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bs.ruliweb.com/family/232/board/300079/read/30701658
발단은 위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 개인 사용 용도라 판매는 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대한민국.
출근해서 도면 할당된걸 싹 쳐낸 뒤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마스터캠을 켭니다.
관절 파츠를 관절 축이 들어갈 부분은 측정기로 측정한 후 나머지 부분은 버니어 캘리퍼스와 바이오 아-이 측정기를 이용하여 치수를 뽑아낸 뒤
이걸 토대로 가공할 데이터를 작성합니다.이걸로 정밀함은 한도 초과입니다.
1차 단면가공을 끝냅니다. 관절 축이 들어갈 부분은 일부러 공차를 작게 하여 천천히 늘리는 방향으로 갑니다.
엔드밀이 지나간 자국이 섹ㅅ.... 아닙니다.
반대쪽 가공 후 완성된 파츠입니다. 관절 축을 넣어봐서 강도를 확인, 너무 빡빡하다 싶으면 축이 들어갈 부분을 공격하여 넓혀줍니다.
육각형으로 가공한건 접촉면을 최소화 시키려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적당히 맞춘 뒤에 조립하여 형상이 잘 맞는지 확인 해봅니다. 관절부분이 맞아 떨어지는게 섹ㅅ.... 아 아닙니다.
4개를 완성 한 후 두개는 도금 보내고 나머지 두개를 임시로 조립해봅니다.
이로서 반프레이오스는 다시 두 팔을 찾았습니다.
역시나 도금이 안된 알루미늄 본연의 색이라 좀 많이 튑니다.
도금완료 후 파츠입니다. 후처리를 경질로 하였습니다. 도금막이 꽤 단단하게 나옵니다.
한쪽만 교체 후 색감 비교 샷입니다. 공구자국 빼곤 크게 위화감이 없네요.
교체 완료 후의 사진입니다.
공구자국이 조금 보이지만 색감도 맞춰졌고, 기존보다도 관절 자체가 단단해졌지만 관절축이 잡아주는건 좀 약해졌습니다.
그래도 자기 팔은 제대로 지탱할정돈 되기도 하고 어차피 무장은 들려줘봐야 스탠드 없인 들지도 못하니 상관없죠.
선생님 제발 양산 부탁드립니다... 엉엉
판매목적이 아니옵니다...
와.. 자급자족 부럽습니다
단단한 금속관절로 교체라니 야하죠
와... 파실 계획은 없으시죠??
일하는 틈틈이 한거여서 판매할 예정은 없습니다.
양산! 제발 양산!
헐...그야말로 섹ㅅ...아닙니다..-_-;;;;
공동 구매 ㄱㄱ
일하는 틈틈이 한거라 판매예정은 없습니다...
관절강도는 한도초과인거로 하겠습니다.
뭐지 왜 음성이 들리는거지..
고관절 후둘거리는게 신경쓰였는데 팔꿈치도 작살이 나는 거였네요 ㅠㅠ
그쪽도 불안불안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