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여러분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빠진진주]

지금 다니는 쪼그만 시설관리 직장에 저랑 사이 안좋은 사람이 있는데

제가 거의 매일 감정 쓰레기통 역활을 하네요

파트장이랑 친한것 같은데 그거믿고 갑질을 굉장히 잘합니다

저를 싫어하는 이유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냥 처음부터 싫어했네요

교대근무라 업무 교대할때 말고는 얼굴 마주칠일도 없고 일얘기 말고는 하지도 않습니다.

뭐 제가 일을 못하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여기일이라는게 원숭이도 할수있는일이라 오히려 제가 다 몰아받고 있죠

시설하자 생기면 야간근무자가 원래 해결하는건데 안하고 미뤄두고 다 저한테 오네요

인수인계용 메모장에 적어놓은걸 보면 무슨 땀이나서 못하겠다 이딴게 사유로 적혀있던데

또 제가 보고나면 메모장 찢어버려서 증거인멸하고..

그 직원은 파트장이랑 다른 직원이랑 굉장히 친한사이라 서로짜고 저를 내보낼려고

갈구고 실수유도하고 이미 여러번 엿을 먹였는데 분위기가 완전 개판이라 여기 더있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그래도 돈문제 때문에 대충 6월달까지는 버티고 싶은데 힘드네요..

안그래도 우울증 있는데 너무 빡치고 화딱지나서 될수있는데로 엿먹이고 싶네요

[­]

6월달이면 앞으로 한달인데 한달도 못버틸정도로 괴로워하시는걸 보니 빨리 나오는게 답입니다.
빡친다고 엿먹이고 나올수 있는것도 아니니 최대한 증거를 모아서 직장내 괴롭힘으로 노동청에 고발하는게 최선입니다.
이렇게 하면 그 직원이랑 파트장한테 조금이나마 엿을 먹이는거지요.

[I루시에드I]

다 사진 찍어두시고
나갈 때 시원하게 터뜨리세여

[hinamania]

시설관리직 이력서 집어넣고 쉬는날 면접보러 다니세요. 이직처 정해지는대로 바로 이직하시고요.
시설관리직쪽 인원이 없어서 연봉만 타협하면 갈곳 많습니다.

[루리웹-1919841928]

이직하세요. 시설관리 쪽이면 직장 널리고 널렸습니다. 더 좋은직장 많아요..어느 건물이든 시설관리는 반드시 필요한 직장이니까요.. 증거자료 모아서 나갈 때 감사팀이나 꼰지르고 뒤끝있게 나가세요.. 그냥 나가면 안됩니다. 빅엿을 먹여줘야 님 안에 응어리를 좀 해소할 수 있죠.

[오즈™]

직장내 괴롭힘 사안으로 노동청에 신고하세요

[겸둥현진]

전 버텨야할 이유가 있음 그냥 버팁니다.

기간도 어짜피 한달인거고.. 마주칠일도 거의 없다 하셨으니깐요.
업무량이 늘었다는건 그냥 막내라 생각하고 합니다.
시설관리라는게 나이드신분들도 많이 있다보니 일감 미루는건 저도 많이 봤음..

갈구고 실수유도는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으나.. 노동청에 괴롬힘으로 신고될 정도 아니면
그냥 퇴사할때 쓴소리나 하고 나가셈..
안에서 버티면서 회사 상부에 신고해야 개선사항이 되는거지.. 님은 나가면서 신고해봐야 가해자에게 주의만 주고 끝나는 경우 많음..

나가서 더 좋은데 다니는게 맘이 편해지는 길임..
나가서 다른 회사 취업도 힘든데 나만 나왔고 당사자들은 그회사 잘다닐거 생각하면 더 빡칠거임..

[고기는좋다]

맥일꺼면 증거수집해서 터뜨려야죠

진짜 부당하게 갑질당하고 있으면 당사자랑 얘기 해보든가

[연쇄생인마]

터프함을 써주면 공손해집니다.

[고민]

시설관리가 지랄맞은 노친네들이 입터는걸로 버티는 곳이 많습니다.
도시에 널린게 시설물이라 일거리라 넘치니 아니다 싶음 그냥 옮기세요
그런데 인맥빨, 소문빨이 심하니, 싸우고 그만두는것보단 그냥 조용히 나가는게 좋습니다

[키야아루]

사장에게 면담 신청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l알함브라l]

나같으면 출근해서 막나갈 검니다.
갈구면 반말하면서(욕X) 띠껍게 말하고 일도 하는척 또는 하지마세요
자르면 한달치 봉급 받고 나오시면되구요 고용보험도 타먹으면 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