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 모르겠더라...
진짜 겨울녘에 접어들면 손 만져본 사람들이 시체 손이나 나무토막 만지는 느낌 난다는 소리까지
듣는데, 운동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딱히 생활습관에 문제도 없는데
20년 가까이 이런거라...
유산소도 오지게 조지는데 왜 이럴까 싶음. 그냥 타고난건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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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병원을 가세요
여기다 묻지 말고
딱히 불편한건 아니고... 그냥 관절이 움직이는데 딜레이 생긴다 싶은 느낌 말고는 뭐가 없음. 가끔 장난칠때 친구목에 손 가져다 대면 깜짝 놀라는게 재밌긴 하더라.
아니 그러니깐 병원을 가라고요.....
님의 손을 만져주는 사람이 있다고??? 아니 그런건 둘째 치고, 진짜 병원에서 의견 들어봐야 하는거 아님?
이미 물어본건데 딱히 뭔지를 모르겠다고 하더라. 다른 병증이 있는것도 아니라 그냥 체질 같다고.
나는 뜨거웠다 차가웠다 발이 지맘대로 와리가리타서 존나 짜증남 이유는 모르겠는데 같은 운동화에 같은 양발인데 어느때는 발이 평범하다 어느때는 발이 익는것처럼 뜨거워져서 발냄새 존나 심하다 어떤때는 차가워서 아픔
혈액 순환 문제겠지 손발끝까지 피가 잘 돌아야 체온도 잘 유지되는데 그게 안된다는 거니깐 혈압 문제 일수도 있고 혈관 문제일수도 있고 너무 원인이 될수있는게 많아서 어려운 질환인듯
진짜 런닝 뛸때 한정으로는 괜찮아 지긴 하는데, 그것도 그때뿐이라..
ㅇㅇ 운동할때만 괜찮아진다는거 보면 순환 문제 맞는거 같은데 문제는 정확한 원인에 대한 요인이 너무 많아서 찾기가 힘들듯... 그냥 해볼수있는거 하나씩 해보는 방법밖엔 없다
그런가.....여튼 원인은 좀 찾아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