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먹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허리가 너무 아파서, 급히 연차쓰고 하루 집에서 요양한 금요일.
다행히 병원에서 큰 이상은 없다고 하셔서, 도수치료나 받고 집에서 뒹굴뒹굴 했네요.
저녁에는 뭔가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직접 포장주문으로 다녀온 깡우동, 우동(8,500원)
아예 냄비에 육수 부어서 팔팔 끓였습니다.
요새 애용하고 있는 집 앞 옛날통닭집인 1번지통닭, 이번에는 블랙홀닭강정(중, 9,500원)을 주문해봤습니다.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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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우동 기흥구청에도 있는데 맛있더라고요. 특히 탕수육이 기대 안했는데 꽤 괜찮더란...
중국집탕수육과 달리, 일식튀김 처럼 튀겨내서 독특하고 맛있죠 :D 근데 작은 닭강정 박스 수준에 16,000원으로 가성비가 꽤 사악한데, 이게 또 포장이나 배달로 먹으면 튀김옷이 너무 죽어서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탕수육 대신에 그냥 집 앞에 있는 닭강정으로 대체ㅠ
전형적인 우동처럼 생긴 깡우동 맛있어 보이네요.
엄청 애용하시네요ㅋㅋㅋ
역시 한국식 우동엔 쑥갓! ㅎㅎ
요새 무리하셨나 봅니다, 남자는 허리입니다요!
블랙닭강 어떤맛인가요!?
저희동네도 1번지통닭 생겼던데 함 가보까여!?!?
깡우동 처음들어보네요 한번 찾아서 가봐야겠네요 †-Kerberos-† 님 동네는 진짜 없는게 없음부럽!
닭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