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을 귀신같이 맞춘다 하여 닉네임 간귀로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현상욱 셰프의 가게,
남영동 “키보 에다마메” 다녀왔습니다
워크인도 가능한 가게입니다
자리 일부만 캐치테이블로 할애하고 나머지는 워크인 손님으로 받아서 근처 카페에서 웨이팅하다가 가는 방법도 가능한 곳이였습니다.
마파두부 18,000
명란 포테토 사라다 9,000
귀여워보였습니다
이 분 간귀 맞습니다.
자칫 짜거나 그럴 수 있는 메뉴들인데
전혀.
모든 메뉴가 맛있었고 어느부분을 먹어도 간이 딱 맞아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간귀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위에 얹어진 에다마메가 포인트.
마지막에 사진도 찍어주셨습니다
모든 손님에게 엄청 친절하셨고
매장에 상주하며 모든 부분 컨트롤을 다 하시더군요.
맛도 서비스도 모든 부분 만족했던
키보 에다마메 였습니다.
미슐랭 2스타 정식당 출신의까지입니다 넷플릭스에서 헷갈리게 소개해놨네 ㅋㅋ 정식당 수셰프셨어요
미슐랭 2스타 정식당 출신의까지입니다 넷플릭스에서 헷갈리게 소개해놨네 ㅋㅋ 정식당 수셰프셨어요
ㅋㅋㅋㅋㅋ앗 수정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흑백요리사 출연자들에게 캐릭터성을 부여하기 위해 작가들이 노력한 것은 알겠지만, 사실 그런 컨셉중에 좀 의아했던 것 중 하나가 간귀였습니다. 보편적으로 적당한 간 이라는게 존재할 수는 있겠지만 사람마다 입맛과 간에 대한 취향이 다르기에 거의 대부분의 식당에서 소금을 배치하는것 아닌가?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고보면 미슐랭 뭐 이런 코스요리집에는 소금이 비치 안되어있을 것 같기도) 어쩌면 간귀라는 컨셉의 설명이 부족했던걸지도 모르겠구요. 그래서 '귀신같이 간을 잘맞춘다' 라는게 좀 의아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체 어떤 식당을 하는 사람일까? 하는 궁금함이 있었는데 저런 식당이었군요. 한번쯤 가보고 싶어지네요.
강력 추천합니다. 가게 분위기도 좋고 제가 먹어본 모든 메뉴가 맛있었습니다
정식당출신이군요 근데 저 고등어볶음밥은 볶음밥안에 고등어살도 볶아져있는건가요? 그냥 올리기만한거면 좀 심심할듯
심심할거 같은데 안 심심해서 간귀 아닐까요? ㅋㅋㅋ
정답입니다!!
저는 흑백요리사 요리들보다 식당을 다 예약해낸 작성자님 열정이 더 대단한 것 같아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