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년에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루마니아 대표로 출전한
키 153cm, 몸무게 39kg 의 나디아 코마네치.
모두들 이 선수의 이단평행봉 연기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녀가 땅에 착지하고 나서야 마법이 풀린듯 정신을 차렸지만
바로 이어진 점수발표에서 또다시 혼란스러워 해야만 했습니다
이 완벽한 경기에서 1.00 이라는 최악의 점수를 받았기 때문인데요
수많은 관중들과 코치까지 항의를 하려는 순간
심판측에선 이것은 1점이아니라 10점 만점이다 라고 표시를 합니다.
체조에서 인간으로선 10점이 나올 수 없다 라는 이유때문에
전광판 자체가 9.99까지만 나타낼 수 있었기 때문에 일어난 헤프닝이었습니다.
세계최초로 만점을 받은 코마네치의 연기 한 번 감상해 보시죠
인간이면 만점 받을 수 없겠지...보다는 체조 규정상 10점이 단순히 연기 완벽하다고 나오는 게 아니다보니 상정을 안했을거임
프래쉬 터뜨리는 놈들 비매너네;; 그런데 솔직히 당시의 카메라로 저런 먼 곳이서 플래쉬 터뜨리는거 잘 나옵니까?
몇몇 선수는 따라하다가 골반이 탈골되 버렸다던 그거군
10점... 10점이오!
아주 잘나옴
연기 난이도만 보면 난 이선수한태 한표 주고싶음 올가 코르부트 이 난이도 연기 보여주고도 은메달 받았음
배로 튕겨 뒤로 가는거 역재생인줄 ㄷㄷㄷ;;;
10점... 10점이오!
프래쉬 터뜨리는 놈들 비매너네;; 그런데 솔직히 당시의 카메라로 저런 먼 곳이서 플래쉬 터뜨리는거 잘 나옵니까?
테카맨 블레이드
아주 잘나옴
고의적 방해 아닐까 야구에도 가끔잇는 그거
플래쉬 써야 잘 나온다눈 말씀이죠?
요즘거는 굳이 플래쉬 터뜨리지 않아도 되는게 많죠.
광학 아날로그 렌즈 열심히들 깎으셨지. 기초적인 렌즈 구조는 80년도에 거진 다 완성 됐을껄?
당시에 카메라가 흔치 않았을테니 기자가 아닐까?
저런 역동적인 사진은 셔터스피드를 충분히 확보해야함. 셔터스피드를 확보하려면 많은 광량이 필요함 그래서 밝을때도 플래시를 씀. 그렇다고 잘했다는게 아니고
당시에는 진짜 방해 많을 걸 같네요.
셔터 스피드의 광량이 문제군요.
필름이 그렇게 성능이 좋은게 아니래서 우선 플래쉬가 엄청 밝습니다 게다가 저당시 tv 촬상관은 밝은 빛에 잔상이 많이 생겨서 플래쉬가 더 뚜렷하게 보이죠
싼데비스탄
뭔..
아 그래서 옛날 스포츠 영상 보면 조명 잔상이 그렇게 길게 보였던거구나
인간이면 만점 받을 수 없겠지...보다는 체조 규정상 10점이 단순히 연기 완벽하다고 나오는 게 아니다보니 상정을 안했을거임
아 저때는 룰 달랐나보네...
평행봉은 잘 모르지만 아름답다
몇몇 선수는 따라하다가 골반이 탈골되 버렸다던 그거군
음식점 평점같네
루리웹-9529270815
나 어릴 때 체조에서 봤었는데 언제부턴가 안 하더라
루리웹-9529270815
ㅇㅇ 현재 여자 이단평행봉의 철봉 간격이 지금처럼 멀어지게 된 이유기도 함 코르부트와 코마네치 등 '공산당 인민전사'들이 압도적인 기술을 보여주자, 자본주의 진영의 선수들 또한 "빨갱이들에게 질 수는 없지!" 하면서 시도하다 다치거나 은퇴하는 일이 속출했기 때문
요약 : 공산주의를 추종해야만 이단평행봉 연기중에 다치지 않을 수 있다
뭐 정확히는 공산권 기계체조의 질 좋은 완성품 하나를 양산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제품들이 폐기되었을지로 봐야 할 듯
공중에서 꺽기 하는거 보면 진짜 코어근육 엄청날 것 같다
몸에 내장 지방없이 근육으로만 이뤄졓나..
그냥 소름...
타고난 것도 있겠지만 저걸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차우셰스쿠 독재정 루마니아: 부모님들이 걱정하지 못하도록 관영방송만 허용하고 코마네치양은 10대 이전부터 훈련소로 끌고가서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건강에 해롭다는 주입식 세뇌교육으로 교정하여 훌륭한 공산당 인민전사로 키워냈습니다 ㅎㅎㅎ
진짜 완벽하네
철봉을 돈으로 매수해도 저렇겐 못하겠다 대단하네 진짜
기계 체조가 기계처럼 연속동작해서 기계체조야?
특히 '기계체조' 라는 단어가 어색해서 처음 듣는 사람은 의미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데, 이 역시 일본식 한자어이기 때문이다. 기계체조에서 '기계(器械)'는 '연장, 그릇, 기구'를 통칭하는 말이며,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동력을 써서 움직이거나 일을 하는 장치'를 뜻하는 '기계(機械)'와 다른 한자를 사용하고 의미도 다르다. 영어로는 'Artistic Gymnastics'인 기계체조는 직역하면 예술체조이며, 이 운동이 일본으로 전해지는 과정에서 일본은 'Artistic Gymnastics'를 공통적으로 기구(일본식 한자어 '기계')를 사용하는 운동이라는 점을 의역해 기계체조라는 말을 붙였다. 라고 꺼무위키에 써있네.
소련이라면 약빨이였지 ㅇㅇㅇ
냉전시대때는 하도 서로 약빨이 성행해서리... 그거 감안하고도 만점 준건 대단한거 아닐까.
약빤다고 저게될것같지는않음 ㅋㅋㅋ
루마니아 아닌가 저 양반 그 총맞아 뒤진 독재자랑 루머도 있고 그러던데 ㅋㅋ
갑분싸 오젔겟다 ㅋㅋ
연기 난이도만 보면 난 이선수한태 한표 주고싶음 올가 코르부트 이 난이도 연기 보여주고도 은메달 받았음
이 선수도 운이 나빴지 사실 당시 동구권의 이단 평행봉의 트렌드를 만든 것이 코르부트였고, 소련계 기계체조에 많은 영감을 주었던 것이 맞음 코마네치도 훈련하면서 그 영향을 받은 것
이분도 괴물이네...
하늘의눈
배로 튕겨 뒤로 가는거 역재생인줄 ㄷㄷㄷ;;;
이것도 금지된 기술..
영상으로도 쩌는데, 실시간으로 저 공간에서 본 사람들은 얼마나 개 쩔게 느꼈을까.
진짜 플라잉하이로 체조를 배운 나에게는 드가체프나 저런 기술이 너무 멋지다 ㅠ
일본에서 개그랍시고 하는 동작에 붙이는 멘트가 코마네치 인데 그 코마네치의 주인공이기도 함.
오른쪽은 그 코마네치분이신가? 미모가 여전하시네
배틀로얄 그분인가 ㄷㄷ
맞음
맞음
터미네이터 친구
기계네
근육 무게가 있을텐데, 아무리 키가 작아도 저렇게 탄탄한 몸을 유지하면 체중이 39키로 이상은 될 거 같은데 신기하다.
학대에 가까운 몸관리로 가능했지. 어찌되었던 성과를 내고 그러므로서 코치에게 전권을 줘 버리니 선수들은 반항 할 수 없었지. 저렇게 말랐는데도 코치는 맨날 돼지라며 그랬다는거 보몀 참…
헐.. 코치 미쳤네. 그 록키4에서도 보면 소련 스포츠계는 굉장히 비인간적으로 묘사되는데 영화가 전혀 과장된게 아니었어..
나디아 너의 눈에는 희망찬 미래의 꿈들이 빛나고 있네
일전에 아디다스 광고였나. 거기서 나디아 코마네치 경기 영상이랑 당시 유망주 나스티아 리우킨 영상 합성해서 만든 광고 기억 나네.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였나 뭐 그딴 광고 였는데.
100점으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