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 심야라디오, 통학버스의 그녀
앞으로도 계속 그시절을 잊을수 없다
권상우 주연 달콤하고 애절한 러브 스토리
(심한욕)
말죽거리 잔혹사 일본판 블루레이이입니다.
과거 권상우 파워와 함께, 작품적인 평가로도 일본에서도 꽤 흥행한 작품인데,
과거 흥행파워로 블루레이까지 출시해주었습니다.
다만.. 블루레이판은 꽤나 안 팔렸는지 덤핑할인을 꽤나 자주했던 작품이였는데, 지금은 절판되고 중고제품도 정가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함 보고 싶어서 구입하긴 했는데..
과거 일본판 DVD 화질 같은 색감과 느낌이여서 일본수출한 필름에서 텔레시네 한줄 알았으나..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84129
포지티브 필름으로 영상을 뜬거라고 하더군요.
색감이 좀 모자른 느낌은 있지만, 제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았습니다.
필름냄새 물씬 나는 부분도 아주 좋았고요.
위 링크 기사에서는 "옛날영화 보는듯한 느낌"이라고 적었지만, 과거 극장에서 필름으로 영화를 보았을때는 이런 느낌이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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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일본어 더빙이 지원
자막은 일본어자막만이 지원합니다.
과거 일본판 DVD에는 한글자막도 지원되었는데 그건 빠졌더군요 ;;
특전영상
DVD판에는 특전영상이 엄청 수록되어 있었는데, 다시 판권 살 돈이 없었는지 주연배우, 감독의 인터뷰만 수록
유신정권..
저도 이 시대뒤로 몇십년뒤에 태어났지만 학교에 상주하는 교련교사만 없었을뿐이지 제가 학생때와 다를껏 없는 풍경만이 보여서 놀랐습니다.
한국에서 한국인 선생들에게 쳐맞았던 기억말고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데,
일본에 와서 오히려 일본인 선생들에게 인간취급 당하면서 교육받았으니 오히려 일본에서 학생시절만 저에게 큰 추억이네요.
근데.. 정작 "국민교육헌장"이나 "유신"이건 다 일본 군국주의적 사고방식에서 넘어온 아이러니..
지금의 한국 학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한국이 더 군대문화와 전시상태가 남아있어서인지 일제의 군국주의의 잔재가 일본보다 더 쎄게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스샷 몇장 찍어봤습니다. ㅋㅋ
이 작품은 한국 케이블 채널에서 질릴정도로 재방해줄테니 보시긴 어렵진 않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