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브레이터로 활동하시는 은서윤서님의 HDTV 캘리브레이션 포럼에 영국 HDTVTEST 의 최근 Test 자료 번역본및 의견을 올리셨네요.
http://www.realhd.co.kr/xe/news/27585#5
자세한 내용은 상단 링크 참조하시고,
결론은,
댓글에도 쓰셨는데, HDR 의 적절한 감상 조건 자체가 암실 기준이니, 명부 디테일 보다는 암부 디테일이 더 중요해지며, KS9500 의 경우,
HDR 모드에서 최고 밝기 구현을 위해 실제 블랙휘도는 0.16 니트 정도로 올라가게 되므로, 암부가 그만큼 들뜨게 될 것으로 추측된다는
말씀이네요.
이걸 보고 제가 느낀게 TV Review 사이트등에서 블랙 휘도를 0.0XX 정도로 Test 하여 명기하는 것이 스펙상의 수치일뿐 실제 HDR 모드에서는
의미가 없는 스펙 장난이라는 겁니다. 디밍존이 많은 직하형이나 OLED가 아닌 엣지형에서는 전체 밝기에 따라 블랙 휘도도 당연히
올라가게 되는 거지요.
결국, HDR 감상을 위해서는 OLED 아니면 직하형이 최적일텐데, 삼성에서 HDR 을 전면에 내세우고 광고하면서 엣지형을 신나게
팔고 있는 현실에 소비자만 우롱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물론 고가의 OLED 에 비해 완벽한 수준은 아니더라도 적절한 수준 정도의 HDR 감상을 위해 이 정도는 지불하고 엣지형을 살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이 사양의 엣지형에 이 정도 금액을 지불하느니, 차라리 조금 더 기다렸다가 여름 이후에
출시될 중보급기를 사시는게 오히려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직하형 혹은 OLED 와 엣지형의 성능 비교에 비하면, 현 엣지형 삼성
제품 라인업상 제품별 기능상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아니면, 작년 모델을 저렴하게 구매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TV 제조사들이 과거에도 그래왔듯이 실체도 없는 사양들에 번지르르한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시키기보다는 내실에 더 충실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OLED TV 가 가격안정화가 될려면 OLED 제작에 들어가는 이리듐 때문에 그렇다고 이리듐을 대체할만한 새로운 물질?기술? 을 찾는다고 각업체 들이 노력중인거 같던데 빨리 해결되서 65인치 가격좀 안정화 되었으면 하네요
사실 hdr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운건 소비자 우롱같은 느낌은 확실히 있으나 티비자체의 품질은 올해제품이 확실히 올라갔습니다 Sdr영상도 차이가 꽤나 납니다 말씀대로 hdr구현력 자체로는 사실상 설득력이 없긴 없네요 선명한모드로 설정하면 sdr영상을 봐도 딱히 hdr영상이랑 크게 다른걸 사실 느끼기가 쉽진않습니더 다만 어두운 화면운 확실하 hdr이 우수합니다
아이러니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ks9500의 진가는 오히려 SDR 일지도 모릅니다. 본문에도 나와 있지만 평균 휘도 200 니트 정도로 마스터링 된 SDR 에서는 스펙상 블랙휘도 0.0XX 가 제대로 나와 줄테니까요. 오히려 명암비가 더 좋아지는 효과가 있을수 있겠죠.
마지막 말씀처럼 저도 내실에 충실해주기를 바라는 사람중에 한사람이라 삼성의 엣지형에 정말 실망했는데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엣지형이라 이쁘네요. 직하로 그 디자인은 불가능이라....개인적으로 옆태는 물론 뒷태까지 이쁜것 같아요 TV의 생명은 화질이라 뒷태따위야 뭐....그래도 TV를 하나의 가전이아닌 인테리어측면까지 고려하시는 분이시면 엣진데도 점수도 나쁘지 않고 + 이쁨으로 많이들 사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별들이 나온 화면에서는 디밍존 때문인지 얼룩덜룩한게 화면이 좀 지저분해보이네요. G6만이 답인것 같습니다.
뒤늦게 보고 댓글 답니다만 글쎄요? 이미 블랙휘도에서 올해 ks9500이 작년 suhd보다 훨씬 좋구요 기본 명암비에서도 2배 가까이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또한 밝기도 더 좋아졌고 피크 휘도가 3배 밝아졌죠 평균밝기 말씀하셨는데 hdr 소스는 평균밝기가 다가 아닙니다. 소스의 특정 구간에서 휘도가 더 올라갑니다. hdr10 프리미엄 표준은 그게 1000니트 이상이란 겁니다. 평균이 아닌 최대휘도를 말하는것입니다. 그것이 표현된 구간에선 작년모델이나 올레드보다 ks9500같은 제품이 더 밝게 처리한다는것이죠. 그래서 그런 씬에선 암실에서 보면 사실 눈이 좀 부시구요. 라오파 수준도 암실에서 보면 초반씬 눈이 부십니다. 제 js8500에서도요. 촬영자체를 hdr 10 기준에 맞춰 제작한 컨텐츠 경우 앞으로 최대피크휘도가 높은 구간이 많을테니 암부에서만 평균휘도로만 기준을 정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밝기가 올라가면 ledtv는 올레드와 달리 블랙휘도도 높아지니 타격은 입습니다. 그래서 hdr 시대에도 여전히 암실에서 볼때 블랙구간에선 올레드가 제일 유리하고 그담이 직하형입니다. 그러나 보급형은 퀀텀닷필름이 아니라 색보정을 쓸것이라 화질,성능상 아무래도 떨어지는 부분도 있을것이구요. hdr은 밝기도 중요해서 딱히 ks9500같은 엣지형이 무조건 불리한것도 아닙니다. 해외리뷰에서도 그 부분을 중요시해서 hdr 점수에서 ks9500은 8.8점을 받습니다. 작년 올레드는 7점도 못받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