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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잡자기 죽을꺼 같은 느낌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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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공황장애인 것 같네요.
마산아GUCCI임 | (IP보기클릭)211.36.***.*** | 24.11.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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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과를 가서 그쪽 약을 처방받는게 맞아요 공황장애 증상입니다. 저도 겪었었구요
34년차 콘솔게이머 | (IP보기클릭)14.0.***.*** | 24.11.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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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년전에 자면서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고 심장이 벌렁벌렁 가슴이 벌떡벌떡 거려서.. 심지어 자는 중에 갑자기 뭔가가 짓눌리는듯한 느낌과 함께 정신이 정말 심연속으로 가라앉는 느낌?? 지금 눈뜨지 못하면 난 죽는다라는 공포가 느껴져서 억지로 가까스로 몸을 일으켰는데 정말 정신이 나갈 것 같더라구요 너무 무서워서.. 이거 유서라도 써놔야 하나 너무 힘들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몸에 생긴 결석으로 인하여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기를 반복하다가 갑자기 급성담낭염으로 쓰러져서 그 날 바로 수술했습니다. 수술 후에 이런 모든 증상들이 다 사라졌습니다. 개인마다 원인이 다 다르겠지만 결석 검사 한번 해보시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추억이그리워 | (IP보기클릭)182.209.***.*** | 24.11.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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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ㅋㅋ 딱 전형적인 공황장애죠
34년차 콘솔게이머 | (IP보기클릭)14.0.***.*** | 24.11.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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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공황장애 증상같네요..혹시 커피 자주 드시나요? 커피도 좋지 않습니다.
엑플박스 | (IP보기클릭)210.94.***.*** | 24.11.13 15:57

술 안마실때도 그랬나요? 술 많이 마실때만 그랬나요? 술이 문제면 일단 술을 끊어야합니다. 그다음 병원가서 상담받고 해당과에 연결해서 검사받아봐야죠.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122.46.***.*** | 24.11.13 15:22
호모 심슨

술마실때는 이상이 딱히 없었고 . 저녁이 쉴때나 특정한 시점에 죽음의 공포가 몰려드는 패턴입니다 ㅡ_ㅡ

루리웹-9781318349 | (IP보기클릭)58.226.***.*** | 24.11.13 15:23
루리웹-9781318349

일단 좀 큰 병원가서 증세 이야기하고 검사 받아보는수밖에 없는것같습니다. 큰병원이면 정신과도 있으니까..여러과에서 검사 받아보면 될거같습니다. 저도 주기적으로 병원다니면서 검사 받고있거든요.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122.46.***.*** | 24.11.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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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공황장애인 것 같네요.

마산아GUCCI임 | (IP보기클릭)211.36.***.*** | 24.11.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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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아GUCCI임

맞음 ㅋㅋ 딱 전형적인 공황장애죠

34년차 콘솔게이머 | (IP보기클릭)14.0.***.*** | 24.11.13 15:44
마산아GUCCI임

저도 비슷한 경험 있었죠.. 보통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나타나더라구요. 지금은 괜찮아졌구요.

엑플박스 | (IP보기클릭)210.94.***.*** | 24.11.13 15:56

슥 지나치다 어 과거에 내 증상이랑 같은데 라는 생각에 남깁니다. 저같은 경우 잘 때 특히 죽음에 대한 공포가 심했는데요 이러다가 갑자기 심장이 멈추는 거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떨면서 산적이 있습니다. 신경이 가슴쪽으로 쏠리다보니 가끔 가슴쪽에 통증이 오는 것 같은 느낌도 많이 받았고요 너무 불안해서 심전도 검사 및 초음파 검사 모두 해봤지만 이상이 없었습니다. (저는 혹시나 해서 총 3번 받았습니다.) 결국 정신과까지 가게 되었는데 결과는 우울증이었습니다. 현재는 약 먹은지 3년 다 되가는데 이제는 생각도 안납니다 한번 작성자분도 병원 방문해보시고 진단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고양이강도 | (IP보기클릭)211.171.***.*** | 24.11.13 15:31
고양이강도

네 우울증요????? ㅎㄷㄷ 제가 요즘 관리차원에서 탈모약을 먹는데 그것도 우울증에 영향이 있는건가요 ........... 이럴수가 ㅠㅠ

루리웹-9781318349 | (IP보기클릭)58.226.***.*** | 24.11.13 15:33
루리웹-9781318349

저도 제가 우울증인걸 전혀 몰랐었어요, 업무 스트레스나 생활 스트레스들은 당연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상담을 받다보니 그건 당연한게 아니더라구요 한번은 받아보시길 진심으로 권장드립니다.

고양이강도 | (IP보기클릭)211.171.***.*** | 24.11.13 15:36
고양이강도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 저도 한두번더이럼 정신과로 바로 가봐야겠네요 ..............

루리웹-9781318349 | (IP보기클릭)58.226.***.*** | 24.11.13 15:38
루리웹-9781318349

탈모약 잠깐 복용 중지 해보세요.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 또는 두타스테리드가 우울증 의욕감소 등등 확율은 낮아도 일부 부작용 보고가 있습니다.심장 두근거림과 두통/부종은 보통 세트로 사용하는 미녹시딜(경구약) 부작용입니다. 혹시 복용하고 계실 경우 중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KEFLS50 | (IP보기클릭)60.95.***.*** | 24.11.1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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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과를 가서 그쪽 약을 처방받는게 맞아요 공황장애 증상입니다. 저도 겪었었구요

34년차 콘솔게이머 | (IP보기클릭)14.0.***.*** | 24.11.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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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공황장애 증상같네요..혹시 커피 자주 드시나요? 커피도 좋지 않습니다.

엑플박스 | (IP보기클릭)210.94.***.*** | 24.11.13 15:57
엑플박스

커피 메니아 입니다 ... 허허 커피 안마시면 살기가 힘든데 참걱정이네요 ...

루리웹-9781318349 | (IP보기클릭)58.226.***.*** | 24.11.13 16:16
루리웹-9781318349

커피, 술 전부 안 좋습니다. 가슴을 뛰게 만들면 역으로 불안해져서 공황이 오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집니다. 평생 끊으실 필요까진 없지만 일단 공황 증상이 한동안 나타나지 않을 때 까지는 완전히 끊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공황 겪었지만 공황에서 가장 힘이 되던 말은 어떤 의사분이 쓰신 책에서 읽은 이 말 입니다. "공황으로 죽은 사람은 없다." 그러니까 두려울 때 그 말에 위안을 받으며 최대한 안정하기 위해 노력하세요.

뚜니비앙 | (IP보기클릭)183.96.***.*** | 24.11.13 20:49
루리웹-9781318349

너무 끊기 힘드시면 디카페인 커피나 제로 카페인 콜라 같은 것은 드셔도 괜찮습니다. 카페인이 거의 없어서 카페인 섭취 증상이 일어나지 않아요.

뚜니비앙 | (IP보기클릭)183.96.***.*** | 24.11.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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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년전에 자면서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고 심장이 벌렁벌렁 가슴이 벌떡벌떡 거려서.. 심지어 자는 중에 갑자기 뭔가가 짓눌리는듯한 느낌과 함께 정신이 정말 심연속으로 가라앉는 느낌?? 지금 눈뜨지 못하면 난 죽는다라는 공포가 느껴져서 억지로 가까스로 몸을 일으켰는데 정말 정신이 나갈 것 같더라구요 너무 무서워서.. 이거 유서라도 써놔야 하나 너무 힘들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몸에 생긴 결석으로 인하여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기를 반복하다가 갑자기 급성담낭염으로 쓰러져서 그 날 바로 수술했습니다. 수술 후에 이런 모든 증상들이 다 사라졌습니다. 개인마다 원인이 다 다르겠지만 결석 검사 한번 해보시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추억이그리워 | (IP보기클릭)182.209.***.*** | 24.11.13 16:45

갑자기 죽을거 같으면 당장이라도 병원가셈.

겸둥현진 | (IP보기클릭)114.203.***.*** | 24.11.13 18:12

심한 공황발작이 끝나지 않고 지속되면 공황장애인데 이렇게 되면 모든 행위가 힘들어집니다. 이런 글도 못쓰고 병원을 가는것도 물을 마시는 것도 티비를 보는 것도..정말 아무것도 못해요. 장애까지 간건 절대 아니고 공황발작일수도 있을 듯 함. 맞다면 아직 심한 수준은 아닌거 같으니 어서 병원가서 불이 작을 때 끄시길.

말라버린물티슈 | (IP보기클릭)211.220.***.*** | 24.11.13 18:35

잠간 그랫는데...운동하세요 바로 좋아질거에요

ps&cube | (IP보기클릭)202.31.***.*** | 24.11.13 20:15
ps&cube

운동으로 낫는 병은 아니에요 저게 ㅋ 운동으로 나으신거면 님은 공황장애는 아니셨을겁니다

34년차 콘솔게이머 | (IP보기클릭)222.112.***.*** | 24.11.14 00:21
34년차 콘솔게이머

운동하면 스트레스 풀리고 몸도 좋아지고 마음도 건강해질수가있어서요.. 전 공황장애에도 효과있지않을까싶긴해요

ps&cube | (IP보기클릭)202.31.***.*** | 24.11.14 10:25
ps&cube

운동 격하게 해서 숨차도 공황 올 수 있습니다. 병원부터 가는게 맞습니다.

죠오지 | (IP보기클릭)118.36.***.*** | 24.11.14 11:19

위엣 분들이 공황장애라고 하니 저도 이제와서야 아 그렇구나 하는 마음이지만 저도 평소엔 전혀 공황장애 증상과 무관하지만 간혹 술마시고 자거나 담배많이 피고 자고 일어난 직후에 그런느낌을 종종 받을 때 가 있습니다. 죽음의 무서움이 갑자기 밀려드는데 일반적인것이 아니라 공포와 불안함 그 자체의 느낌이죠. 몸을 좀 건강에 근거를 두고 생활을 해보세요. 저는 그러고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 외에도 뿌리명상이라고 활력을 증진시키는 명상이 있는데 이건 관심이 있으시면 알아보시고 해보셔도 좋아요. 최근 과음이 잦다고 해서 개인적인 생각 보탭니다. 아무렴 정신과나 신경과 같은 병원을 찾는것이 가장 좋겠지만요.

크아사드인. | (IP보기클릭)182.213.***.*** | 24.11.14 02:20

전형적인 공황 증세같네요. 제가 1년전에 글쓴이 님하고 거의 비슷한 증상이 있어서 1년 동안 약먹고 이제 끊었습니다. 정신과 가셔서 상담받아 보세요. 전 약발이 잘 들어서 효과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죠오지 | (IP보기클릭)118.36.***.*** | 24.11.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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