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5.
{3:22pm} 오늘은 점심을 먹지않고 출발했다.
준비운동 후 몸무게를 쟀다. 110.7kg였다.
왜 살이 쪘는가 생각해보니, 일요일-월요일에 밥을 주는데로 먹었고, 라면도 하나 끓여먹었다는 사실을 생각해냈다.
밥을 더 줄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윗몸일으키기는 손 안쓰고 35번했고, 그뒤에 자전거 48분, 윗몸일으키기 손 안쓰고 40번하고 나서 몸무게를 재봤는데, 109.9kg가 나왔다.
기분이 좋아졌다.
오다가 어머니와 아는형으로 보이는 사람이 이쪽으로 걸어오는걸 보고 인사했다.
어머니는 핸드폰으로 통화하고 있었고 아는형으로 보이는 사람이 대꾸를 안해서
“어디가세요?”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그사람이 “네?”라고 반문했다.
어머니랑 같이가서 그형인줄 착각한거같다.
“아무것도아니에요”라고 하고 지나왔다.
{11:55pm} 갑자기 불현 듯 스치는 생각은, 성경을 다시 읽어야된다는 생각이다.
내일부터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