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에는 블리자드 최고의 해가 될 예정입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창립 35주년을 맞이하며 이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합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요한나 파리스은 12월 1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즈'를 앞두고 진행된 Variety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오늘 밤 '디아블로'에겐 프랜차이즈의 중요한 순간이지만, 여러모로 블리자드 전체에 있어 2026년이라는 거대한 한 해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리자드 팬이시거나 저희 주요 프랜차이즈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각 팀이 큰 변화를 준비 중입니다. 블리즈컨뿐만 아니라 블리즈컨을 앞둔 지금 이 순간에도 선보일 것들에 대해 우리는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모든 인력이 총동원된 매우 흥미진진한 시기입니다.”
블리자드가 주목하는 주요 순간으로는 3월 출시 예정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기대작 '한밤’ 확장팩, ‘디아블로’ 시리즈 30주년 및 ‘디아블로4'의 '증오의 군주’ 업데이트, 그리고 ‘오버워치’ 10주년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9월에 돌아오는 블리즈컨일 것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주최하는 이 사랑받는 팬 컨벤션은 2023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 이후 2024년과 2025년에 개최되지 않았습니다.
“ 블리자드 전체 팀은 조직 차원에서 블리자드 2026년 역사상 가장 큰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시기를 준비 중이며, 저희들은 이 부분에 매우 진지하게 임하고 있습니다. "
라고 요한나 파리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파리스는 액티비전에서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 총괄 매니저로 2년간 근무한 후 2024년 블리자드 CEO으로 합류했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