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케이프 호텔 라망시크레에 다녀왔습니다
모던한 프렌치에
우리나라 지역 특산물과
손종원 셰프의 손길이 가미된
컨템퍼러리 다이닝이예요
입구에서부터 확 느껴지는 분위기때문에
기념일을 맞은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곳입니다
레스케이프 전체가
대충 요런분위기임
방문객 한사람 한사람의
이름이 적힌 편지(메뉴)를 보면서 식사시작
쁘띠 라망시크레
남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라망시크레의 모습을 담은 팝업북 위에
트러플을 갈아올린 슈와
허브 부케
근대잎으로 만든 꽃다발안에
달걀퓨레와 각종허브들
상큼하고 고소합니다
레몬을 살짝 갈아올린
양파수프
달큰한 양파맛뒤로
은은하게 상큼한 레몬향
한입거리들
주꾸미 타르트
쫄깃쫄깃한 주꾸미
바삭한 타르트쉘
향긋한 허브들
이 집 주꾸미 잘하네
아스파라거스
얇게 썰어서 튀긴 아스파라거스와
치즈 에스푸마
사이에 숨어있는 캐비어
이거 너무 맛있었습니다
바삭 폭산 달콤 짭짤
모든게 한입에 느껴졌어요
감귤 클라우드
탱글탱글하게 만져지는데
입안에 넣으면 톡 터지면서 사라져요
신기빵꾸
애기크로아상
땅콩버터가 가득찬
바삭한 크로아상
토마토 크레이프
6종류의 토마토와
아보카도 게살을 층층이 채운
크레이프
메밀을 튀겨서 올려서
바삭한 식감까지 느껴졌습니다
캐비어와 달걀
이 집 캐비어 잘하네
사바용소스와 콩 아스파라거스
수란이 채워져있어요
잘 쓰까서 먹었습니다
마이쪙
금태
잘 구워낸 금태를
바삭한 브리오슈로 감싸고
구운 한치와 홍합이 올라갔어요
저거 소스는 막걸리!
해창막걸리를 사용해서 만들었는데
알콜은 다 날라가고
새콤한 향만 남았습니다
잘어울렸어요
난 어쩌면 좋아하는게 아닐까 생선을?
버터가 예뻐서..
안심
먹어치우면 안심입니다
감자 도피누아즈 사이에
안심 스테이크
트러플, 양송이가 소복히 올라가있습니다
소스는 등골을 사용한 쥬
이게 등골 빼먹는다는건가
스테이크는 맛있죠
미나리와 키위
밥 먹었으니까 입안을 씻어줄 클렌져
미나리가 이렇게 상큼한맛이 나다니!!
♥♥♥
치즈케익과 꿀벌
꿀에 절인 마카다미아랑
꿀벌집
달다
이거 치즈케이크가 존맛였습니다
큰걸로 만들어주세요 ㅠ
다먹었으면 차 마시고 집에가세요
굿바이 키스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셔서
기념일에 방문하기 좋은곳입니다
기념일 아녀도 가기 좋음
꼭 가보세요!
어우야 먹기 아까울정도로 이쁘네여
캐비어는 무슨 맛인가요 뭔가 쉽게 알만한 식감?
금태 그리고 미나리키위 저둘이 주인공인듯!!
치즈케이크는 마치 눈을 연상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