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사와 사키
둘 다 군필여고생쟝 컨셉이고 다른 학생들과 다르게 유독 밀리터리 쪽에 프로페셔널한 지식을 뽐내고 있다는 점이 닮았음.
둘 다 은근히 성격도 우직하고 솔선수범 하며 다른 학생들 챙겨주는 면도 비슷하고.
전투 부분에서도 같은 특수전 특화 학생이지만 아즈사의 경우 비정규 게릴라전, 사보타지, 부비트랩 설치, 요인 납치 및 암살 등 파괴적인 공작에 특화되어 있다면 사키는 CQB, 대테러 진압, 시가전, 인질 구출 등 정규 특수부대 임무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이 재밌게 대비를 이룸.
또 다른 차이라면 사키는 메뉴얼 주의인 신참 소위 같은 아직 미숙하고 경직된, 경험이 부족한 신병이지만 정상적인 사고와 감성을 가지고 있다면 아즈사는 수많은 실전과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이지만 그 탓에 어딘지 좀 비뚤어져 있는 사고와 감성을 가지고 있다는 정도.
둘이 만약 교류전이라도 갖게 된다면 사키는 아즈사를 엄청나게 고평가 하면서 들러붙어서 굉장히 귀찮게 할 거고, 아즈사는 사키를 보면서 사오리가 정상적인 학교에서 자기 후배였다면 비슷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면서 은근히 잘 챙겨줄 거 같음.
그러니 아리우스와 SRT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 이벤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결론이다.
https://x.com/kiriya_pz0/status/1840688335867822323
결론이 재미있군
둘다 약간 천연순진바보같은 느낌도있음
이 조합도 미식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