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돈육부추새우 군만두

[daiyuh]

오늘은 점심을 많이 먹어서...

저녁은 태평역에서 전에 사 온 돈육부추새우 만두를 꺼내 구웠습니다. 

돈육부추새우 군만두 입니다.

재료부터 보시죠.

냉동실에 있던 만두를 꺼냅니다.

팬에 예쁘게 깔아주고 기름 살짝 둘러준 뒤, 구워줍니다.

바닥면에 적당히 노릇하게 구워지면, 

물을 조금 붓고 뚜껑을 덮어줍니다.

맛있게 익었네요.

접시에 담고,

간장과 천초, 고춧가루로 양념장 만들고 맥주 꺼내옵니다.

크... 

잘 구워졌네요.

부추향도 진짜 좋습니다. 

조만간 태평역에 가서 또 만두 한 그릇 먹고 

사다가 쟁여둬야겠습니다. 

[대지뇨속]

[daiyuh]

ㅋㅋㅋㅋㅋ 아니 이 적절한 드래곤볼짤들 ㅋㅋㅋ 빵 터졌습니다.

[루리웹-4181339959]

우아 태평역쪽에 사시나요!?
만두집어디에요?ㅋㅋ

[daiyuh]

출퇴근 길에 지나치는 곳이라서요 ㅎ
만두집은 태평역 동방교자와 자매만두 두 곳을 즐겨 찾습니다.

[루리웹-4181339959]

그러시군요 감사합니다!
저번에 자매만두 올리셨었죠!?
기억이 흐릿하게 남아있네요 ㅎㅎㅎ

[그럼못써]

군만두 드실때 식초랑 요라지오라는거 섞어서 찍어드셔보세요.
진짜 새로운 세계가...

[daiyuh]

요라지오가 뭔가 찾아봤는데, 라오간마 또는 로간마로 부르던 그것이군요. ㅎ
라오간마가 브랜드명이고, 요라지오가 소스명이었네요. 덕분에 모르던 사실을 새로 알게 됐습니다. 감사드려요 ㅋ

요라지오도 기본적으로 라유라 만두 찍어 먹음 맛있죠. 저도 좋아합니다. ㅋ
위 게시글처럼 간장에 중국흑식초인 천초, 고춧가루 조합과 번갈아가면서 먹는 편입니다.

[LCH]

썸네일만 보고 순간 꼬막살이 생각났네요 ㅎㅎ;;

[daiyuh]

ㅋㅋㅋ 얼핏보면 그렇게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ㅋ
꼬막살 먹고 싶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