첫 친환경차로 넥쏘(2세대) 출고했습니다.
면허 따고 아버지 차 긁어먹어가며 운전대를 잡은지 어느세 20년째.그 사이 세상이 바뀌어서 '시대는 친환경' 이라는 시대가 도래했네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 차를 뽑은김에 인증글 삼아 글 올려봅니다.
제 두번째 자차이자 첫번째 새 차였던 티볼리, 아직도 연비는 괜찮게 나오는 편이지만 디젤이라서 슬슬 신경쓰이던 참이라 새 차를 찾아 헤멘게 작년 이맘때 쯤이네요.
하지만 부모님의 의견(전기차는 시기 상조다)과 제 의견 (하이브리드는 맘에 안든다)가 충돌하면서 새차 고르기는 잊혀져 가고 있었는데, 얼마전 어머니께서 넥쏘 신형은 어떠냐고 해서 이래저래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며(...) 냅다 계약 맺고 얼마전 출고했습니다.
(썬텐 대기중인 사진)
비닐 붙어있는게 새차라는 느낌이 확 나네요.
출고 후 부모님 모시고 시승식 하고 왔습니다. 출고 직후 눈이 와서 도로가 좀 안좋긴 했지만 다행이 운전에는 별 지장이 없었습니다.
내연기관차 몰다가 처음으로 모터로 가는 차를 몰게되었네요. 어쩌다 보니 주변 누구도 이야기 안하던 수소차로 갈아타게 되었는데, 앞으로 별 탈없이 잘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네요.
짧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틈틈히 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