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40권이 넘도록 주인공이 이놈의 재능은
천하를 넘볼 지경이지만 천성이 나태하고 유약해서
무공을 익히려 하지 않는다면서 어쩌다가 남의 무공을 따라하고
약간의 기연을 억지로 얻어서 무공지 조금 증진 되거나
이런 식으로 강해지지 않아서 답답한 작품이었음
여자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대놓고 담화린만 좋아하고
오는 여자들 대부분 밝히는 척만 하지 오히려 철벽 세우고
쳐내는 것은 주인공 한비광...
여주인공 담화린이 오히려 다른 남자에게 설레이며
흔들리는 모습이 더 많음..
하여튼 이런 주인공이 정파의 오대고수인
괴개에게 무공을 제대로 전수받으면서 진짜 강해지는데...
정말 42권이나 걸렸다...
괴개 백리사우 이벤트는 좀 짠하기도 하지만
주인공이 제대로 강해져야 한다면서
본격적으로 무공을 제대로 쓰기 시작하는 시작 에피소드...
옛날 만화라 다행이지 요즘 만화였으면
절대 버티지 못했을듯....
91권까지 연재되었지만
주인공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42권이라니
후덜덜한 작품이긴 하다.
아직도 완결이 안났어?
게다가 한달에 2번만 연재함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