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사진으로 리뷰하시는 분들이 많아
저도 영상말고 사진으로 한번 상세리뷰를 진행해보려고 했었는데요..
정말 사진으로 올리셨던분들.. 존경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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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이번에 배경지가 없어
집에 있는 검은색 아무거나 가져다 썼더니
피규어는 괜찮은데 배경이 더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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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번 제품은
반다이, 타마시네이션
메탈빌드 아스트레아 (프로토 GN 하이 메가 런처 + GN 쉴드(대))
입니다.
01.조형
제품의 기본적인 모습인데요.
엑시아의 프로토 기체라고 하지만
제 개인적인 취향에선 "더블오"라인중 가장 멋지게 보여진 아스트레아입니다
엑시아와 비슷한 형태지만, 뾰족하게 날이선 어깨보다 다부진 형태이다보니
뭔가 더 안정적인 프로포션이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흰색에도, 쿨그레이, 무광,유광,아이보리등 약간의 차이로 톤 분할을 나눠 주어서
심심하지 않고, 조잡하지 않은 정말 보기좋은 색상입니다.
02.가동률
준수한 가동률이지만 목깃, 스커트의 빔 샤벨 등
가동에 장애요소가 좀 있습니다.
팔의 가동률은 이중관절로 괜찮은 가동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깨 장갑이 팔과 같이 올라가서 가동에 큰 영향을 주진 않아요!
더블오 라인의 기체들은 "다리 이렇게 접어~"라고 아예 가이드가 명시된 디자인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하체 가동률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발목의 가동도 좋아서 작은 발이지만 자립도 잘되죠.
뷰가 부족해보이네요..어깨와 가슴양옆이 중앙을 기준으로 약간씩 움츠리거나 펼칠 수 있습니다.
03. 루즈
아스트레아 본체 자체도, 전 굉장히 만족했지만,
이번 제품은 역시 무장루즈들이 메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03-1.GN 런처
먼져 GN 런처는, 아스트레아만의 독특한 무장으로 목깃에 부착하는데요.
절-대 적으로 파손에 주의하세요... 으으..
목깃 고정하는 파츠또한 사용하지 않을시 가려줄 수 있는 기믹이 있는데..
오우 칭찬합니다. 다양한 파지가 가능하겠어요.
03-2.GN 쉴드 + GN 빔 라이플
건담에 있어 빠져서는 안되는 라이플과 쉴드입니다.
더블오 라인은 손과, 팔뚝에 연결되어 고정성 하나는 정말 끝내주는거 같습니다.
라이플도, 런처와 같이 손잡이를 숨겨줄 수 있습니다.
쉴드는 "아스트레아 타입F"와 같은 형태로, 1개 밖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골반부분의 홈파츠로 교체하여 수납가능하며, 종아리, 팔뚝에 있는 모든 홈에 수납가능합니다.
그치만 접어들어가는게 아닌, 단순 부착하는 형태라 외관상 이쁘진 않네요.
03-3.GN 빔 샤벨
건담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될..
기본 중의 기본 빔샤벨입니다.
멋도 멋이지만, 스커트의 빔 샤벨을 탈착하면 가동에 장애물이 없어진다는게
더 좋습니다~ ㅋㅋㅋ
쥐는 손의 각도가 한가지가 아니여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데요.
사진상 우측에 있는 저 손파츠가 참 유용하더라구요.
기본이 되는 무장인 만큼... 참 .. 단순하면서 멋있습니다.
03-4.GN 소드
더블오 라인만의 "시그니처 무장!"
정말 날카롭고 길게 조형되어서, 날렵하고 뾰족한 아스트레아의 이미지와 너무 잘어울려요.
절-대 적으로 파손에 주의하세요.
03-5.프로토 GN 하이메가 런처 + GN 쉴드(대)
다음 이 아스트레아를 산 "진.짜.이.유"
정말 이 박력을 보고 안살 수가 없더라구요.
근데 결합하고 전시하고, 포즈바꾸기가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각종 연결 파츠가 있는데, 등에 부착하는게 기본이며,
백스커트의 연결조인트로 다양한 커스터마이즈 개념으로 부착할 수 있습니다.
(밑사진은 제가 다시찍어서.. 다시한번 사진리뷰 하시는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팔 밑으로 쥐어주지 않고, 어깨위로 올렸어도 굉장히 멋있습니다.
다양하게 결합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죠!
03-6.종합
박스아트에 나와있는
프로토 GN 하이메가 런처 + GN 쉴드(대) + GN 쉴드 입니다.
가장 완성도 있어 보이고, 박력과 존재감도 가장 큽니다.
사실, 핫토이(12인치)만 모으는 저는
비슷한 가격대로 (전시효과에 있어서) 메빌의 매력을 크게 못느꼈었습니다.
(아발롱을 안사봐서요..)
근데 이 풀무장 아스트레아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무장의 잦은 탈부착은 너무 힘들거 같은데요.
아무래도 제가 제일 좋아했던 디자인이라 그럴수도 있겠네요.
아스트레아 타입F의 무장들을 가져와봤는데요..
참 허허..참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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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뷰하시는 분들의 게시물을 보면
스크롤을 내리다보면 "영상리뷰"보는것처럼 물 흐르듯 흐르는데
전 참 여기저기 막히는게 많네요.. 다시찍어야 될 부분도 많고
이런저런 고질적인 부분 못잡아 낸것도 있고..
사진리뷰 자주 게시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파츠 교체하는 과정, 더 다양한 포징들은 영상에 남겨두었습니다!
긴글, 더러운 배경지의 사진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상 캡처본 中)
더블오 기체 보면 참...처음 나올때는 정말 구슬동자인가 싶었는데 이제는 간지가 철철;
전 엑시아,더블오,퀀터 .. 점점 나아가는 것보다 프로토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이번 아스트레아는 소드말곤 불량도 크게 눈에 안띄고 뿔도 기우는게 없어서 참 만족중입니다 묵직함도 역시 제맛입니다
자그만하지만 묵직한게 손맛이 있더라구요. 좀 조심스럽게 만져야 하지만..
아스트레아도 F랑 기본소체가 같은거같은데 메가런처 달수있나요?
보니까 부스터 쪽에 메가런처 고정대 끼는데가 있어서 같이 호환이 된다면 가능할거같은데 봐야 알지 않을까요
등의 홈이 있어, 분명 호환 가능합니다^^ 연결파츠가 모두 적용 가능하더라구요!
엑시아는 관절이 흐느적 거리던데 아스트레아는 관절이 짱짱한가요??
음.. 금방 흐느적해질지 봐야겠지만, 개봉 직후 리뷰라 아직은 짱짱한 느낌이 듭니다. (팔이 약간..느슨..?)
더블오 제품들이 무기 파츠 하나가 여러가지 변형이 되서 활용도는 높은편에 속한다고 봅니다
메가런처만해도 최소 4-5가지는 활용 가능하더라구요. 쉴드만해도 여기끼고 저기끼고, 활용도가 높더라구요!
오 리뷰 깔끔하네요~
Rg 아스트레아 메빌 스탈 제작 하는데 참고 자료로 써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