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의 화제였던 RG 2.0 퍼스트건담입니다.
저나 와이프나 퍼스트건담은 참 좋아라해서
원본 컬러링, 샤아전용, G-3 등등 이거저거 참 많이도 건드렸는데
Rg 2.0을 입수하면서 페담도 같이입수한 김에
G-3 컬러, 그것도 카토키 G-3 를 한번 2.0에 적용해봤습니다.
(참고자료)
사실 G-3 자체가 설정이랑 공식 컬러링이 막 와리가리하는데
카토키 G-3 특징은 보라색이 아예 배제되어 있는 물건이죠
사실 원본 자체는 8월달에 작업을 완료했는데... 이놈의 무장세트가
굼벵이속도로 배송이 와서 한달 늦게 작업하다보니 의욕꺽인게 컸습니다.
그래도 무광까지 쫙 눌러서 어케 마무리는 지었습니다.
작업하면서 진짜 명품인건 느꼇는데,
조립이 초보가 건들물건은 아니다 싶었습니다.
특히 팔뚝이랑 앵클, 발목에 들어가는 둥근 부품들 조립 누가설계한건지 진짜...
도색하고 넣으려니 돌아가질 않아서 일부 까진게 발생하고 ㅠㅠㅠ
그래도 참 재밌게 작업했습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퍼스트건담은 반다이가 진심모드로 내는 보증수표라서
품질쪽에선 뭐라 할말이 없는데..
그놈의 물건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