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G 이라는 중국 프라모델 업체가 정식 라이센스를 받아 발매하는 에반게리온 시리즈입니다.
pg사이즈를 뛰어넘는 거대한 에반게리온을 싼값에 만나볼수있죠.
작년에 이어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에 등장한 에바8호기 감마가 출시되었습니다.
킷의 장단점은 대략적으로 지난 가조립글에 써두었습니다.
https://m.ruliweb.com/family/232/board/300079/read/30695759?search_type=name&search_key=멧쥐은하
팔의 구조물에 실제 금속핀이 박힙니다. 혹여나 고정성이 나빠서
전부 순접을 해야되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히 그렇지않았습니다. 메뉴얼을 따라하면 쉽게 조립이 가능했네요.
펴고있는손 양손을 포함해 7개의 손 + 무장용손 3개가 더 들어갑니다.
8호기만의 장비인 채찍을 쥐어줘봤는데
채찍이 거대한 황동선으로 되어있어 무게를 버티지못하고 손목이 꺾이고맙니다… 포즈를 하려고해도 선의 무게때문에 소체의 모든 관절이 뒤틀려서 제대로된 포즈가 안나와서 포기했네요.
가동성은 좋은데 크기탓에 무장이 너무 무겁고 관절이 못버틴다고 할수있겠네요.
괜히 공식작례에서 멋대가리없는 포징을 해놓은게 아니였습니다.
제대로된 멋진 액션 포징을 하려면 베이스같은 도움이 필요할듯하네요.
머리의 흰색귀부분은 데칼입니다. 분할이 가능했을거같은데 제일 아쉬운부분입니다. 곳곳에 색분할을 위한 습식데칼이 몇개 들어갑니다.
팔에는 실린더가있는데 팔구조물과 실린더가 너무 밋밋해서
빨강색, 은색으로 부분도색 해주었습니다.
같은 작품의 신2호기 알파와 함께.
그래도 세트를 맞추니까 웅장하네요.
크기비교를 의한 hguc자쿠2와 함께(귀요미)
종합해보면, 딱 싼값에 (배송비포함 10만원정도에 샀습니다) 걸맞는 완성도다 라고 할수있을거같네요.
거대한 스케일의 에반게리온은 거의 모형화되지않았으니 이부분에는 메리트가 있을듯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빼먹었는데 엔트리플러그기믹 있습니다. (당연히 플러그는 데칼이 붙은것)
에바 시리즈 중 가장 최애 기체인데... 거참... 뭔가 많이 아쉽네요 쓰읍.
고토부키야에서도 영 아쉽게 나왔었죠. 반다이것을 기다려보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ㅎㅎ
골절 환자 같기도 하면서 무장으로도 잘 어울리는. 이시리즈 단점으로 팔이 가늘다 평이 많던데 약간 개선되어 보이네요.
약간은 개선이 있기도했고 팔 구조물때문에 티가 덜 나기도합니다 ㅎ
괜츈하네요~
적당히 세워두기에는 괜찮습니다 ㅎㅎ 프로포션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