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akaihaato/status/1840193333538472337
◾︎비행기에서 꽃따기
역시 어느 시간대가 되자 붐비는지 행렬이 생겼다. 처음에는 모두 함께 끝까지 서 있었다.
그 후 CA씨의 동선 확보를 위해,
여럿이 보이는 장소로 이동.
여러명이서 이동했기 때문에 학교에서 선생님께 혼났을 때와 같은 수치심을 느꼈다.
조금 들떠 버려서, 꽃따는 것을 너무 즐기고 흥분한 사람처럼 보인다.
라는 망상을 하며 지냈다.
무사히 비행기에서도 꽃따기 RTA를 했다.
[꽃따기=화장실가기]
모두 비행기 타기전엔 화장실을 꼭 갑시다.
장거리 비행에서는 기내식도 먹고 하다 보니 타기 전에 가도 화장실은 가게 되더라고 ㅋㅋ
비행기 10시간 이상 타다보면 화장실은 필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