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인 편차가 클 수 있으니 주의 바람
** 이 글은 개인적 또는 일본 퍼드 유튜브를 보면서 느낀 지노 파티의 주요 사용 서브들에 대한 해설 글임을 알림, 그래서 개인적인 주관이 좀 들어가있을 수 있음.
각성 무효 해제 요원
라크스 클라인 & 이터널
그냥 이미 존재 자체만으로 지노 파티의 고정 서브 자리를 항상 차지하고 있는 유틸 서브계의 존엄 인권급 서브.
화력적인 부분에서의 약점은 명확하지만, 그걸 뛰어난 유틸리티 액티브 스킬로 커버하면서 여러 부분에서의 상황 역전에 대한 도모를 할 수 있어 이래저래 지노 파티에선 강제 픽업이 되는 경우가 많음.
후술할 화이트 베이스가 살짝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그 쪽과 달리 라크스는 모든 파라미터 강화 각성이 초각성으로 있기에 그 쪽을 선택했다면 화이트베이스는 범접하지도 못할 엄청난 떡체력+높은 회복력을 동시에 갖춘 무시 못할 탈 6성급 서브가 되기 때문에 이래저래 화이트베이스보다 중용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태.
화이트 베이스(라크스 미소지시)
라크스 클라인 & 이터널을 미소지시 데리고 올 수 있는 그나마 나은 차선책.
라크스 클라인 & 이터널과 달리 이 쪽은 1턴동안 회복력 / 머신 타입의 공격력이 1.5배라는 조금은 공격적인 성향의 효과가 붙은 3종 상태이상 전회복 액티브를 들고 왔지만, 아무래도 요즘은 비율 대미지를 버티기 위해 라크스 클라인 & 이터널을 중용하는 경우가 많아졌기에 이래저래 라크스 & 이터널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이 쓰는 게 아니라면 솔직히 예전보단 가치가 많이 박살났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물론 각성 구성 자체가 그렇게 나쁜 건 아니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어시스트 무효 해제가 더 빨리 되는 라크스 쪽이 압도적으로 더 좋은 편이기에 이래저래 뭔가 무과금 몬스터의 한 때 유틸 서브 정점이었다는 걸 감안해도 이게 맞나 싶은 애매모호함이 있는 상태.
물론 라크스가 없다면 당분간 붙박이 서브는 맞겠지만.. 회복 L자 경감도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치가 그렇게 있냐고 보기엔 영(...)
유키 미쿠
라크스 소지 여부 상관 없이, 상황에 따라선 라크스 대신 메인 서브로 들어가도 될 정도의 몬스터.
다만 지노 파티에선 영향을 주지 못하는 무효 관통 각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하고.
3종 상태 이상 전회복이 아니라 2종 상태이상 전회복인지라, 어시스트 무효 상태 디버프를 맞은 상태에서 바인드 공격을 맞아버리면 바인드 공격을 해제할 수 없다는 약점이 있기에, 던전에 따라선 오히려 픽이 안되는 경우도 가끔 나오는 로테이션 서브.
액티브 자체는 준수하게 좋은 구성이고, 각성 구성 자체도 무효 관통 각성 1개가 있다는 점을 빼면 지노 파티에서 적당히 채용해서 쓸만한 수준이기에 고려를 해볼 수 있는 수준
단 L자 지움 공격 강화 각성이 하나도 없기에, 유키 미쿠를 편성시 C.C.의 잠재 각성을 어시스트 무효 해제 각성으로 달아줘야 한다는 불편함이 좀 있는 편.
건담 칼리번
진짜 간혹 가다가 라크스 대신에 픽업이 되는 쪽, 상술한 유키 미쿠와 비슷하게 2종 상태 이상 전회복 액티브(회복력 반감 디메리트가 붙음)가 있고, L자 지움 공격 강화+ 1개가 있어서 어시스트 무효 해제 잠재 각성을 활용할 수 있다곤 하지만..
문제는 무효 관통 각성을 떡칠했기 때문에 지노 파티에서는 딜 비중이 라크스와 비슷하거나 그 이하로 떨어지는 쪽이 된다는 게 너무 큰 문제.
덕분에 기본적으로 사용하기엔 조금 이래저래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라크스가 있다면 그냥 어둠속성 전담 각성 무효 해제 서브로 써야 하는 몬스터.
풍신류(대미지 흡수 무효 / 속성 흡수 무효) 요원
C.C.
사실상 현 시점,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노 파티의 모스트 픽급 풍신류 서브라고 봐야 하는 몬스터.
개인적으로는 흑데쿠보다 이 쪽을 좀 더 높게 평가하는 건 어시스트 무효 해제 / 대미지 무효 관통이라는 잠재 각성의 선택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잠재 각성의 선택 여부에 따라 활용 방향성이 흑데쿠보다도 뛰어나다는 것을 고려한 부분임.
게다가 딱히 지노 파티에서 거슬릴만한 딜 각성이 아닌 정직하게 콤보 강화+ 3개(* 싱크로 각성으로 1개를 더 올리면 4개)를 가지고 스타트하는 점 때문에 지노 파티에서 요구하는 퓨어 딜러로서의 요구되는 부분을 명백하게 충족한다는 점도 볼만한 부분.
액티브 자체는 변신 전에 4턴 지연+2턴 지속 풍신류를 걸면서 초반 턴 벌기에 쓸만한 구성의 액티브를 사용할 수 있고 변신 후에는 2턴 지속의 풍신류+최대 HP 1.5배 & 자신의 대미지 상한 해방 80억 인핸스(요구 턴 수 : 6턴(역대 2턴 지속 풍신류 중에선 변신 몬스터 기준 2번째로 짧은 요구 턴수))라는 꽤 호화로운 구성의 액티브를 가지고 있어서, 화력 / 유틸 양 쪽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여지가 매우 충분한 편.
특히 최대 HP 1.5배 인핸스가 붙어있다는 점 때문에 흑데쿠가 대응하지 못하는 비율 대미지에 대한 대응력도 가지고 있다는 점은 꽤 무시 못할 부분.
다만 라크스의 액티브를 사용한 상태라면 덮어 쓰기에 주의하면서 액티브 턴을 일단 잠깐 2턴 정도 쉬어야 한다는 점은 주의해야 함.
ZZ건담
무효 관통 각성을 1개 가지고 있지만, 이 쪽은 CC와 다르게 드롭판 사이즈 변경에 대한 카운터 능력을 같이 겸비한 풍신류 요원으로 종종 채용되는 편.
일단 비변신 몬스터이기에 턴수가 비교적 짧은 턴 단축 어시스트 같은 것을 올려서, 턴 단축을 하면서 액티브를 사용할 수 있는 턴을 벌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편하고, 자신과 머신 타입의 공격력 2배 인핸스가 결합된 7x6 드롭판 사이즈 변경 + 풍신류 액티브의 존재감 때문에, 지노 파티에선 C.C.를 확보 못했을 경우 고려되는 차선책으로 종종 보여지는 편.
다만 C.C.와 다르게 딜러로서 제대로 써먹으려면 초각성으로 부유를 올려야 하고, 어시스트의 선택도 신중해야 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C.C.보단 운용시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존재함.
검은 히어로 데쿠(통칭 : 흑데쿠)
C.C.보다도 짧은 5턴의 2턴 지속의 풍신류+강화 드롭이 100% 확률로 떨어짐이라는 꽤 유능한 구성의 액티브를 들고 있는 없으면 살짝 꼽다는 이야기가 종종 나오기도 했던 몬스터.
하지만 풀 포텐을 발휘하려면 지노 파티보다는 여전히 목속 파티에서 써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을 정도로 어째선지 지노 파티에서 채용하는 비중이 점점 떨어지는 중.
물론 못 쓸 정도는 아닌데, 아무래도 각성 구성에 무효 관통 + 나무 가로 1열 강화 x 3이 같이 붙어 있다보니 C.C.가 없는 사람이 선택하기엔 ZZ건담보다도 리스크가 좀 크단 인상이 있음.
즉 각성 구성 때문에 쓰이는 비중이 영 좋지 못한 느낌까지 들 정도로 이상하게 지노 파티에서의 채용이 잘 안되는 몬스터이다보니, C.C.를 교환으로 못 가져왔다면 써볼만 한데 그게 아니라면 영 애매하단 느낌도 많이 들 정도.
아냐 & 모드레드
코드기어스 콜라보 내에서 1턴 지속의 풍신류+무효 관통+실드 1개 파괴(실드가 2개일 경우 반개 파괴)의 복합 액티브를 들고 나온 몬스터.
C.C.가 없을 경우 상술한 ZZ건담 / 흑데쿠보다 채용할 가치가 충분히 있고, 사쿠라 미쿠를 기용하는 구성이 아니라면 일단 구름 내성 각성이 있어서 내성 각성 슬롯도 1개 아낄 수 있다는 것이 꽤 큰 장점이긴 한데..
문제는 바인드 내성 / 초 바인드 내성 각성이 기본 각성에 없어서, 바인드 공격을 쉽게 맞기 일쑤라는 점이고, 덕분에 모든 파라미터 강화 각성을 초각성 중 하나로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 바인드 내성 각성을 초각성으로 선택해서 올려야 한다는 강제되는 초각성 선택지 때문에 이래저래 스테이터스에서 조금 손해를 보고 가는 타입의 몬스터.
그럼에도 액티브가 그렇게 썩 나쁜 구성은 아니어서, 신백식~신만수에서 주로 지노 파티의 서브로 데려가면서 쉴드 기믹의 카운터 요원으로 스인다는 건 꽤 고무적인 부분.
(다만 요구 턴수가 스킬 레벨 만레벨 기준 5턴이라 살짝 무겁게 써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야 함)
이래저래 C.C.가 없다면 고려해볼만한 몬스터라고 생각함.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