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어머니가 곧 소천 하실 거 같아서 미리 알아 놓으려고 합니다
친구도 정신이 하나도 없을 거 같고 아버님도 나이가 많으셔 제가 도움을 좀 줘야 할 거 같은데요
저도 장례를 주도해본 적이 없어서 미리 좀 숙지를 하고 싶습니다..
요즘 장례식도 브로커들이나 사기꾼들이 많다고 예전에 루리웹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
글을 스크랩 해 놨는데 글이 사라졌네요
친구가 집안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 최대한 절충해서 해야 할 듯 싶은데
요령이나 순서나 방법 등 조언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맞습니다 솔직히 아무리 친한친구라도 장례절차를 대신한다는건 좀 많이 오버하는것같음 지금 할수있는건 최대한 많이 장례식장들 전화돌려보는거 말고는 방법없음 장례식장이 무슨 시장도 아니고 절충하자고 절충해주는거도 아니고 요즘장례식장은 그냥 왠만한건 다해줌 가격만 맞다면야 예전같으면 상조회있어야 음식이며 장례용품 지급해줫다지만 지금은 장례식잡으면 상복도 주고 음식도 준비되있고 염도해주고 다해줌 ..
대신 한다고 한 적 없습니다 정신 없을 친구 옆에서 도움을 준다고 했지요~
장례식절차 다아는사람없어요. 식장가서 해달라고하면 가격에 맞게 이렇게이렇게한다 쭉 해줍니다 어느타이밍에 절해라 이런것까지 해줘요
여기서 백날 글 올려봐야 뭐 나오는거 없구요....그냥 상조 가입된거 있으면 상조에 연락하시고 없으면 근처 병원들 전화돌려서 이러이러하다 말하면 거기서 다 알아서 플랜 짜줍니다.진짜로 뭐 답변해드리기 귀찮아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그 병원이나 상조 관계자들이 우리보다 100배는 더 잘 알아요...
다른거 떠나서, 낮부터 2명 도우미 써야하지 않겠냐 하는 말은 무시하시면 됩니다. 주말이었는데도 낮에는 1명이면 충분했습니다. 나머지는 동네장레식장(할인) 담당자가 상조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장례식절차 다아는사람없어요. 식장가서 해달라고하면 가격에 맞게 이렇게이렇게한다 쭉 해줍니다 어느타이밍에 절해라 이런것까지 해줘요
홀림목
맞습니다 솔직히 아무리 친한친구라도 장례절차를 대신한다는건 좀 많이 오버하는것같음 지금 할수있는건 최대한 많이 장례식장들 전화돌려보는거 말고는 방법없음 장례식장이 무슨 시장도 아니고 절충하자고 절충해주는거도 아니고 요즘장례식장은 그냥 왠만한건 다해줌 가격만 맞다면야 예전같으면 상조회있어야 음식이며 장례용품 지급해줫다지만 지금은 장례식잡으면 상복도 주고 음식도 준비되있고 염도해주고 다해줌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대신 한다고 한 적 없습니다 정신 없을 친구 옆에서 도움을 준다고 했지요~
상조가입 안했을까요? 거기 가입되어 있으면 직원이 나와서 도와주는데...
네 상조 가입을 안했습니다
상조 가입 안돼있으면 미리 알아놓으세요 서비스든 가격이든 회사마다 상당히 다릅니다 최근에 상 치른 지인이 있다면 상담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상조 가입이 되어있으면 저도 신경을 안 썻을텐데 그걸 안했더라구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 인터넷에서 장례 대비 관련 찾아보시고.... 장례 절차 자체보다, 장례 이후가 더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코로나로 화장장 밀렸던 적이 있는데, 그럼 3일장이 아니고 4일 장이 됩니다. 부고를 알릴 때, 고인 핸드폰 연락처가 있어야 해당 전화번호로 모바일 부고장 알리니까 고인 핸드폰 비밀번호를 알아야 되고, 보통 상주가 장례비 결제하고, 운구비 결제하고, 화장비 결제하고... 이러니 통장에서 돈 쌓아놔야 하는데 이걸 고인 통장이나 카드로 결제할 건지, 따로 할 건지 확인해야 되고, 고인 소천 후 장례비를 형제나 친척끼리 나누려면, 영수증 다 챙기거나 없으면 기록이라도 해 놔야 되고. 친구로서 도와주려면, 친구 연락처에 상 당했다고 대신 연락해 주고, 옆에서 심부름꾼처럼 도와주고, 문상 오는 사람 동선 안내해주고, 관 들어주거나 장지로 같이 가 주는거... 그정도죠.
조언 감사합니다^^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는데.. 시립병원 장례식장이 무조건 저렴합니다.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장례식장에서 장례지도사분이 각 종교별로 기본적인 틀에 따라 알려 주십니다. 가족끼리 따로 진행하시는 종교적 가풍이 있으시다면 그 때 말씀하시면 그것도 도와 드립니다. 그리고 친구 부모님이 평소 종교생활하셨으면, 해당 종교기관에 문의 하시면 각 종교별 장례예식을 도와주실 겁니다. 제일 급한거는 선산 있으시고 매장이시면 선산 관리하시는 분에게 예약하셔야 하고, 화장하시면 화장터 예약하는 겁니다. 봉안은 어느정도 시간적 여유가 있으나, 화장예약은 선착순이라 예약이 늦어지면 안치실에서 대기하시다 발인하실수도 있습니다.
네 지도사분과 이야기 하는게 가장 좋은거군요 감사합니다
친구분 회사가 좀 좋으신 회사면 장례지도사 지원되는지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구요 혹시 어머님이 묘지터나 그런거 마련하셨는지 확인하셔야하고...(종교단체등)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7/read/30580523?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9E%A5%EB%A1%80 읽어보심 될 것 같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그런사람들을 위해 있는것 이 상조 입니다. 상조 알아보면 알아서 다 알려줍니다.. 대신 돈이 좀 들지요
상조를 안했더라구요
여기서 백날 글 올려봐야 뭐 나오는거 없구요....그냥 상조 가입된거 있으면 상조에 연락하시고 없으면 근처 병원들 전화돌려서 이러이러하다 말하면 거기서 다 알아서 플랜 짜줍니다.진짜로 뭐 답변해드리기 귀찮아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그 병원이나 상조 관계자들이 우리보다 100배는 더 잘 알아요...
뭐 작은 조언이라도 하나 얻으면 좋은거죠 님도 댓글 달아 주셨자나요? ㅎㅎ
일단 상조회사 (~~라이프) 이런거는 비추합니다. 그냥 장례식장에서 하는 가격이랑 별반 차이도 없고, 그냥 미리 돈 갖다바치는것뿐...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장례식장 계약 시에도 비용 포함되는거 안되는거를 꼭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상한 곳은 기본 계약에 포함되어있지 않았다는 명목으로 이상한 품목을 추가로 받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아 추가로 관 옮기는거도 따로 사람 쓰면 더럽게 비싸게 받으니, 웬만하면 가족, 친척, 친구 부탁드려서 하시길 바랍니다. (장례식장 -> 화장장) 다만 극히 일부 경우 제외하고는 미리 부탁할 수는 없는 건이니.....그건 유념하시고요.
와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다른거 떠나서, 낮부터 2명 도우미 써야하지 않겠냐 하는 말은 무시하시면 됩니다. 주말이었는데도 낮에는 1명이면 충분했습니다. 나머지는 동네장레식장(할인) 담당자가 상조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이런 현실적인 팁이 필요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알아서 하겟지 왜 이렇게 오버를 떠나? 적당히해라
사는게 참 힘드시죠? 힘내세용~ㅎㅎ
종친회에 얼굴도장 잘 찍어놨으면, 회장님께서도 알아서 잘 해주심.
그런 도움은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감사합니다^^
- 친척들이 좀 있는 상황일 때 주변 친구들 연락 쭉 돌리고, 힘들지 않게 눈치 껏 행동 (그 집안 일이라 깊게 관여하는 것도 민폐일 수 있음) 마지막 날 운구 할 때 도와주기 (도와 줄 남자 손 필요) - 친척들이 없는 상황일 때 패닉에 빠지지 않도록 옆에서 봐주기(대부분 절차는 숙련된 직원이 다 케어해줌) 3일 내내 같이 있을 거면 침구나 옷같은거 미리 챙겨놓기 돈 관리같은거 해주기 (2일차 저녁에 조의금 싹 계산 해서 정리 필요, 3일 오전에 정산하고 장례식장 나가야 함) 정산 할 때 친구분 돈 없음 꿔주기(?) 이정도 입니다.
방문하는 인원수에 따라 다르지만 친구한테 약 1천만원 정도 한번에 계좌이체 같은걸로 정산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하세요. 부족한 금액은 조의금에서 채울수도 있긴 합니다.
현실 조언 감사합니다^^
딱히 상조 든 게 없다면, 주변 장례식장이나 병원 장례식장 다 알아보세요. 장례 절차는 거기서 다 안내해줍니다. 저는 새벽에 아버지께서 떠나셨는데 굉장히 막막했을 때 병원 장례식장이 비용을 제일 저렴하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던 기억이 납니다. 저에게 안내 상담해주신 분께는 나중에 따로 팁도 드렸고요. 인터넷이나 뉴스 상으로 바가지 씌우는 그런 사례들 많이 접하지만 실제로 본인이 몇군데 전화 돌리고 상담 받아보면 그렇게 심하게 바가지 씌우는 곳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 그렇군요 뭐든지 전화부터 돌려보는게 가장 상책인듯하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글을 보니 도와주시는 이모님은 1분이면 충분할듯 하고 님께서 음식 나르는 도움 드리는 정도로 끝내면 될듯 하네요 괜히 딮하게 관여했다가 얼굴 붉힐수도 있으니까요 낮에 조문객 없어서 그리 정신 없을것도 없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친구분이라면.. 그 친구분한데.. 병원쪽 장례식장 연락처를 모아서 알려드리고 식장에서 안내라던가 그런걸 좀 도와주시면 될거에요..
네 감사합니다^^
뭐 업체에서 알아서 해준다고 해도 꼭알아둬야 하거나 알아두면 좋은 것도 있을거 같은데 이런 친구 있으면 전 든든할거 같네요. 원하시는 정보 잘 찾으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장례식장 잡히면 유가족들 정신없는거 알기 때문에 담당하시는 분이 상조 있는지 없는지 묻고 진행해주시는 분 연결 해주기도 합니다. 예상이 되신다는 건 병원에 계실 거 같은데 병원 장례식장을 이용하기 좋으나 자리가 없거나 가격이 맞지 않으면 옮기게 됩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 지는 몰라도 옮길때는 지역에 오래 지내신 어른들 의견을 받으시면 좋습니다. 그 이후에 장례자체에 대한 건 식장과도 조율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가격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을 테고 가격이 안 맞는다고 옮기는 게 사실 상 어렵기도 하기 때문에 돈 등으로 시끄럽게 하지 않는게 맞습니다. 시간이 날 때 금액정산을 하긴 하는데 보통 가족이 진행하게 되니까요. 식장을 지키는 것 외에 친구분께서 도와주실 만한 일은 사실 짐을 가져다 주거나 이동 시에 운전을 해 준다거나 연락을 돕는다던가 하는 일입니다. 사망진단서 라던가 핸드폰 잠금해제 등등 첫날은 상주분이 굉장히 바빠집니다. 옆에서 보시다가 도와주시면 좋아요. 그 이후에는 발인 시 관 들어주시고..관 들어줄 사람 확보해 주시고.. 가족이나 친지분이 계시면 친구 입장에서 깊이 도와드리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없을 때는 적극 도와주시면 좋겠지요. 그러다가 분위기 보시면서 상주 위로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와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도움을 줘야 하는 것들이 명확해 지네요 감사합니다^^
상조 장점이 처음이거나 갑자기 누군가 돌아가시면 절차라던지 아무것도 몰라서 허둥될때 상조에서 나와서 이래저래 설명해주고 진행 해주는거 보면 들어놓는것도 괜찮을거 같기도 합니다 단 미리 넣어둘 필요 없어요 그때가서 가입하려구 해도 비슷한 가격에 가능 합니다 장례식장 연결해 주는곳은 음류도 막 미리 뜯어놓고 그런다고 해서 꺼려집니다
네 제가 그런 부분이 걱정이 되어서 그런 부분을 제가 신경써서 체크 하려고 합니다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조에 가입이 안되어 있어도 장례식장가면 원무과/행정과 암튼 거기서 돈으로 다 해줍니다. 상조회사는 그 비용을 나눠내서 부담을 더는거고.. 가입이 안되어 있으면 장례식장에가서 비용 문의와 절차 화장/묘지 등 물어보심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