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소설에서, 티라노사우루스가 개쩌는 첫 등장으로 관람차를 공격하자
해먼드의 손주들과 그랜트, 말콤을 구조하기 위해 '로버트 멀둔'이 파견된다.
영화에서 영리한 뇬 한마디 하고 랩터에게 낚여 죽은 사냥꾼 아저씨임 ㅇㅇ
(대충 개판으로 박살난 관람차)
도널드 제나로(영화에선 똥싸다 죽었지만 원작에선 생존)
맙소사. 모두 죽은게 분명해...
ㄴㄴ 최소한 그랜트 한명에 어린애 한명은 살아있을 거요.
어쩌면 그랜트에 어린애 둘 다 살아있을 수도 있고.
관람차에 방치된 꼬마의 시계가 앞면이 박살나 풀어져 있소.
그런데 시계줄은 망가지지 않은 걸 보면 자기 손으로 풀어냈다는 얘기고
그렇다면 망가진 시계를 손수 풀어낼 정도의 여유는 있었다는 거요.
습격 도중 시계를 풀 이유가 없으니, 습격이 끝난 다음 시계가 망가진 걸 알고 버렸겠지.
.....
그리고 관람차 옆에 토사물이 있는데, 이건 오래되지 않은 흔적이니 최소한 아이 한 명은 살아있는게 분명해.
행복회로 너무 굴리는거 아뇨?
그럼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된 겁니까?
고무 밑창을 댄 성인 발자국 하나. 그리고 애들 발자국 둘이오.
공룡 발자국은 보이지 않고.
여기서 서로 합류해서, 맴돌다가...공원 안으로 뛰어갔군.
관람차에서 탈출해 합류했지만, 공룡이 돌아오는 걸 보고 도망친 것 같소.
거 진흙탕 속에서 원하시는거 죄다 찾는 것 같네.
님 말대로라면 공원에서 애들을 찾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공원 안은 32제곱킬로미터가 넘어요. 현재로선 수색은 무리요.
그리고 당장 부상당한 말콤 박사를 이송해 치료하지 않으면 박사는 죽을겁니다.
..............
영화에서는 랩터에게 털리는 단역이지만
원작에선 랩터 몇 놈을 토우 미사일로 날려버리고, 무려 티렉스도 마취시켜 잡아버린 능력자였음
역시 클레버 걸이야
93년에 유치원생일 때 영화 극장에서 개봉한 거 관람하고 중학생 때 원작하고 후속작 소설 국내 정발본(?) 학교 도서관에서 읽었는데 영화판에서의 멀둔 사망이 너무 안타까웠음.
영화판에서 허망하게 죽는 캐릭들이 원작에선 잘 살아남지. 멀둔하고 제나로... 역으로 영화판에선 안 죽는 캐들이 원작에선 죽어버리고. 헨리 우. 이안 말콤... 말콤은 워낙 인기가 많아서 장례식 다 치른걸 소설 2편에서 얼렁뚱땅 살려내지만.
긴장감을 위해 너프시켜서 죽인거였군...
걘적으론 해먼드 사망이 가장 소설적으론 좋았음 산채로 전신이 찢겨나가면서도 독 때문에 꿈꾸듯 행복한 표정으로 사망.
네드리 시체 발견할때 미사일만 챙겨감 제나로: 지금 작은 공룡들에게 물리적으로 분해중인 네드리 시체는 어떻게 하죠? 멀둔: 어쩌라고? 내 알바 아님 ㄱㄱ
소설읽고 충격먹었던거 3가지가 개쩌는 멀둔의 활약과 말콤 사망 그리고 해먼드..
93년에 유치원생일 때 영화 극장에서 개봉한 거 관람하고 중학생 때 원작하고 후속작 소설 국내 정발본(?) 학교 도서관에서 읽었는데 영화판에서의 멀둔 사망이 너무 안타까웠음.
영화판에서 허망하게 죽는 캐릭들이 원작에선 잘 살아남지. 멀둔하고 제나로... 역으로 영화판에선 안 죽는 캐들이 원작에선 죽어버리고. 헨리 우. 이안 말콤... 말콤은 워낙 인기가 많아서 장례식 다 치른걸 소설 2편에서 얼렁뚱땅 살려내지만.
헤이헤이 클레버 걸~
원작이 추리 스릴러물인 이유가 있군
토우 미사일 네드리가 타고 도망간 차에 실려있어서 써보지도 못한거 아니었나?
네드리 시체 발견할때 미사일만 챙겨감 제나로: 지금 작은 공룡들에게 물리적으로 분해중인 네드리 시체는 어떻게 하죠? 멀둔: 어쩌라고? 내 알바 아님 ㄱㄱ
긴장감을 위해 너프시켜서 죽인거였군...
저 인물의 일부는 잃어버린 세계의 대머리 사냥꾼이 가져간듯 간지나게 퇴장도 했고
소설읽고 충격먹었던거 3가지가 개쩌는 멀둔의 활약과 말콤 사망 그리고 해먼드..
걘적으론 해먼드 사망이 가장 소설적으론 좋았음 산채로 전신이 찢겨나가면서도 독 때문에 꿈꾸듯 행복한 표정으로 사망.
너무 사기캐라 죽었나보네. 영화판 쥬라기 공원에서는 무력으로 공룡에게 대적하는건 생각도 못하는데 소설판에서 혼자 저렇게 활약해버렸으니 영화판 느낌 살리려면 퇴장시켜야 했구만.
1편은 사실상 공포영화 장르라고 봐도 무방하니까 무쌍 쌉가능 캐릭터 있으면 긴장감이 죽음 ㅋㅋ
당시 스필버그가 영화로 각색하는 능력이 신급이라 잘 한 각색이라고 봄 애초에 소설이 아무리 앞뒤 잘라냈다고 해도 영화 한 편에 구겨넣을 사이즈가 아닌데다가 등장인물들도 각색 안 했으면 해먼드 딸래미에 발암 걸리고 멀둔 활약상 다 넣으려다 영화 길어져서 관객들 화났을 거임 스필버그가 저땐 능력이 참 좋았음 쥬라기월드부턴 좀 그렇긴 하지만
엑스트라 아님. 그리고 소설판에선 비중이 훨씬 큼
그럼 조연으로 해줍시다
그리고 소설에선 멀둔 말고도 그랜트도 그 랩터를 손수 잡음. 때려잡는 건 아니고, 독 주사한 알로 낚아서.
아무리 똑똑해도 결국 동물이지 + 안 움직이면 공룡에게 안보인다는 1편 한정 치트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