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에서 지하철타고 집가려고 가는길 폰으로 검색중이었음
(원래는 자차로 이동하느라 지하철 길은 모름)
그때 뒤에서 누가 길 물어보길래
첨엔 나 부르는지 몰랐는데
혹시나 해서 뒤돌아보니 할머니가 땅 바라보면서 웅얼웅얼 물어보시더라고
그래서 어디가시냐고 물어본 후
카카오맵으로 검색해서 탑승장까지 안내해드림
칭찬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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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기사님이 어제 탄손님이 가는길에 사라졌다고.. 사람이냐고 문자옴
이제 제비가 님 지붕 위에 박 씨앗 뿌리고감
총각 여기가 아니잖아 !! 총각!!!
착한 유게이로다
젊은이 나도 길을 잃어버렸는데 유게가 어디있는지 아니 홀홀홀 ~
다음날 기사님이 어제 탄손님이 가는길에 사라졌다고.. 사람이냐고 문자옴
진짜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