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탑에 오래 묵어있던 제타 버카를 꺼내서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건배 수호신이라 그런지 희소성이 없어서 오히려 인기가 떨어진 느낌입니다.
다른 호감가는 킷들을 먼저 조립하다보니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꺼내서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머리와 몸통부분을 만들었는데 만들면서 카토키 선생의 손길이 자꾸 느껴집니다.
정말 정교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정교한데 변신까지 가능하다고??"
처음에는 감탄만 하면서 만들었는데 점점 경외심이 느껴집니다.
"이 양반 진짜 대단하다. 천재인가 노력형인가.. 팀원들이 다같이 만드는 거겠지?"
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
급기야 카토키 센세의 제자가 되고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아래 글중에 퍼스트 버카 만들다가 실망하셨다는 분이 계셨는데 나온지 좀 오래된 초기버전이라 그런가 싶습니다.
제타 버카는 나온지 얼마 안되는 최신킷이라 그런지 프라모델 제작 기술의 정수가 느껴집니다.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서 그런지 크기만 MG이지 (뻥좀 보태면) 언리쉬드 못지 않습니다.
그러나 색상이 좀 실망스러운데, 빨강 파랑 노랑은 정말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흰색과 은색은 도색한것처럼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그래서 부분 도색을 하면서 조립중입니다.
너무 심하게 색상을 변경하면 정체성이 달라질까 싶어서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다 만들고나면 보여드릴게요.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카토키는 천재가 맞죠. 20대에 EX-S의 디자인을 했다는거에서 이미...
퍼스트 버카는 말이 버카지, 엄청 오래된 킷이라....^^; 확실히 요즘 버카는 기술력의 정점이라 할 수 있죠
제타 버카가 발매 초기때는 싹 다 털렸죠. 그러다 작년에 풀리면서 수호신이 되었습니다.
퍼스트 버카는 말이 버카지, 엄청 오래된 킷이라....^^; 확실히 요즘 버카는 기술력의 정점이라 할 수 있죠
카토키는 천재가 맞죠. 20대에 EX-S의 디자인을 했다는거에서 이미...
제타 버카가 발매 초기때는 싹 다 털렸죠. 그러다 작년에 풀리면서 수호신이 되었습니다.
퍼스트 버카는 먼저 나왔던 짐改의 내부프레임을 울궈먹어서 최신 설계의 제품들에 비하면 딸려보이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프로포션도 어딘가 기존에 널리 알려져있던 퍼스트 버카의 일러스트와는 다른 느낌이 강하고요. 발매 당시에도 제품화를 위해 여러모로 타협한 티가 많이 났습니다.
전 퍼스트 버커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원본인 짐 카이는 진짜 시대를 앞서간 품질같아요. 짐 카이나 한대 더 만들고 싶네요
짐카이 두종류 다 필수죠. 짐 버카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