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10
두 사람의 관계
주말이라 그런가, 가게는 평소보다 한산했다. 우리는 바텐더에게 말해 테이블 자리에 앉기로 했다. 유미는 약간 안절부절 못 하는 듯 하다. 이런 곳은 별로 익숙하지 않은 걸까?
Lesson 12
흔들리는 마음
"유미, 택시 부를테니까, 같이 가자." 우리는 루시네 맨션 앞에서 택시가 오는 것을 기다렸다. 가로등도 얼마 없는 조용한 주택가는 적막에 감싸여 있다.
Lesson 17
고백
가게에 가 보니, 루시는 이미 와 있었다. 유미는 아직 안 왔나보다. 루시는 뭔가 생각한 게 있다는 듯이 쭈뼛쭈뼛하고 있었지만, 나는 부러 평소처럼 행동하려 했다. "여어, 루시". 그녀는 내 얼굴을 보더니, 살며시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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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음 스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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