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데 도심이 아니고 우정읍 논밭 옆에 있는 오래된 중국집입니다
짬뽕이 먹고 싶어서 찾아간 오래전 그대로의 식당인데
일하시는 분들이 다들 나이가 꽉찬 어르신들입니다
카운터를 지키시는 사장님은 80은 넘으신것 같고
홀 서빙과 배달하시는 두 분도 70대 중반은 되신것 같고
주방에서 요리를 하시는 분도 60대 후반은 되신것 같은 그런 식당입니다
맛은 오래전 어느 동네에서나 먹던 기본 짬뽕맛입니다
차로 조금만 가면 교동짬뽕이니 꼬막짬뽕이니 특화된 곳도 있지만
가끔 이런 곳이 그리워서 찾아가곤 해요
연출된 노포 갬성이 아니라 진짜 노포 그대로인집
아직도 직접 배달하는 곳이기도 하죠
가격도 착한곳이네요
깔끔해보이네요
이런 노포가 안물리고 맛있는듯..
아직 영업을 한다는 것이 고마운 곳입니다
내공이 있는 그런 집인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