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오라 제 나이 42에 친구한명이 있습니다
어릴적 친구는 아니고 28세에 일에서 알게된 친구인데
벌써 16년전이네요 뭐 암튼 그 친구 결혼식에도 갔고
이따금씩 연락도 할정도고 많은 친분은 없어도 그냥저냥
소식 주고받을 정도의 사이였는데...
몇달전 오랫만에 커피숍에서 만나 얘기를 나누는데
부업으로 삼성생명 보험 컨설턴트로 일한다고
때마침 저희 가족도 보험을 갈아타려고 했던 차여서
이야기 나누다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요
사람이 살다보면 간혹 잔고도 비게되고 중요한 입금 아니면
뭐 2~3일 늦을 수도 있게 되잖아요
(보통은 보험료는 우선순의 3번째로 둬서 혹시나 1,2번 때문에
중요한 돈이 빠져나갈까봐 따로 입금을 합니다)
그 친구는 하루만 늦어도 전화에 불이 날정도로 독촉을 해대네요
자기에게는 피해가 안가지만 저에게 불이익이 올수도 있다면서
심지어 메시지 전화포함 30건이 옵니다 그래서 독촉으로 짜증나서
2틀정도 안받으면 다른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자기 피하는거나며
으름장을 떠네요 그닥 친하지도 안친하지도 않은 사이였고
한번은 저번달 태국여행을 가서 5일정도 늦게 입금한적이 있었는데
카톡이며 보이스톡, 귀국후 부재중 뜬것만 60통이나되고...
가끔씩 소식주고 받던 사이였지만 그놈의 보험 때문에 관계가 악화될것 같아서
그래서 고민입니다 그냥 해제 해버리고 모르는 설계사한테 다시 가입하고 싶은 심정이네요
뭔가 노이로제 걸릴 것 같습니다 심리적으로 불편하기도 하고요
친구가 아닙니다....
글쓴이만 친구라고 생각하는 듯... 아쉬운건 그 친구인데....글쓴이가 뭐가 아쉬워서 스트레스까지 받아가면서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나요? 널린게 보험회사고 널린게 보험상품이에요. 저 같으면 다른 회사 보험으로 갈아타고 그 친구라는 사람 안볼거 같습니다.
보험회사 수법이 어떤 식이냐면요, 일단 보험사 영업사원으로 입사를 시키고 그 사람을 시켜 지인들에게 보험 가입을 들게 합니다. 아는 사람이 부탁하니 처음에는 해주는 사람들이 꽤 있겠지요. 그러다보면 주변 지인이 다 떨어지고 더 이상 영업이 안 되는 사람이 나올 거잖아요? 그러면 실적 부진으로 쫓아내는 거에요. 즉, 인간관계를 빨아먹는 거지요. 나중에는 번 돈도 없어지고, 인간관계는 망가져 있고, 결국 후회하게 되는 거지요. 지인이라는 사람은 궁지에 몰린 것이고, 애초에 돈이 없으니 보험영업에 들어온 거거든요. 그러니 님의 보험료가 밀리면 마음이 급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물론 보험영업도 상위 1%는 잘 나가겠지만 대부분은 인간관계 다 망가지고 나중에 후회해요. 얼마나 마음이 급하면 전화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지인에게 돈 넣으라고 독촉을 다 하겠습니까. 그 사람은 이미 밀려나기 직전이에요.
가입 보험이 회사 마다 다른데 보통 2~3년 정도 유지해야지 받았던 수당 토해내지 않마다 다른데 보통 2~3년 정도 유지해야지 받았던 수당 토해내지 않습니다. 아마 2~3년 정도 납입 후 밀려도 전화 안올 겁니다. 수당 때문에 노골적으로 전화하고 난리 치는거죠.
친구가 아닙니다. 해지하고 차단하세요.
친구니까 고객한테 못하는거 푸는것같기도하고 .. 근데 친구말이 맞는것도 있음 보험실효되면 보험넣은 의미가 없는거니까 솔직히 아는사람한테 보험넣으면 좀 그렇긴해요 저도 이모가 보험설계사 30년째 하시는데 원래 저희집에서 다넣었는데 이모도 우리챙기느라 바쁜것같고 우리도 보험재계약할때마다 멀리떨어져있는 이모한테 가입하느라 서류같은거 넣는게 힘들기도하고 .. 아는사람한테 보험넣을거면 가까운데 사는 지인이 더낫지 전화로만 연락하는 친구한테 보험넣는건 힘든거임 친구도 납입 안되있으면 스트레스받고 님도 힘들고
보험료 입금이 안되면 설계사가 지급받는 수당에 영향이 미칩니다. 최악의 경우는 일부 토해내야 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일부 사례의 경우 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설계사가 먼저 대납을 하고 추후에 보험 가입자에게서 돈을 송금받기도 합니다.
호구 잡혔네 녹취해서 신고하세요 어차피 고만고만한 사이인데 무슨 고민을 하시는지
친구가 아닙니다....
가입 보험이 회사 마다 다른데 보통 2~3년 정도 유지해야지 받았던 수당 토해내지 않마다 다른데 보통 2~3년 정도 유지해야지 받았던 수당 토해내지 않습니다. 아마 2~3년 정도 납입 후 밀려도 전화 안올 겁니다. 수당 때문에 노골적으로 전화하고 난리 치는거죠.
ㅋㅋㅋ 체권추심도 그렇게 하면 불법입니다.
중고차 보험 또 뭐더라 아무튼 철저히 아는사람 배제하는게 국룰인데...
친구아닌디요~ 그사람입장은 걍 호구고갱님
글쓴이만 친구라고 생각하는 듯... 아쉬운건 그 친구인데....글쓴이가 뭐가 아쉬워서 스트레스까지 받아가면서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나요? 널린게 보험회사고 널린게 보험상품이에요. 저 같으면 다른 회사 보험으로 갈아타고 그 친구라는 사람 안볼거 같습니다.
친구가 아닙니다. 해지하고 차단하세요.
찐친이라도 저러면 손절할판에 이걸 고민하다니..
부업으로 하는 설계사 치고 제대로 하는 사람 못 봤습니다 설계사가 할일이 정말 많습니다 (영업,고객관리,상품공부,보험청구 등등) 삼성생명 어떤 상품을 가입하셨나요? 개인적으로 교보와 더불어 제일 비싸고 제일 안 좋습니다 (삼성이 그중 제일 큰 회사는 맞습니다) 친구가 좀 과하게 관리를 하네요
이미 관계가 최악인데, 이걸 왜 하시나요? 그 친구가 밥먹여줍니까? 이건 고민하실 거리가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해약해서 손해를 최소화하시고 인간같지도 않은 새끼는 빨리 손절하시는게 님과 님 가족 인생에 도움이 되는 건입니다.
저도 어르신들 친척 다 후배에게 보험 들어줬는데 응급실 들어가기 전에 보험 관련에서 물어볼게 있어서 밤늦게지만 전화했는데 "얼렁 병원가~" 말만하고 끝 수술하고 입원하는 동안 전화 한 번 안오더니 퇴원 후 이주일 지나서 와이프 보험금 안들어왔다 ㅈㄹ.. 후배 하나 잃었다 셈치고 보험 하나씩 옮길 예정
보험회사 수법이 어떤 식이냐면요, 일단 보험사 영업사원으로 입사를 시키고 그 사람을 시켜 지인들에게 보험 가입을 들게 합니다. 아는 사람이 부탁하니 처음에는 해주는 사람들이 꽤 있겠지요. 그러다보면 주변 지인이 다 떨어지고 더 이상 영업이 안 되는 사람이 나올 거잖아요? 그러면 실적 부진으로 쫓아내는 거에요. 즉, 인간관계를 빨아먹는 거지요. 나중에는 번 돈도 없어지고, 인간관계는 망가져 있고, 결국 후회하게 되는 거지요. 지인이라는 사람은 궁지에 몰린 것이고, 애초에 돈이 없으니 보험영업에 들어온 거거든요. 그러니 님의 보험료가 밀리면 마음이 급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물론 보험영업도 상위 1%는 잘 나가겠지만 대부분은 인간관계 다 망가지고 나중에 후회해요. 얼마나 마음이 급하면 전화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지인에게 돈 넣으라고 독촉을 다 하겠습니까. 그 사람은 이미 밀려나기 직전이에요.
사람이 싫은거라면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담당자 교체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싫다면 그냥 보험사를 옮기세요.
그런놈은 당장 삭제
보험도 삭제하고, 친구도 삭제해야할것같은데 ㄷㄷㄷㄷ
해지
어플 들어가서 해지하세요
친구아닌뎅...?
토x 같은 어플들보면 보험 리모델링 해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담후 결정하세요 더구나 보험 기간이 길었다면 무조건 해지하면 손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