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방 포장지 사러 달러트리 들렸는데요.
고르고 계산 기다리면서 짝꿍이랑 통화 중인데 뒤에서 어떤 아줌마가 다급하게.
아줌마 : 오마이갓.. 누가 911 좀 불러주세요! 911 부르세요!!
직원 뛰어오며 : 무슨 일임!!!
통화 중이던 제 짝꿍 : 뭔 일이여!!거기서 빨리 나와!
나 : 나 포장지 사야하는데..
사람들 : 뭔일임!!! (폰을 꺼내며)
아줌마 : 계산원이 하나 밖에 없자너. 나 쓰러질 거 같음.
순산 정적.
짝꿍 : 이 멍청한 여편네가.
나 : 폰 스피커임.
짝꿍 : 알빠임. 누가 저 여인의 아굴창을 한대만 날려주십시오. 911 차 타고 가라고.
사람들 표정을 찍었어야했는데.
오늘도 미국은 미국 했습니다.
어제 먹다 남은 치킨 먹어야지..
시트콤이냐고
너도 911불러줘?
어지럽네
소리 나는걸로 가져와!
두둥 탁
어지럽네
루리웹-0440638721
너도 911불러줘?
누가 그새 911 불렀을 지도 모름미다. 저는 계산하고 호다닥 나와서.
시트콤이냐고
휴... 현생에서 그런건 원하지 않아요.
사마룡
소리 나는걸로 가져와!
사마룡
두둥 탁
뇌내 자동 보정 재생ㅋㅋ
오 좀 치는데.
달러트리는 오늘도 평화롭읍니다
메니저 식은땀 흘렸을듯..
이해가 안되는데 저 여편네는....
같이 온 사람 있던데 어휴 이 씨..
삼시세끼에서 불피우는데 나무에서 물 나오니 컵 가져오라는것도 아니고 이 무슨...
원격으로 욕 한번 먹고나니 입 다물던데. 다음에 또 보면 그땐 아구창 날아갑니다.
아구창! 아구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