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빠가 다 떨어져 나가기 시작합니다! - 소니 플라즈마 KDE-P42HX2 | 영상기기 갤러리

타미히로 · 2016-08-07T09:06:05+09:00

n지난번에 올린 소니 4K TV KD-55X9200B n n구입하기전까지는 거의 꿈에서까지 나타났던 TV였던지라, 정말 지구가 종말할때까지 쓰려고 했는데...ㅠㅠ n스피커때문에 소리가 장난 아닌지라, 항의가 들어온 문제도 있고, 개인적 자금 문제로 결국 팔아버리고 말았습니다 ㅠㅠㅠ n n그리고, 팔고 남은 자금으로 다시 구입할 TV를 모색하기 시작! n n디자인만큼은 개짱멋있었던 KDL-40X5000 n가격도 싼 매물도 많고 이걸로 할까 하다가, 액정으론 영화보기가 좀 빡쌧던지라.. n n다시 플라즈마 TV의 매력이 떠올라, 플라즈마 TV를 모색하던중, n파나소닉 플라즈마 TV는 생산중단되었을때 중고가격도 상당히 올랐었는데, 요즘 다시 찾아보니 가격이 많이 내렸더군요. n n살까 고민하다가, 계속해서 소니를 쓰다가 보니 소니가 아니면 좀 안심이 안되는 면이 있어서, n소니제품의 플라즈마 TV를 모색 n n위 KDL-40X5000의 디자인이 최초로 채용되었던 소니 플라즈마 HVX 시리즈 n2004년쯤에 출시된 기종으로, 소니의 마지막 플라즈마 제품이였던 제품입니다.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소니 플라즈마 TV에서 HDMI가 지원되었던 모델 n(1080i까지 대응) n n참고로, 소니의 플라즈마 TV는 액정 TV와 마찬가지로, n영상기판만 소니에서 생산하고, 주요 핵심부품과 패널은 NEC의 제조였습니다. n n액정TV의 경우는 패널은 삼성과 합작해서 만든 회사 S-LCD의 제조였죠. n(실질적 삼성이 제조) n n소니 플라즈마 TV 분해내부 nNEC의 향내가 가득가득합니다. n nNEC가 2004년부터 플라즈마 TV 생산을 철수하였는데, n소니도 핵심부품을 제공받았던 NEC가 철수함에 따라 저절로 철수하게 됩니다. n n만약 NEC가 계속해서 플라즈마를 생산했으면, 조금 더 수명이 길었을지도.. n n참고로, 당시 소니는 똥고집의 절정을 이루던 때였는데, n소니의 브라운관 TV 트리니트론 브랜드를, WEGA(베가)로 변경 n n브라운관,플라즈마,액정을 싹다 발매했던 시기였기도 합니다. n n유일하게 자사에서 기술로 생산했던 브라운관을 끝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하여, 1300만원!의 가격을 자랑하는 브라운관도 출시하곤 했는데, n주문제작형식이였던지라, 얼마나 팔렸는지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 n n이외에, 액정, 플라즈마는 TV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보이게 하는것에 너무 돈을 쏟아 가격이 미칠듯이 비쌋습니다. n기술력이나 소니에 관한 미련을 가진 소비자는 감탄하고 언젠가 구입한다고 열광했지만, <-아직까지 제가 그렇지만 ;; n일반소비자들의 반응은 이것이였습니다. n n당시 소니와 일반 소비자의 상황 n n(사진은 당시 업계 최고 사이즈였던, 플라즈마 61인치의 HV2 시리즈) n n위에 올린 HVX의 전(前)기종인, 소니가 플라즈마를 밀었던 중반기, HV2 시리즈가 있었습니다. n화질을 좀더 개량하고, 크고 아름다운 스피커를 장착한 기종 n(내심정을 말하는 그림 ㅠ) n n근데 가장 큰 문제는 HDMI가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 ㅠㅠ n차라리 HDMI가 유일하게 지원하는, 마지막 기종 HVX를 발매하지 않았으면 미련이 없었을텐데.. ㅠㅠ n nHVX는 생산을 많이 안했는지, 출품 물량도 거의 없고, n어짜피 소니 모든 플라즈마 기종이 1080i까지 밖에 대응이 되지 않은니, 컴포넌트 단자여도 충분할것 같아 구입 ㄱㄱ씽 n n그리고 왔습니다. KDE-P42HX2 발매당시 470만원!! n지금은 거의 구형중 구형이니, 거의 3만원돈으로 구입했네요 ㅋ;; n n처음보고 깜짝놀란게, 화면크기보다, 스피커나 전면케이스가 더 크더군요 ;; n저 검은테두리 덕분에 화면이 더 커보인다는 ㄷㄷ;; n n뒷면뒷면 n n원래는 청소겸, 사진찍어올릴겸 뜯어보려고 했는데, nTV스탠드를 분해하지 않으면, 내부분해가 불가능해서 그냥 이대로 쓸려고 합니다 ㅠㅠ n n베가 브랜드! n n사진으로 보면 잘 와닿지 않을듯 한데, n겁나 큽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