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입
토미노: 뉴타입을 사실적으로 만들기 위해 우주세기 이야기도 사실적으로 보이게 만들려 했다
후쿠이: 자신의 주제를 전개하기 위해 뉴타입이라는 장치를 사용했다
토미노: 뉴타입은 신이나 그런 존재가 아니다
후쿠이: 뉴타입은 우주세기서 던져진 해답이자 신에 가까운 존재다
물론 여기선 둘 다 궁극적으로 뉴타입에 도달하는게 핵심이 아니라 그 과정이 중요하단건 동일하지만
지구연방
토미노 우주세기: 스페이스노이드들은 투표권이 존재하나 눈앞의 이득을 우선시 하다보니 거시적 시각의 변화에는 신경 못쓰고
당선된 정치가들은 기득권화 되서 지구에서 중력에 혼을 빼앗긴 애들이 된다
후쿠이: 스페이스노이드들에겐 참정권이 없다
토미노: 우주 이민은 인류가 통합되어 낸 결론으로서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 나온게 우주세기란 이름
우주이민의 원칙은 전 인류의 우주 이민
후쿠이: 우주 이민은 애초 기민 정책, 불필요한 과잉 인류만 우주로 보낼 예정이었다
사실상
현실의 지구의 한국과
만화 궁의 한국 수준의 차이가 있다해야 할 수준이 아닌가 싶음
그저 아무로나 샤아같은 인물이 있었고 비슷한 사건이 겹쳤다 정도 수준
걍 토미노 원작능욕 아님?
엄밀히 따지면 외전들 대다수가 그런 문제서 자유롭지가 않음 원작의 의도나 설정을 제대로 따라가는 외전 자체가 거의 없어 그렇기에 공식 설정은 그런 외전과 본편을 맞추느라 사실상 따져봐야 의미가 없는 뭔가가 되버렸고 더 나아가 그렇기에 후쿠이 작품속에 나오는 라플라스의 궤, 콜로니 공영권같은건 저 세계관에서는 나름 설득력 있고 의미가 있는 장치지만 거꾸로 그걸 우주세기에 가져와봐야 앞뒤가 안맞는 그냥 다른 작품에 용어만 겹치는 수준의 물건으로서 독자적으로 봐야한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