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홀트는 운전하던 중 로버트 패틴슨이 맷 리브스 감독의 '더 배트맨' 타이틀 롤 1순위라는 소식을 라디오를 통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배트맨 오디션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뉴스가 충격적으로 다가왔다고 하는군요.
홀트는 배트맨 역을 놓친 것에 대해 “물론 감정적으로 큰 타격이죠.”라고 말했습니다. “그 상황을 머리로는 인지하지만 마음은 받아들이지를 못하는거죠. 현실은 내가 롭과 오디션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롭은 그 영화에서 환상적이었어요. 옳은 결정이었죠. 하지만 저는 그 가능성에 흥분하게 되죠. 맷 [리브스]는 환상적인 감독이고 대본도 훌륭하죠. 멋진 영화이고 저도 그 일부가 되고 싶었어요. 훌륭한 캐릭터예요. 결과를 받아들이고 영화를 직접 본 후 '모든게 잘된 선택이었다'고 느끼기 전까지는 '내가 뭘 다르게 했어야 했을까?', '나는 왜 아니었던 걸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이상한 시기를 겪게 되죠. 별 생각이 다 들게 됩니다.”
홀트는 대형 코믹북 배역 오디션은 특히 캐스팅 루머와 경쟁자가 실시간으로 보도되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많은 것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배트맨 테스트를 하기 일주일 전, 운전을 하고 있는데 라디오에서 롭이 새로운 배트맨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 확정된 게 아니야! 다음 주말에 오디션이 있으니까. 일단 기회를 주세요'라고 생각했습니다.”
홀트는 배트맨을 놓쳤지만, 곧 개봉할 제임스 건 감독의 '슈퍼맨'에서 렉스 루터 역을 맡은 덕분에 주요 코믹북 텐트폴에서 연기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슈퍼맨 오디션을 보았지만 건과 함께 상징적인 악당 역할이 더 적합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홀트는 '슈퍼맨' 오디션 과정이 순조로웠던 이유로 건을 꼽았습니다.
“제임스 건은 정말 환상적인 감독이고, 그가 DC에서 만들어가는 작품이 정말 기대되었습니다. 우리가 처음 대화를 나눴을 때... 그들은 제가 [배트맨] 과정을 거쳤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과정을 다시 겪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정말 친절했어요. '우리는 배우로서 당신을 좋아합니다. 우리는 당신이 이 세상에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해주었죠.”
홀트는 이전에 인터뷰에서 패틴슨이 '배트맨'에서 “놀라운 일을 해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저는 궁극적으로 패틴슨만큼 잘 해내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맷이 창조한 세계에 롭만큼 잘 녹아들지 못했을 것 같아요.”
홀트형에게는 미안하지만 얼굴이나 체형이나 배트맨과 거리가 너무 멀어...
그런 얘기 많이 들었던게 다크나이트의 크리스찬 베일이죠. "사실 워너 브라더스의 높으신 분들은 베일을 주연으로 쓴다는 것을 환영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한다. 크리스찬 베일의 체격은 원작의 배트맨과는 다르게 마른 체격이며 얼굴이 그렇게 크지도 않고 하관이 전반적으로 날카로웠기 때문이었다." 벤 에플랙 때도 안 어울린다고 욕 먹었고. 로버트 패티슨도 비주얼 공개되기 전까지는 안 어울린다고 욕 많이 먹었어요.
그건 로버트 패틴슨도 마찬가지...
만화책 이미지 고려해서 얼굴이나 체형같은 비주얼 요소로만 따지만 벤에플렉 발킬머 제외하면 대다수 모든 실사 배우들이 안 어울릴거라고 봐요. 결국 스크린에서 보여지는 연기, 연출, 작품 분위기 등 수많은 요소들이 어우러져서 실사캐릭터를 조형해내기때문에, 실제로 어떤 특정 배우가 배트맨에 잘 어울릴지 말지는 극장에 걸려봐야 알수 있다고 봐요. 로버트 패틴슨도 티저나 슈트 입인 모습 공개되기 전까지는 마냥 호평만 있지는 않았었어요.
배트맨을 하기에는 얼굴이 너무 선한 이미지이지 그래서 차라리 렉스루터같은 악당이 반전매력이 더 강할듯… 배트맨은 태생적으로 얼굴에 고독과 애정결핍 같은 어떤 결핍감이 느껴져야하는데 홀트는 너무 결핍이나 고독없이 사랑받으면서 잘자란
홀트형에게는 미안하지만 얼굴이나 체형이나 배트맨과 거리가 너무 멀어...
흰소나무
그런 얘기 많이 들었던게 다크나이트의 크리스찬 베일이죠. "사실 워너 브라더스의 높으신 분들은 베일을 주연으로 쓴다는 것을 환영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한다. 크리스찬 베일의 체격은 원작의 배트맨과는 다르게 마른 체격이며 얼굴이 그렇게 크지도 않고 하관이 전반적으로 날카로웠기 때문이었다." 벤 에플랙 때도 안 어울린다고 욕 먹었고. 로버트 패티슨도 비주얼 공개되기 전까지는 안 어울린다고 욕 많이 먹었어요.
흰소나무
그건 로버트 패틴슨도 마찬가지...
흰소나무
만화책 이미지 고려해서 얼굴이나 체형같은 비주얼 요소로만 따지만 벤에플렉 발킬머 제외하면 대다수 모든 실사 배우들이 안 어울릴거라고 봐요. 결국 스크린에서 보여지는 연기, 연출, 작품 분위기 등 수많은 요소들이 어우러져서 실사캐릭터를 조형해내기때문에, 실제로 어떤 특정 배우가 배트맨에 잘 어울릴지 말지는 극장에 걸려봐야 알수 있다고 봐요. 로버트 패틴슨도 티저나 슈트 입인 모습 공개되기 전까지는 마냥 호평만 있지는 않았었어요.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본드...
베일은 확실히 어울리지는 않는다고 생각 했지만, 놀란 영화에는 딱 맞아 떨어졌지. 그걸 봐선 그냥 영화 감독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배역 캐스팅을 한 거라고 봄.
배트맨을 하기에는 얼굴이 너무 선한 이미지이지 그래서 차라리 렉스루터같은 악당이 반전매력이 더 강할듯… 배트맨은 태생적으로 얼굴에 고독과 애정결핍 같은 어떤 결핍감이 느껴져야하는데 홀트는 너무 결핍이나 고독없이 사랑받으면서 잘자란
아즈라엘 나온다면 노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