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쨰 PG로 밴시를 만들었습니다.
외장 색상은 유튜브에서 모모델링님 영상보고 참고 했습니다.
10월초에 시작하고 나서 첫번쨰 PG였던 스트라이크 프리덤 보다 훨씬 많은 작업량 덕분에
중간 중간 던져둔 탓도 있었고 계속 고민 했던게 처음부터 LED는 할 생각이 없었기 떄문에
싸이코프레임의 색상을 작업 시작하면서도 정하질 못해서 좀 늘어졌네요.
작례 보고 빨간색으로 할까도 생각했는데 언젠가 1호기를 만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고민만 하다가
더 늘어질거 같아서 그냥 브라이트 골드로 칠했는데 그래도 맘에 드는 결과물이 나와서
만족중 입니다. 다만 실드 중간에 프레임에 도색하다 트러블이 생겨서 보기 좀 흉하게 되버렸는데
일단 나중에 다시 작업하던가 하기로 하고 완성부터 시켰습니다.
작업의 난이도는..이상하게 빡빡한 부분도 더러 있고 해서 쉬운편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사실 만들때마다 느끼는게 도색을 해야 되는 부분과 하지 말아야할 부분을 나눠서 하는게
가장 머리 아픈거 같습니다. 이래서 할때마다 가조립이 필요하구나..싶기도 했구요.
그리고 전지가동손 진짜 싫습니다....ㅠㅠ
스트라이크프리덤 같이 관절 하나하나 따로 조립하는게 오히려 더 나은거 같아요.
그리고 허리 부분의 조인트가 너무 짦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유니콘 계열은 이게 처음 만들어 본거라 다른라인업과 비교할수가 없네요.
만들어 놓고 보니까 멋은 있어서 만족중 입니다.
당분간 좀 작은놈들 좀 만들면서 쉬엄쉬엄 할까 합니다...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풀아머 파츠에 고정손이 있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