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신) 꽃은 가녀린 것 같지만 피어날 곳을 가리지 않는 강함을 지니고 있지

[토네르]

때마침 이곳에도 정말 보기 드문 진귀한 꽃이 피어있구나

만질수록 촉촉해지며 고약한 냄새 또한 풍겨나기 시작하는군

하지만 어쩐지 그리 역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 그래

촉촉하게 맺혀있는 이슬을 모아 물에 희석시키니

그 고약하고 강렬했던 냄새가

어딘지 모르게 은은하고 향기롭게 변하는구나

정말이지 신비로운 향기야 .....

그럼 어디 맛은 .....

[크앙박]

선생님 혹시 점심에 드셔야 하는 약을 안드셨나요??

[워령]

숨을 조금만 참아주세요
해가 떠서 대충 질 때까지만

[마스터base]

시간은 쏴버린 화살과도 같지.
그러니 내가 숨을 단 한순간만 참아도 문제는 없는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