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레데리문학)"젠장, 콜름! 난 네가 좋다!"

[모솔아1다 조지워싱턴]

더치의 듬직한 근육질거구가 콜름의 몸을 벽으로 밀쳤다.

그의 향수 냄새가 콜름의 코끝을 스치고 뺨을 붉힌 콜름은 두 눈을 감은채로 키스를 바라는 듯 서 있었고 더치는 특유의 잘생긴 표정을 지은 채 그를 그윽하게 내려다보았다.

"널 원수로 여겼지만 예전에 동료였을 때 부터 널 원하고 있었어 이런 내가 바보 같지만 콜름..."

"더치..."

콜름은 손가락 끝으로 더치의 까칠한 턱을 쓰다듬었다.

이 거친 감각...

남자로 태어나서 느껴보지 못한 수컷 그 자체의 느낌에 그는 가슴이 두근 거리는 걸 느꼈다.

"하지만 자네는 몰리가 있지않나..."

콜름은 수줍게 말했다.

그런 그의 말에 더치는 성난 야수처럼 그의 턱을 붙잡고 뜨거운 콧김을 내며 소리쳤다.

"젠장 그런 구멍 뚫린 년은 필요없어! 네가 날 완성 시켜 날 완벽한 남자로 만든다고 콜름... 내가 너의 구멍을 메워줄 수 있어."

"더치... 제발 이러면 안돼... 내 부하들이 알게 된다면..."

더치의 근육질 손가락이 콜름의 허벅지를 타고 올라갔다.

"호오... 그럼 이건 뭐지?"

[루루밍]

죽이지 않을 이유가 없군

[세가로]

나가 ㅡㅡ

[칼리제]

뭐지..? 핑커튼의 함정인가?

[단사쵸]

내가 저런놈을 모셔야해 메리베스?

오 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