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주식 하는 사람이나
타이밍 맞게 잘 치고 빠지거나
느긋하게 잘 존버하는 애들 얘기가 아니라
계속 꼴아 박는데도
막연함 믿음을 가지고 있는 애들 얘기임
일단 레파토리도 다 똑같음
돈모아서 집 못산다
은행 이자로 수익 안난다
그럼 내가 묻거든
그럼 주변에 주식으로 좀 번 사람 있니?
물어보면 묵묵부답...
일단 내 주변에도 잘해봐야 거의 본전이거나
설령 잘되도 쉬쉬 하지
그 다음에 레파토리도 똑같음
그냥 치킨 값 정도 벌려고 하는거지~
지금 예적금 이자율 수준도 그정도 되는데
얘네들은 그냥 주식행위를 사랑하는거임
내가 느낀 주식에 정신팔린사람은 주식이 올라갈때의 맛을 잠시라도 본 사람들인데. 결과적으로 보면 이걸 투자로 접근하는게 아니라 도박으로 보고있음. 이 쾌감을 다시한번 이라 사실상 설득불가능함. 떨어지는데도 자꾸 돈을 밀어넣으면서 영원히 이상한 믿음을 구축하는 이유는 이게 맛있는 , 확률 높은, 국가 공인 도박장이라 그래. 냉정하게 말해서 개인이 그걸로 일확천금 땡기는건 로또보다 힘듬.
나도 항상 얘기하거든. 주식을 하더라도 시드 머니를 모아서 하는거지 그걸로 시드 머니를 만들 생각하면 안된다 ㅋㅋㅋ 일단 기본이 되고 그 다음에 투자를 생각해야지 하는데 전혀 귀에 안들어오는 표정들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초장기적으로 보고 아주 천천히 적립투자를 한다면 시드머니를 모을 수도 있겠지...... 근데 보니까 아무도 그렇게 시작을 안함. 재미 ㅈ도없고 걍 SPY만 사는 삶이 걔네가 원하는 게 아니니까. 처음부터 관점이 그거임. 돈따는 재미. 걔네는 이게 돈버는 거라고 주장을하는데 그건 수익률보면 이치에 맞는 이야기가 아니고. 그재미 위주로 판단을 하니까 말이 안되는거임. 그게 예금이든 뭐든 초장기적으로 쌓아간다는 가정하에 굴리는 이야기인데..... 의미가 없음. 그니까 결과적으로는 예금만도 못함. 즉, 걔네 이야기는 총합해보면 '이게 재미있는데, 때론 돈벌기도 한다' 이거임. 위험성이 개빡센 토토같은 거임 걔들한테는..
그 도파민에 절어서 그것만 ↗다가는 결국 실리도 원금도 잃게되는거지 나도 이제는 너네 알아서 살라고 함 본인들 인생이니까...
난 일본사는데 이 씨벌롬의 나라는 이제 슬슬 인플레가 있는데도 적금수익이 개똥망이라 이번에 베트남출장 갔다오면 nisa라도 하나 가입해서 S&P500같은거 넣어놓고 그냥 잊을려고 아무리그래도 은행적금 0.5퍼보단 낫겠지
그것도 있어 일본은 하도 저축만 하니까 적금 수익 거의 안느는데 적금은 원금 자체를 불려나가는 측면도 있는거 내가 적금으로 돈을 자꾸 은행에 넣게 되면 쓰고 싶어도 턱턱 걸려서 반 강제로 축적이 되지만 내가 내돈을 자유롭게 쓰고 투자하고 굴린다? 우리한테 강철의 인내가 있을거 같습니까? 홀라당 쓰지
ㅇㅇ 그래서 일본에서는 nisa[중에서도 츠미타테]가 그런 역할을 해줌 난 회사에서 들어준 생명보험형적금이 하나 있긴한데[월급에서 3만엔씩 나감] 츠미타테니사로 한달에 3만엔씩 추가로 적금식으로 빼놓을려고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