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몇달 동안 술을 좀 많이 먹었는데
일요일날 갑자기 죽을꺼 같은 느낌이 들어서 119신고 하고 응급실가서
심전도 검사는 했는데 이상없다고 하고 ... 조금 뒤에 약받고 퇴원했습니다 ..
그날 병원에서 음식 먹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저녁 금식했구요
그다음날 또 갑자기 특정한 시간에 죽을꺼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
그래서 정신을 가다듬고 .
어제 저녁에도 죽을꺼 같아서 부모님을 집에 오라고 해서 같이 저녁을 보냈습니다
심전도 쪽은 검사 떄 이상없었고 .. 위쪽도 소화불량이나 . 배변 같은 문제는 일절 없는데
갑자기 죽을꺼 같은 느낌 머리에 두통이 나면서 가슴이 콩닥콩닥 제가 예전에
원인을 알수없는 아나필라시스 쇼크로 쓰러진 적이 있어서
더더욱 두려운데요 .... 딱히 특별한 약도 없었고 원인도 알수없었고 . 그뒤로 이런일은 일절없더라구요 ...
혹시 이런경우 . 그냥 심리적인 문제인가요 트라우마 같은거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시면 정보를 좀 주세요
...........
물론 병원을 가는게 제일 빠르지만 너무나 걱정되어서 여기 질문해봅니다 ...
어떻게 해야되죠 ?? ㅜ,ㅜ
그냥 무작정 아무런 정보도 없이 검사를 받아야되는건가요 ....
전형적인 공황장애인 것 같네요.
신경정신과를 가서 그쪽 약을 처방받는게 맞아요 공황장애 증상입니다. 저도 겪었었구요
저도 몇년전에 자면서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고 심장이 벌렁벌렁 가슴이 벌떡벌떡 거려서.. 심지어 자는 중에 갑자기 뭔가가 짓눌리는듯한 느낌과 함께 정신이 정말 심연속으로 가라앉는 느낌?? 지금 눈뜨지 못하면 난 죽는다라는 공포가 느껴져서 억지로 가까스로 몸을 일으켰는데 정말 정신이 나갈 것 같더라구요 너무 무서워서.. 이거 유서라도 써놔야 하나 너무 힘들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몸에 생긴 결석으로 인하여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기를 반복하다가 갑자기 급성담낭염으로 쓰러져서 그 날 바로 수술했습니다. 수술 후에 이런 모든 증상들이 다 사라졌습니다. 개인마다 원인이 다 다르겠지만 결석 검사 한번 해보시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맞음 ㅋㅋ 딱 전형적인 공황장애죠
우울증, 공황장애 증상같네요..혹시 커피 자주 드시나요? 커피도 좋지 않습니다.
술 안마실때도 그랬나요? 술 많이 마실때만 그랬나요? 술이 문제면 일단 술을 끊어야합니다. 그다음 병원가서 상담받고 해당과에 연결해서 검사받아봐야죠.
술마실때는 이상이 딱히 없었고 . 저녁이 쉴때나 특정한 시점에 죽음의 공포가 몰려드는 패턴입니다 ㅡ_ㅡ
일단 좀 큰 병원가서 증세 이야기하고 검사 받아보는수밖에 없는것같습니다. 큰병원이면 정신과도 있으니까..여러과에서 검사 받아보면 될거같습니다. 저도 주기적으로 병원다니면서 검사 받고있거든요.
전형적인 공황장애인 것 같네요.
마산아GUCCI임
맞음 ㅋㅋ 딱 전형적인 공황장애죠
저도 비슷한 경험 있었죠.. 보통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나타나더라구요. 지금은 괜찮아졌구요.
슥 지나치다 어 과거에 내 증상이랑 같은데 라는 생각에 남깁니다. 저같은 경우 잘 때 특히 죽음에 대한 공포가 심했는데요 이러다가 갑자기 심장이 멈추는 거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떨면서 산적이 있습니다. 신경이 가슴쪽으로 쏠리다보니 가끔 가슴쪽에 통증이 오는 것 같은 느낌도 많이 받았고요 너무 불안해서 심전도 검사 및 초음파 검사 모두 해봤지만 이상이 없었습니다. (저는 혹시나 해서 총 3번 받았습니다.) 결국 정신과까지 가게 되었는데 결과는 우울증이었습니다. 현재는 약 먹은지 3년 다 되가는데 이제는 생각도 안납니다 한번 작성자분도 병원 방문해보시고 진단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우울증요????? ㅎㄷㄷ 제가 요즘 관리차원에서 탈모약을 먹는데 그것도 우울증에 영향이 있는건가요 ........... 이럴수가 ㅠㅠ
저도 제가 우울증인걸 전혀 몰랐었어요, 업무 스트레스나 생활 스트레스들은 당연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상담을 받다보니 그건 당연한게 아니더라구요 한번은 받아보시길 진심으로 권장드립니다.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 저도 한두번더이럼 정신과로 바로 가봐야겠네요 ..............
탈모약 잠깐 복용 중지 해보세요.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 또는 두타스테리드가 우울증 의욕감소 등등 확율은 낮아도 일부 부작용 보고가 있습니다.심장 두근거림과 두통/부종은 보통 세트로 사용하는 미녹시딜(경구약) 부작용입니다. 혹시 복용하고 계실 경우 중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경정신과를 가서 그쪽 약을 처방받는게 맞아요 공황장애 증상입니다. 저도 겪었었구요
우울증, 공황장애 증상같네요..혹시 커피 자주 드시나요? 커피도 좋지 않습니다.
커피 메니아 입니다 ... 허허 커피 안마시면 살기가 힘든데 참걱정이네요 ...
커피, 술 전부 안 좋습니다. 가슴을 뛰게 만들면 역으로 불안해져서 공황이 오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집니다. 평생 끊으실 필요까진 없지만 일단 공황 증상이 한동안 나타나지 않을 때 까지는 완전히 끊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공황 겪었지만 공황에서 가장 힘이 되던 말은 어떤 의사분이 쓰신 책에서 읽은 이 말 입니다. "공황으로 죽은 사람은 없다." 그러니까 두려울 때 그 말에 위안을 받으며 최대한 안정하기 위해 노력하세요.
너무 끊기 힘드시면 디카페인 커피나 제로 카페인 콜라 같은 것은 드셔도 괜찮습니다. 카페인이 거의 없어서 카페인 섭취 증상이 일어나지 않아요.
저도 몇년전에 자면서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고 심장이 벌렁벌렁 가슴이 벌떡벌떡 거려서.. 심지어 자는 중에 갑자기 뭔가가 짓눌리는듯한 느낌과 함께 정신이 정말 심연속으로 가라앉는 느낌?? 지금 눈뜨지 못하면 난 죽는다라는 공포가 느껴져서 억지로 가까스로 몸을 일으켰는데 정말 정신이 나갈 것 같더라구요 너무 무서워서.. 이거 유서라도 써놔야 하나 너무 힘들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몸에 생긴 결석으로 인하여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기를 반복하다가 갑자기 급성담낭염으로 쓰러져서 그 날 바로 수술했습니다. 수술 후에 이런 모든 증상들이 다 사라졌습니다. 개인마다 원인이 다 다르겠지만 결석 검사 한번 해보시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갑자기 죽을거 같으면 당장이라도 병원가셈.
심한 공황발작이 끝나지 않고 지속되면 공황장애인데 이렇게 되면 모든 행위가 힘들어집니다. 이런 글도 못쓰고 병원을 가는것도 물을 마시는 것도 티비를 보는 것도..정말 아무것도 못해요. 장애까지 간건 절대 아니고 공황발작일수도 있을 듯 함. 맞다면 아직 심한 수준은 아닌거 같으니 어서 병원가서 불이 작을 때 끄시길.
잠간 그랫는데...운동하세요 바로 좋아질거에요
운동으로 낫는 병은 아니에요 저게 ㅋ 운동으로 나으신거면 님은 공황장애는 아니셨을겁니다
운동하면 스트레스 풀리고 몸도 좋아지고 마음도 건강해질수가있어서요.. 전 공황장애에도 효과있지않을까싶긴해요
운동 격하게 해서 숨차도 공황 올 수 있습니다. 병원부터 가는게 맞습니다.
위엣 분들이 공황장애라고 하니 저도 이제와서야 아 그렇구나 하는 마음이지만 저도 평소엔 전혀 공황장애 증상과 무관하지만 간혹 술마시고 자거나 담배많이 피고 자고 일어난 직후에 그런느낌을 종종 받을 때 가 있습니다. 죽음의 무서움이 갑자기 밀려드는데 일반적인것이 아니라 공포와 불안함 그 자체의 느낌이죠. 몸을 좀 건강에 근거를 두고 생활을 해보세요. 저는 그러고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 외에도 뿌리명상이라고 활력을 증진시키는 명상이 있는데 이건 관심이 있으시면 알아보시고 해보셔도 좋아요. 최근 과음이 잦다고 해서 개인적인 생각 보탭니다. 아무렴 정신과나 신경과 같은 병원을 찾는것이 가장 좋겠지만요.
전형적인 공황 증세같네요. 제가 1년전에 글쓴이 님하고 거의 비슷한 증상이 있어서 1년 동안 약먹고 이제 끊었습니다. 정신과 가셔서 상담받아 보세요. 전 약발이 잘 들어서 효과가 상당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