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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애시당초 서울 올라왔는데 추어탕 먹어볼까? 라고 누가 생각하냐
? 경상도 추어탕도 빨개;;
이상하다. 나는 빨간것도 익숙한데?
난 진주사는데 빨간걸 본적이 없음
* 사실 경상도에는 뚝배기 불고기도 없고 고추장찌개라는것도 없다
서울에선 발음을 시게 해선 안돼... 주어탕 이라고 해야지
울산 추어탕 빨감
거제사는데 다 빨감
경남도 뻘갰는데 안뻘건걸 못봤음
청도 추어탕 먹는데 안 빨감
이상하다. 나는 빨간것도 익숙한데?
? 경상도 추어탕도 빨개;;
이상하다 진주에선 빨간추어탕을 본적이 없는데;;
루리웹-3601986495
청도 추어탕 먹는데 안 빨감
우리는 초록색인데
루리웹-3601986495
울산 추어탕 빨감
? 부신실면서 빨간추어탕을 본적이 없는데
초록?
본가가 대구인데 추어탕하면 녹색+회색 느낌......
이거는 검색해서 가져온거. 부산 예천에서 먹었는데 초록이었음
부산사는데 빨간추어탕을 본적이 없음
배추된장국같다
같은 부산인데 난 위짤 같은걸 본적없음.
포항 추어탕 빨감
진주 20년 살았는데 울엄마가 갖다 주시는건 좀 빨갰는디 안빨가면 고춧가루 팍팍 침
머고 이건;;
유게에 살믄서..
나도 퐝 사는데 우리 부모님 포항 토박이신데 추어탕 갈색빛 도는 빨강임
대구토박이인데 한번도 뻘건 추어탕을 먹어보지 못했는데
평생 경상도 살면서 추어탕 빨간걸 본적 없는데?
나 울산인데 추어탕 빨간 색 밖에 못봄
그게 추어탕이 유명한 지역중 하나가 청도라서 청도식 추어탕이랑 경기도 추어탕이랑 좀 다름. 대구나 경북지역권 사람들이 생각하는 추어탕이 흔히 청도식 추어탕임
경상도 2n년째 사는데 학교급식에서 나오는 추어탕도 위쪽에 가깝게 나왔었음 식당가서 개취따라 고춧가루 넣음 좀 벌겋긴 하더라
내가 그런 사람임 대구토박이인데 부모님께서 추어탕 사오시면 늘 청도식 추어탕이었음 뻘건 추어탕은 한번도 먹어보질 못 했네
송도에 하나 있고 찾아보면 녹색 갈색 적색 다 있어
오히려 부산 경상도만 허연 추어탕 아닌가?
남원추어탕 모름??
위쪽은 비린내 잡는다고 향신료 좀 더 넣는가벼
마에카와미쿠
ㅇㅇ
* 사실 경상도에는 뚝배기 불고기도 없고 고추장찌개라는것도 없다
뚝불은 김밥천국에서 팜
20년 경남에서 나고자랐는데 고추장찌개 서울가서 첨 들어봄
토박인데 우리집 고추장찌개 자주 먹었는데? 부모님도 둘다 토박이임
뚝불 경북 하양에 팜
대구인데 뚝불은 파는곳 몇군데 있긴한데 고추장찌개는 지금 처음 들어봤다
뚝불은 꽤 봤는데 고추장찌개는 잘 안보이긴 하지
와 난 20년 경남에서 살고 서울 10년 살았는데 고추장찌개 파는 곳 한 번도 못 봄
고추장찌개는 서울,경기 토속음식이라서... 물론 밑에지방 사람들도 알고는 있는 경우도 더러 있음 영남,호남 지방 친구들은 대부분이 자라면서 한번도 못먹어보는게 보통임
근데 둘 다 맛있어
경남도 뻘갰는데 안뻘건걸 못봤음
난 진주사는데 빨간걸 본적이 없음
오토코노코지망자
거제사는데 다 빨감
청도추어탕은 안 빨감
아니 애시당초 서울 올라왔는데 추어탕 먹어볼까? 라고 누가 생각하냐
추어탕 먹을거면 청도를 가야지
그냥 가다볼수도 있지.
먹을려고 여행가는거라면 무조건 전라도 가라
이짜슥
서울에선 발음을 시게 해선 안돼... 주어탕 이라고 해야지
그른가
딱히 먹고 싶은건 없는데 배고파서 들어간 식당에서 메뉴에 추어탕있길래 시켜봤다가 우리 고향이랑 다르네 할 순 있어도 서울까지 가서 추어탕 맛 보려는 건 집착이지
겨울에 상경해서 추워서 추워탕 먹고 따뜻해지고 일자리 찾는 그런거 아닐까
나 제주도가서 국밥먹었는데...
고사리국밥이 또 있더라
그냥 뼈해장국 먹었어...
언제 다시가면 먹어봐
응
빨간 추어탕은 못 먹어봄
창원사는데 여긴 빨간추어탕인데??
원래 빨간거 아냐?
순대국 색깔도 지방따라 다르더라
경상도 빼고 전부 빨간색 아니야?
서울 자주가고 경기도 살고 대전에 산 적도 있는데 빨간색 추어탕은 한번도 못봤는데.. 저게 더 신기한걸?
난 안빨간 추어탕이 존재한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는데
우리 부모님 포항토박이에다가 나도 포항사는데 우리집은 갈색빛 좀 도는 빨간추어탕인디... 사먹어도 다 그렇고
울산도 빨개
전주인데 여기도 안빨개
걍 파는집마다 다름 주인이 하고싶은대로 하는거지 뭐
우리는 빨갛다
부산은 윗사진 색이지
서울까지가서 고향음식 먹지말고 그냥 거기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는거시 제일 죠습니다.
뭔소리냐 미꾸라지 통이냐 갈아넣었냐 차이 아니냐 알못이네
통?
경상도가 통으로 넣는 쪽이었나? 기억이 안 나
경상도가 갈아넣음
그치? 지난주에 회사 근처에서 추어탕 먹었는데 갈아줘서 헷갈림ㅋㅋㅋ
머지 방금 아버지한테 물어봤는데 할머니 집에서는 통으로 넣고 토란 넣어서 맑게 끓였다네 지역마다 다른 건가
경상권은 갈아넣는거 맞을텐데 경남은 확실히 갈아넣음 지역마다 다르게 끓이는거 맞음
ㅇㅎ 우리는 경북 고령이었어
부산 울산 시뻘건데??
뭔소리야 우리 친가쪽 경남인데 빨갛고 들깨 안 넣고 벌겋지만 국물은 너무 걸쭉하지 않게 하고 초피 방아잎 팍팍 넣어서 끓임
엥? 안빨갛고 들깨 넣는게 경상도식 아냐?
직접 여기저기서 본거야 아님 어디서 읽은거야
직접 먹어본건데. 계피향나고 걸쭉하게 하고 녹회색이 추어탕아님?
계피향은 대체 뭔데
좀 톡쏘는 향
산초 말하는 건가
이건 케바케인듯 나도 경남인데 어릴때 기억으론 빨갛고 걸죽하고 들깨향 산초향 같은거 엄청 났었음
정석이고
아니 그러 방아잎에서 나는 향임 얼얼하면 초피가루 들어간거고
안빨간건 본적없는데 괜찮나
스울도 방아잎 좀 주면 좋겠다
경상도 추어탕도 빨갛지 않음? 그냥 갈고 안 갈고 이 차이 아냐? 아닌가? 서울도 갈던가? 하도 어릴 적에 먹어서
시골사람들 서울갈 때 진짜 컬쳐쇼크는 수원 지나면 서서히 눈까리들이미는 롯데타워지
빨갛든 아니든 제피가루 팍팍넣어먹으면 그게 그것인것을
마!! 니 갱생도 아이제?? 갱상도에서 추어탕 무본거 맞나??
경상도도 안에서 차이가 꽤나 나서.. 경남 쪽에 안빨간데가 많음. 나도 서울와서 빨간거 첨봄 ㅋㅋ
창원 사는데 빨간거 안빨간거 다봤음
경상도 어디쯤이길래.? 난 밑에꺼밖에 못먹어봤는데…
안빨갛다고 하는 곳은 촌동네라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