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개월이고 어제 저녁 갑자기 뜨끈한 뚝배기에
뼈해장국이 그렇게 먹고싶은 거예요 신랑이랑 저녁에
감자탕집 갔는데 제가 화장실 다녀오는 동안
신랑이 감자탕을 시켰어요
보자마자 내가 뼈해장국 먹고싶다고 하지 않았냐
나는 감자탕 말고 뼈해장국이 먹고 싶었다고
하니까 감자탕이나 뼈해장국이나 뭐가 다르냐고 이미
불 켜고 끓여서 바꾸지도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럼 당신은 그거 먹고 나는 뼈해장국 하나
시킨다니까 왜 또 임신해서 예민하게 그러냐
똑같은 건데 왜그러는지 모르겠다고 그냥 먹으라고
짜증을 내길래 갑자기 서러워서 집에 저 혼자
왔습니다 이해가 안되시겠지만 임신 호르몬
때문인지 별거 아닌 일에도 예민하고 눈물이
많아지고 저도 제가 왜그랬지? 할정도로 서운함도
많이 느끼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그정도는 아닌데
집에 와서 혼자 저녁도 안먹고 한시간을 울었네요 ㅠㅠ
신랑은 혼자 먹고 들어와서 뼈해장국이랑 감자탕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고 너무 오바하는거 아니냐고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라고 하더라고요 ㅠㅠ
저는 뼈해장국은 뚝배기에 들깨가루랑 파랑 올라가
있고 그 국물도 좀더 맑은? 느낌이고 감자탕은
찌 느낌이랄까? 뭔가 감자도 들어가고
깻잎도 들어가고 맛이 다르다고 느껴지거든요
제가 정말 임신 호르몬 때문에 별거 아닌거에
예민하고 서운한 걸까요?
감자탕이랑 뼈해장국이 같다고?
이단이네 신성모독이야
안녕하세요 이모가 감자탕집 사장입니다. 똑같은걸 다른 용기에 담아서 끓입니다. 감사합니다
남편이 논리적으로 잘못하진 않은 건 맞는데 전형적인 남자식 마인드임 남자 판단이 중요한 게 아니고 먹고 싶은 당사자가 중요한 거임 호르몬 불안정으로 내가 지금 뭐하고 싶은지도 정확히 모르는 상태고 감정이 닐뛰는데 극단적으로 말해서 같은 음식이 뚝배기에 담긴 게 아니고 냄비에 끓는거 덜어먹는 거만으로도 갑자기 서러워질 수 있는 이상한 상태란 말이지 일단 남편도 아내가 그거 싫다고 말하면 아 미안하다 이게 원래 같은 음식이라 그렇게 시켰다 그럼 이건 남는거 포장하고 네걸로 하나 더 시키자 이러면 끝나는 문제지 기껏 아내 소원 들어주러 와서 싸우고 아내 더 서글프게 했잖음 저 서운한 마음 되게 오래갈 건데 남편이 남자 입장에서 결코 잘못한 게 아니지만 일을 잘못 풀었음 뭐 남자들은 죄 있고 잘못해서 한밤중에 이거저거 사러 가는 거 아니잖아
감자 유무, 말고는 차이 없는데. 그거 때문에 걸쭉함이 달라서 간이 다름. 걸쭉할수록 더 짬
감자의 유무에 따라 국물맛이 달라지고 사리추가 때문에 별개 음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있는 듯
임신한 와이프가 먹고 싶다는거 사 줘 좀;
뼈해장국은 뼈해장국이고 감자탕은 감자탕이라 다름
뭔차이임?
뭔차이임?
이족보행오망코
뼈해장국은 뼈해장국이고 감자탕은 감자탕이라 다름
죽과 리조또의 차이?
...
원래는 드가는 재료가 많이 다르지 감자탕에는 감자 드가고 떡 당면 드가고 깻잎드가고 했으니까 요즘엔 걍 뼈해장국을 냄비에다 그냥 넣어서 감자탕이라고 파는곳도 많지만
ㅋㅋㅋㅋㅋㅋ 고맙다 웃었다ㅋㅋ
돼지의 등뼈와 목뼈 부위를 이용하여 만드는 국물 요리. 칼칼하면서도 매콤하고 약간 걸쭉한 국물이 포인트. 감자탕에서 감자를 빼고 1인용 뚝배기에 담은 것이 뼈해장국이다. 즉, 같은 요리지만 다인분으로 내놓으면 감자탕, 1인분으로 내놓으면 뼈해장국이 되는 식이다. 하지만 감자탕은 일반적으로 감자를 비롯하여 당면, 떡, 수제비, 라면사리 등의 사리를 넣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뼈해장국에는 이러한 것들이 들어가지 않는다. 감자와 사리의 전분 때문에 감자탕은 오래 끓일수록 뼈해장국보다 국물이 걸쭉해진다. 다인분도 뼈해장국이라 부르는 경우가 있지만, 보통은 감자탕이라고 한다. 단지 생김새가 감자처럼 생겨서 감자탕이라고 부를 뿐이지 실제로 감자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많다. 요즘 식당에서는 돼지 등뼈보다는 보다 육질이 좋은 목뼈를 주로 사용한다. 목뼈는 등뼈보다 가격은 더 나가지만 풍미가 더 좋고 살코기도 등뼈보다 훨씬 부드럽기 때문이다.
아니야 원래 뼈해장국이 감자탕을 1인분 뚝배기에 담아서 끓이는거야
아니 아는데 감자탕으로 내올때 드가는 사리가 다르다고
그건 가게마다 다른거니까 뭐 저 가게도 그랬으니까 뼈해장국 시켜달라 했겠지?
죽과 리조또는 저 둘보단 많이 다르다...
감자탕이 조금 더 진득한 느낌이지
감자가 드가서 감자전분이 나오니 좀 다르긴 한가
안녕하세요 이모가 감자탕집 사장입니다. 똑같은걸 다른 용기에 담아서 끓입니다. 감사합니다
닉값추
양심있는사람
감자의 유무에 따라 국물맛이 달라지고 사리추가 때문에 별개 음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있는 듯
양심있는사람
감자 유무, 말고는 차이 없는데. 그거 때문에 걸쭉함이 달라서 간이 다름. 걸쭉할수록 더 짬
ㅇㅇ 뭐 거기에서 또 추가로 말하자면 계속 끓이면서 국물이 졸아든다는 점도 있을듯.
뭣 진짜
이모가 뚝배기에 감자탕을 풀었다!!!
똑같음. 차이가 있다면 뼈해장국은 밥을 주지만 감자탕은 밥을 안주고 따로 볶음밥이 가능하다는 정도
루리웹-1839896655
이거 잘못알려진 어원입니다.
양심추 ㅋㅋㅋㅋㅋ
와 나 진짜 모르겠음...
1인분이면 뼈해장국이고 큰데 끓이면 감자탕임 아닌거 같으면 뼈해장국 감자탕 같이 파는 집 가봐
사실 잘 몰루겠음..
냄비에 계속 끓이냐 뚝배기에 끓여서 나오냐 차이고 내용물은 똑같은거 아닌가?
재료 몇개 빼고 똑같이
같은 메뉴면 왜 구별을 해놨겠나..
똑같은 음식은 맞음 뼈해장국: 1인분 감자탕: 2인 이상 먹을 수 있는 큰 냄비에 끓임 다만 감자탕은 하는 집에 따라 감자가 많이 추가돼서 전분 맛이 날 수 있음 근데 둘이 같다고 임신부가 그렇게 해 달라는 걸 무시하는 쪽이 나쁜 거 맞음 일단 임신부 남편이면 임신부가 달라는 음식을 정확히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라
같은거 맞어
1인용과 다인용....
뼈해장국은 1인분만 파니까 남편은 같이 먹으려고 감자탕 시킨 거 같은데
1인분과 다인분의 차이인데 뼈해장국은 그냥 끓이고 난뒤 손님에게 내놓으니 다 먹을때까지 맛이 그대로 이지만 감자탕은 손님에게 내놔도 게속 끓이지기 때문에 졸아들어서 맛이 진해지는 특징이 있다고 생각함.
같은건데 양차이 + 혼자먹냐 여럿이 먹을 용도나 차이 라고 했던거 같은데 반박시 님말이 맞는걸로
걍 똑같은데 감자를 넣어주고 말고 차이 아님??
뼈해장국은 끼려 주고. 감자탕은 니가 끼려 무라.
똑같은거 아닌가? 어라
뼈해장국과 감자탕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감자탕은 '볶음밥'을 해 먹을 수 있음.
남편이 논리적으로 잘못하진 않은 건 맞는데 전형적인 남자식 마인드임 남자 판단이 중요한 게 아니고 먹고 싶은 당사자가 중요한 거임 호르몬 불안정으로 내가 지금 뭐하고 싶은지도 정확히 모르는 상태고 감정이 닐뛰는데 극단적으로 말해서 같은 음식이 뚝배기에 담긴 게 아니고 냄비에 끓는거 덜어먹는 거만으로도 갑자기 서러워질 수 있는 이상한 상태란 말이지 일단 남편도 아내가 그거 싫다고 말하면 아 미안하다 이게 원래 같은 음식이라 그렇게 시켰다 그럼 이건 남는거 포장하고 네걸로 하나 더 시키자 이러면 끝나는 문제지 기껏 아내 소원 들어주러 와서 싸우고 아내 더 서글프게 했잖음 저 서운한 마음 되게 오래갈 건데 남편이 남자 입장에서 결코 잘못한 게 아니지만 일을 잘못 풀었음 뭐 남자들은 죄 있고 잘못해서 한밤중에 이거저거 사러 가는 거 아니잖아
여자는 논리가 아니라 감성이 먼저다... 메모...
ㅇㅇ 남자 논리가 틀린건 아닌데 대응이 멍청했지. 백만원 넘는거도 아니고 그냥 하나 더 시켜주면 끝날 문제를 자존심인지 뭔지 끝까지 지 말이 맞다고 하면 저거 평생 간다. 만원이면 해결될 문재를 끌고간거도 멍청한데 최우선으로 임신한 아내를 생각했으면 저런 말하면 안됐음.
... 남편이 좀 서운하게 한 건 알겠는데 ... 그렇게 호르몬 핑계 대면서 비이성적으로 행동하는 걸 정당화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일까? ... 동물처럼 행동하면 동물이지 ...
남녀 문제가 아니라 임신 혹은 호르몬 문제다...
핑계 ㅋㅋ 어질어질하다
ㅋㅋ 말은 쉽지 다들 착각하는데 저게 처음이 아님(남편: " 또 임신해서 예민하게 그러냐") 작성자 보니까 여러번 예민하게 굴었던거 같은데 남편도 사람임 지 입장에서만 쓴글이고 남편말도 들어봐야지
이게 맞지. 요즘 성별 갈라치기 선동질에다가 손해보기 싫어하는 것에 길들여진 사람이 많아서 이게 왜 남자 쪽의 배려가 더 필요한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듯.
결혼은 하셨는지?
임신했을때 잘해줌 / 못해줌이 이혼하는거 아니면 ㄹㅇ 평생간다... 그리고 임신했으면 좀 생각 더 해주는게 '비이성적 행동을 정당화' 한다고 할정도로 큰 잘못임? 인간도 동물 맞아;;
임신한 와이프가 먹고 싶다는거 사 줘 좀;
같은거지만 해달라는걸 해주는게 좋지
국물은 똑같을텐데 재료는 약간 다르지만
뼈해장국 감자탕이 다르다 맞다를 떠나서 . 남편이 사온거면 그냥 고맙다하고 먹어주는게 맞고.. 굳이 가게까지 같이 갔는데 화장실 간 사이에 해장국이 있는데도 감자탕을 시킨거는 남편이 잘못한거지 뭐
근데 솔직히 감자 유무 빼고 같은거 아닌가? 요즘엔 감자탕에 감자 안넣는 집도 많아서 난 그냥 뼈해장국 = 1인용 감자탕 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거랑 별개로 임신한 아내랑 싸우는건 남편으로선 쪼금...
진짜 별거아닌거같지만 임신호르몬때문에 예민해져서 눈물나오는건 어쩔 수 없지.. 그냥 저때 져주면서 한그릇 더 시키고 나중에 안주썰로다가 풀기나해야지 뭐..
소재만 놓고보면 같은게 맞음 차이점은 조리되는 그릇이나 지속적인 화력제공, 가게에 따라서 토핑의 차이인데 이것으로 맛의 차이가 생길 수 있느냐 물으면... 있음 공산품으로 정량이 들어가는 라면도 1개 끓일때 2개 끓일때 래시피가 달라지고 뽀글이는 계속적인 화력을 투입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면발 텍스쳐나 맛은 물론이고 국물맛도 달라짐
감자탕이 더 상위호환이자나
다르지 감자랑 떡이 들어가서 국물 맛이라고 해야하나 꽤 달라서... 갠적으로 국물이나 찌개류에 감자나 떡을 진짜 극혐해서 이해는 간다 ㅋㅋ
1인분은 벼다귀해장국 2인분이상은 감자탕 아닌가?
가격이 부담되는것도 아니고 임신중이라면 더더욱 해달라는거 해주는게 맞다 이건 T인 나도 아는 사실이다
감자탕 1인분이 뼈 해장국이라 생각하는데 솔직히 임신할땐 어지간하면 걍 해달라는대로 해주는게 상책임. 뭐 말도 안되게 재철이 아니라 진짜 구하지도 못하는 상황 아닌이상 저거야 얼마든지 구할수있는데 괜히 꼬투리 잡혀서 몇십년 지나도 안까먹고 기억함..
참고로 뼈해장국에도 감자 넣어주는곳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남편 등에 풀 파워 붕권을 먹이면 해결이 될것
뼈해장국은 감자를 안주긴 하지?
같은거라고 알고있음 근데 임신했잖아... 사줘라 좀...
근데 이건 둘 차이를 아무리 모르겠어도 상대가 임신중이라 평생갈거 생각하면 남자가 잘못한게 맞음
임신중에 서러운거 있으면 평생간다고하잖음. 상대가 촉촉한 초코칩을 사달라고 했으면 아무리 차이를 모르겠어도 칙촉사오지말고 촉촉한 초콜릿 사가야지.
맞아 타인은 모르는 그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굳이 한가지를 지정하는 거라고
직장상사가 뼈해장국은 죽어도 싫고 감자탕만 먹어서 억지로 감자탕먹은지 6년째임 저마음 존나 이해감
뚝배기에 담았냐 냄비에 담았냐 차이....
감자탕은 뼈해장국에 감자 추가해서 좀 걸쭉한 정도라며? 그럼 감자를 따로 준비해서 본인 그릇에 담가서 먹는 건...?
지 아이를 임신한 아내한테 배려 한 번 못 해주겠고 내가 틀리다 맞다 판가름 받는 게 우선이냐? 자식 교육 한 번 참 잘 할 인간이다
그니까. 저거 하나 지가 이기면 뭐 노벨상이라도 받나? 그냥 해달라는거 하나 해주면 평화로운 가정되는건데 만원짜리 감자탕 하나로 불화 일으키는거보면 앞날이 훤함.
임신했으면 그냥 이건 져주는게 맞음
진실이 중요하진 않아 진실이라고 다 입밖으로 꺼내도 되는것도 아니야
그리고 둘의 관계에 그리 중요한 진실도 아님 ㅋㅋㅋ
임산부 말들어주는게 그리 힘든가. 애초에 처음부터 달라고 한 메뉴가 있는데 남자가 혼자 지랄병 도져서 저러는거잖아.
똑같은거임 맛 차이는 지역이나 가게마다 차이가 나는 수준인거고..
임신기간에 ㅈ같이하고 애낳고 지가 애 다볼거면 저렇게 ㅈㄹㅈㄹ해도 되는데 그렇게 되는 애들은 임신기간때부터 잘 하기때문에 남편 뚝배기를 부숴버리면된다
맞냐 아니냐 따질 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남편이 잘못한게 맞음
감자탕이랑 뼈해장국 차이는 고추장찌개에서 감자 빼는거랑 아닌거 차이 아닌가? 맛 자체는 큰 차이 안나지만 그것때문에 미묘하게 달라지는데
저런 서운한거 평생가지... 감자탕이 뼈해장국이랑 같은거라도, 걍 뼈해장국 2개 시키는게 좋았을거 같은데...
저거 남자 잘못 맞음 임신해서 호르몬 불균형에 정서도 안좋은 아내 상대로 논리 들먹이며 따지기 보단 걍 뼈해장국 하나 더 주문하고 감자탕은 남은거 싸가는게 정답임
똑같고 뭐고 저 때는 그냥 해달란대로 해주는거쉬..
감자탕에 김치가 들어가나요?? 처음알았네.. 저도 둘다 사이즈만 다르지 같은걸로 알고 있어서...
감자탕은 전골에 가깝지 결국 들어가는 재료는 똑같고 양만 다르다는 차이만있지만
감자탕=뼈해장국이 동일한 메뉴인 건 맞음. 국밥집에서 순대해장국과 술국은 동일한 메뉴지만 목적과 양에 따라서 따로 내놓은 것과 같음. 하지만 임신한 여성의 요구는 감정의 영역이지 논리의 영역이 아님...
근데 감자탕집에서 뼈해장국은 1인분 감자탕은 2~3분으로 적혀있던데 무슨 차이가 있는거임?
말그대로 양의 차이지 그리고 공동으로 해서 각자 덜어먹냐 나혼자 먹냐 그리고 명칭에서 보듯 뼈해장국은 살코기 발라내고 밥을 말아먹으니 식사의 개념이 더 크지 감자탕은 술안주고
같은거 아냐...?
같은 거 알아도 다시 시켜줘야지 뭐 어쩔 수 없지... 나중에 진정됐을 때 조근조근 알려주는 수밖에 없어
여기서 문제의 핵심은 저 둘이 같냐 다르냐가 아님 설사 같다해도 임신한 아내가 먹고싶다했으면 남긴다고 해도 따로 하나 시키는게 맞지
같은 음식인건 논쟁할 가치가없음
똑같다고 쳐도 남자가 너무 멍청하게 대응함
임신중의 여자는 가장 좋아하던 음식도, 맨날 쭉쭉빨던 남편 입술에도 헛구역질이 나오기도 하는 시기라 아무도 정답을 알지 못함. 그냥 해달라는대로 해주는게 정답이지.
정확히는 임신 안정기 전 입덧 심할때 얘기긴 하지만, 어쨌든 본인도 오락가락하는 시기라서 매우 혼란하고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있으니 그냥 해달라고 해주는게 제일 좋다...
지금 임신한 마누라앞에서 누가 옳냐 따지는거임? 메뉴판에 구분되어 있으면 하나 시켜주면 되는걸 이걸 이겨먹을라고... 신랑집에서 알게되면 어른들 달려와 신랑 등짝 연타로 때리고 며느리달랜다고 난리나
감자유무차이가 있을 수 있음...
팩트를 따져야 할때가 있고 아닐때가 있는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