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의 리들리 스콧 감독의 2005년 신작 킹덤 오브 헤븐. 올란도 블룸, 리암 니슨, 제레미 아이언스 등의 출연진.
스토리는 12세기, 예루살렘의 한 젊은 대장장이가 십자군 전쟁에 참여해서, 용맹하게 싸우면서 아름다운 공주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드마라, 전쟁, 로맨스)
일단 리들리 스콧 작품 답게 영상미와 음악이 굉장히 훌륭해 보입니다. 하지만, 연기 못하는 올란도 블룸이 주인공이라는 점과 스토리가 부실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듬. 또 하나는 최근 트로이, 킹 아더, 알렉산더 등의 서사 스펙터클물이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냈던것도 불안요소네요.
북미 5월 6일 개봉.
전 무엇보다 이슬람이 폄하된것 같은 느낌에 좀 불안하네요. 가장 관대한 군주였던 살라딘이 단순무식한 무인으로 그려질꺼란 기사를 봐서 일단 영화를 직접보고 확인해 봐야겠지만요,
북미 5/6 개봉이라면..;;
진짜 가슴뜨거워지게하네요...중세기사물을 좋아하는만큼 안볼수가 없겠어요...내용이야 대충 걸러서 받아들이면되죠...영화가 뭐 십자군을 어찌어찌 미화하려할지몰라도 십자군의 만행이야 이미 역사가 증명하고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