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크기의 건프라 HG인데도 3700엔이라는 엄청난 가격으로 사는게 망설여졌습니다만, 실제로는 그 돈값을 90% 정도 하는 고품질이네요
나머지 돈값 못하는 10%는 대검용 꺾은 손과 편손을 넣어주지 않아서입니다. 그정도도 못해주는건지...
그리고 날개의 보라색 스티커가...참 노가다입니다...
이럴거면 애매하게 3700엔 하지 말고 차라리 그냥 4000엔으로 해서 보라색 런너를 넣어줬으면 했지만...그럼 더 안살테니 타협한 걸로...
여담으로 드라군은 참 노가다질을 해야합니다만, 각각의 크기가 큰 탓에 전시 공간도 많이 먹고 사진으로 한번에 담기가 너무 힘듭니다.
하지만 한번 하면 디스플레이 효과는 굉장하니 여유가 된다면 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나만 당할 수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 디자인 별로고 프라 가격도 hg치고는 비싸서 별관심 없었는데 이펙트 파츠 장착한 화려한 모습을 보면 돈값은? 하는거 같더군요 비슷한 가격의 rg시난주가 금색 코팅 이였던걸 생각하면 좀 아쉽긴 합니다
최종보스 기체 답게 정성을 들여놓았네요. 얼굴이 건담 얼굴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전 드라군 절반만 전시하다가 포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