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내버스기사 유게이임
오늘(이젠 어제였네)은 휴무일이었고
9월4일 출근일인데 오후스케쥴이라서 아직 깨어있는데 (오후조는 애초에 퇴근시각이 1시 경이라서 집에 와서 씻고 좀 쉬고 자는 시각이 약 새벽 4시 남짓 됨, 그래서 시차 잡으려고 지금까지 깨어있음)
사실 어떻게 될지 나도 모름
나는 노조 조합원이라서 결렬되어서 파업 시행할 시 자동으로 파업 참여하게 되는데,
밤샘 협상 계속 진행중이라고 나도 얘기만 들었음
만약 파업 시행되게 되면 나는 일단 내 스케쥴 맞춰서 출근은 함...그리고 무한대기하게 됨
언제라도 타결되면 그 시점부터라도 운행 시작해야 하니까
쨋든 나는 오후조라서 일단 출근 전까지 여유시간이 있긴 한데
지금 기상해서 출근준비하고 있을 오전조 기사님들은 심란하긴 할듯...
그나저나 만약 파업 전격 시행되어서 오전에 운행 없으면 손님들 다 자차끌고 출근할테고..오후에 타결되어서 운행재개해도
오후에도 배차간격 지연은 아마 확정된 사실일거임... 끌고 나온 차 다시 갖고 들어가긴 해야 할테니...
하...이러든 저러든 나도 내일 힘들어 죽을 예정이겠고만...ㅠㅠ
화이팅 화이팅
아무쪼록 원만히 마무리되었으면...
경기도는 협상할 생각 있긴한건지 모르겠다
어찌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