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디아는 동물의 마음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래서 동물과 사람을 똑같이 생각하고, 서커스 시절에서는 동물들을 가족으로 생각함.
그러다가 서커스에서 코끼리를 안락사하는 일이 있었고, 그때 동물이 죽어가면서 내는 마음의 소리를 들어버림.
이게 나디아에게는 트라우마가 생겨서 채식주의자가 된 것.
즉,
저 장면은 상황이 안좋은데 그 상황에서 편식이나 하고 있는 게 아니라,
상황 안좋아서 정신적으로 몰려있는 애한테 잊고 싶었던 트라우마까지 발동시켜버린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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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디아 : 알은 알이지 동물이 아냐! 과학은 전부 엉터리야! 쟝 : (씌발 암만 봐도 트라우마가 아니라 정신병인데...)
식물 : 흑흑 우리 목소리도 들어줘~
헉 그런줄도 모르고..! 어릴때 분명히 봤는데 그런 세세한것까지 기억안나는거보니 어릴때도 쟤 몸만 봤나봐 난 파렴치해!
하지만 이런데서 중요하건 특정 부분만 잘라내와서 자기가 원하는 반응을 얻는거지. 애초에 저걸 보고 팩트체크 하고 욕할 애들은 거의 없으니까.
니들도 말좀 해
근데 사자는 어찌 키우는거야? 사자에게도 채식 시키고 있어?
내가 몰래 넣지 말라고 했지
식물 : 흑흑 우리 목소리도 들어줘~
니들도 말좀 해
지천에 널려있는 O2(산소)가 그 대답이라고~
식물 동물 일대일 매칭은 좀...
호로몬만 뿌리지 말라고
의식이 신경집합체의 결과물이라고 한다 했을 때 식물은 신경이 존재하지 않아서 그만...
꼬우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십쇼
하지만 이런데서 중요하건 특정 부분만 잘라내와서 자기가 원하는 반응을 얻는거지. 애초에 저걸 보고 팩트체크 하고 욕할 애들은 거의 없으니까.
자매품으로 상황 설명 없이 공포의 외인구단 엄지 나쁜년과, 포레스트 검프 제니 화냥년 만들기가 있다.
'몰래 먹이려고 들었다'는 언급도 안하고 비건충 취급하는거 본 적 이씀
엄지는 몰라도 히카리랑 제니는 나쁜년이 맞다
외인구단은 아예 까먹어서 기억안나는데, 제니가 억지 밈이었나? 내 기억이 꼬였나?;;
검프와 대조를 이루는 작중 장치에 가깝지
제니는 ㅆㄴ 맞는데
그 행적에 대한 옹호가 아니라 그 작품에서 제니가 맡는 역할의 의의를 말하는 것이지 주인공 검프가 문자 그대로 비현실적인 이야기 속의 인물이라면, 제니는 당시 미국의 현실속에 흔히 존재했을 법한 사회적인 명암을 드러내는 존재라는 것
헉 그런줄도 모르고..! 어릴때 분명히 봤는데 그런 세세한것까지 기억안나는거보니 어릴때도 쟤 몸만 봤나봐 난 파렴치해!
정상입니다
확실히 나도 쟤보고 저당시에는 슬렌더 좋아하게 됐지
근데 사자는 어찌 키우는거야? 사자에게도 채식 시키고 있어?
사료멕이겠지.
어... 90년대 애니잖아 그때 사료가 있었던가? 잠깐 포켓몬에도 사료가 나왔던거 같으니 있었겠다
육식동물인 사자에게 사료를 먹인다니 동물학대로 고발해야겠군!
그러고보니 킹 한테 뭐 먹이는 장면이 있었나? 생선 먹고 뼈만 남은 장면은 있던것 같은데...
강요는 없던거로
당연히 안시키지. 육식에 혐오감을 보이긴 하는데, 그렇다고 채식 강제하고 다닌적은 없는 애임. 그저 남주가 먹어야 된다고 몰래 섞어 넣으니까 애가 빡돌아서 헛소리 마구 나오는 중
내가 몰래 넣지 말라고 했지
흰색!
와! 팬티 보인다!
나디아 : 알은 알이지 동물이 아냐! 과학은 전부 엉터리야! 쟝 : (씌발 암만 봐도 트라우마가 아니라 정신병인데...)
무정란인갑지
PTSD는 정신질환의 일종이기도 하니까. 그걸 아는 놈이 편식 고쳐보겠다고 난리친 거라 저 장면은 솔직히 나디아보단 쟝이 혐성인 장면임
알은 뭐.. 갓 나온거면 세포로 쳐 주자.. 정액도 먹을때 사람이라 생각하고 먹진 않자나
원래 트라우마는 정신병이긴 해
일단 나디아가 지구인이 아닌 외계인이란 것도 있고, 정작 본인이 지구의 과학과 문명은 따위로 만들 외계 문명의 후손이란 것이 유우모아
따지고 보면 '몰래 먹이면 정신 차리겠지' 수준이니까, 상황적으로 쟝도 만만찮음.
자기 기준에선 알한테 목소리가 안들리니까 아니라고 한게 아닐까?
안노 히데아키가 채식주의자라 반영된 거라는 썰도 있던데 ㅋㅋ
개 죽이는걸로도 머라하는데 말통하면 ㅇㅈ이지
프로토 아스카!
디자인 적으론 신지가 TS 나디아지만
성격만 프로토 아스카!
'내가 안먹는다 했지!' 정도였으면 좋았다
당장 장이 나디아가 어떤 트라우마 있는 지 알고서도 '암튼 속이고 먹이면 괜찮겠지.' 하고 혐성짓한 거라섴ㅋㅋㅋㅋㅋㅋ
쟝을 곤쟝으로 쳐라
닭도 달걀주면 먹는다고!
대화 가능한 상대는 안 먹어! = O 과학은 엉터리고 넌 거짓말쟁이에 ㅆㅂ 땅딸보새끼야! = X
그래도 나중엔 쟝을 위해서 손수 생선 정도는 손질해서 요리해줄 수 있을 정도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긴 함
중간에 '속이고 먹이면 다 되는줄 아는 놈이 믿는게 과학이네? 씨바 엉터리!'가 들어가야 한다.
당시엔 ‘편식 ㅈㄴ 심하네..’ 하고 말음
괜히.인기 투표 1위한 여캐가.아님 왜곡밈이.너무 심해
나디아의 느낌을 느껴보고 싶으면 이거 보고오면 조금이나마 이해됨
아쿠아맨도 생선먹는뎅
작품마다 달라 안먹는 작품도 많음
틴타고 같은 막장 개그에서는 그걸 소재로 써먹기도 함
삭제된 댓글입니다.
건전할수도있는닉네임
아니야 고기인가 생선인가 다져서 섞어 넣었어
시현류
거꾸로 기억나서 썼다가 지움 그래놓고 알은 괜찮댔....는데 윽박은 왜질렀지...
건전할수도있는닉네임
굳이 과학적 기준으로 가른다면, 무정란인 경우엔 문제 없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