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킹아츠에서 가이킹이 발매됐죠
장갑 탈부착도 되고 옵션으로 파손장갑파손 파츠도 있고
꽤나 빠방한 구성으로 다가
그 때 그걸 못 사서 중고매물 기다리다가
물건이 잘 없기도 하고 중고 가격도 비싸길래 걍 잊고 있었는데
새로 가이킹이 또 발매됐습니다
이번에 나온 건 딱 기본 소체에 추가 무장 정도
장갑 탈부착, 파손 재현 파츠는 다 빠졌습니다
그래도 분리형태 재현은 할 수 있습니다만
전작에 비해 좀 부실한 구성이긴 하죠
그리고 어깨 조립 불량건이 있어 전량 리콜이 됐다고 구매처에서 연락이 와
받는데 한달 더 걸렸습니다
배터리 규격이 좀 불안합니다
다이소에 없을 거 같은데...싶은데
역시나 없어요
머리 뚜껑은 자석이라 편한데 배터리 뚜껑이 또 쥐똥만한 볼트로 잠겨있어서
드라이버 찾는데 또 한참 걸렸습니다
배터리도 설명서의 규격품은 아니지만 혹시 몰라 젤 작은 거 사왔는데
안들어갑니다
하...
대충 등짝 날개
무릎팍 카운터 크로스 껴서 세워봅니다
나쁘지 않네요
무릎, 등짝도 자석으로 편하게 탈부착 되게 해주지 살짝 아쉽긴 합니다
예약하고 한참을 걸려 받은 제품이지만
완전 잊고있다 받아서 그런지 기분은 좋네요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잡다한 파츠 많아봐야 껴보고 노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걍 빼버리고 조금이라도 싸게 나온 이번 가이킹이 낫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관절강도랑 무릎파츠(십자가) 고정성은 좀 어떤가요? 풀버젼 갖고 있는데, 낙지의 기운이 살살 느껴져서 추가 구매 고려 중이라 여쭤봅니다
무릎 십자가 파츠 고정은 괜찮습니다 그냥 빠지진 않아요 잡고 뺴줘야합니다 관절은 허리 관절이 힘이 좀 없긴 합니다 들고 움직인다고 휙휙 넘어가진 않지만 수평으로 들어보면 무게로 안해 앞뒤로 넘어갑니다
데미지 장갑이 빠진 구성이었군요. 아쉽네요. 저도 구입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