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17 까지 열렸던 부산 지스타 2024를 다녀왔습니다.
2022년은 1호와 함께 했었고, 올해는 1호 2호와 함께 했습니다.
다녀올까 말까 고민하다가, 급하게 옷을 구해서 다녀왔습니다.
[지스타 2022] 둘러보기 & 아들과 데이트
한바퀴 쭈욱 둘러보고, 대형 부스들은 체험 하지도 못하고,
코스어분들이 포즈를 취해주는대도 2호기를 안느라 한 손으로 촬영 하는 등
여러 에로사항이 꽃피는 나들이였지만... 오늘은 일이 아니니까.
아이들 케어가 최우선!
포즈 취해주신 코스어 분들께는 다시 한번 사과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벡스코 외부에는 수상한 대뾰님이 탑승한 트릭컬 차량이.
이른시간이라 조금은 한산했던 목요일.
1호, 2호 함께 기념사진
이때부터 기분이 별로 였던 2호는 자율행동 시작.
그리프라인 부스에는
재미나게 즐겼던 명일방주의 엔드필드.
내 것이 아닌 굿즈들이 가득했던 기프트 샵.
시간에 맞춰서 코스프레 쇼와, 유저참여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항상 멋진 텐션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주시는 MC 갓-동민님과 레나님.
루아님 - 진천우
비류님 - 펠리카
하봄님 - 안젤리나
펄어비스 부스의 붉은사막
대기열만 1시간이 훌쩍 넘었었다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부스
발할라 서바이벌과 프로젝트 c
아이를 안고 다니느라, 한손으로 촬영하는게 죄송했던
시루 님 의 코스프레
영덕님
크레프톤 부스
하이파이러쉬와 인조이, 프로젝트 ARC, PUBG
행사장에서 뵐때마다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는
나리땅 님
모모리나 님
악어를 보자 마자 호다다닥 한컷.
넷마블 부스엔 몬스터길들이기와 왕좌의 게임,세븐나이츠
오빠는 무서워서 못앉았던, 철왕좌...(...)
와이프님 프사로 해놓으니, 어린이집 친구 어머님이 연락이
그리고 이미 잔뜩 심술난 표정
우리 예습땐 안이랬었잖아....
넥슨 코리아의 30주년 기념 부스
구글 부스
그라비티 부스
추억의 라그나로크 로고가 아직도 선명히.
숲 부스는 마치 방송국 처럼 꾸며져 있더군요. 오후엔 인플루언서 분들이 가득했는데, 물론 제대로 지켜 보진 못했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웹젠 부스의
테르비스
미유코님
스윽 지나가면서 무대행사분위기만 살짝 담기엔 아쉬울정도의 코스프레.
바버샵 분위기로 굿즈들이 진열되어있어 보기가 더 좋았네요.
그리고 사실상 저희 가족의 메인 이벤트였던 소규모 부스들
동서대학교부스와,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 부스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부스 분들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큰 대작 게임들도 좋았지만, 온가족이 즐길수있는 이런 컨텐츠들도
조금씩 늘어나는거 같아서, 더 좋았던거같습니다.
몸으로 열심히~ 오빠옆에서 눈치보는 2호기.
총쏘는 체험도 해보고, 만발 다 맞춰서 모두에게 박수도 받고 :D
처음으로 만져본 키보드와 마우스 때문에 답답했지만,
삼촌 도움을 받아서 꼬물꼬물.
이번에도 둘이서 즐겁게 흔들흔들.
핸드폰으로 했엇던 킹덤캐슬이 가장 재밌었다고 했지만,
사진상 가장 밝은 미소는 최애 포켓몬 고 부스에서 :D
피카츄와 친구들은 이길수 없다!
부스앞에서 만난 친구랑도 한 컷
(혹시나 사진 필요하신 부모님 쪽지로 연락주세요.)
아이둘 데리고선, 산책행군같은 느낌으로 돌았던 지스타.
시간이 갈수록 후달리는 다리와, 흔들리는 팔과 눈. 이마에 쏟아지는 땀방울.
블러가 생기는 사진들...
할수있는게 더 늘어서 즐거웠던 1호기와, 잠이와서 기분이 안좋았던 2호기.
가볍게 함께 1만보...2호기 밥먹이다가 술도 안먹었는데 혈압상승 경고가 떳던 나들이었지만.
사진으론 행복한 기억만 남았으니까,
어쨋든 조아쓰.
어이가 없어서 찍어둔 심박수.
오늘고 육아로 피로한 엄마아빠 모두 화이팅.
내년에 다시 만나요. 지스타!
와이프님은 다시는 쟤 데리고 안온다그럼.
와 마리오 남매! 잘보고 갑니다~ 그리고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