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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편지는 '한 번 더 부수면 다음 기타는 노엘 네 머리가 된다'로 읽히는데. ㅋㅋ
편지 안받았으면 분명 한번더 깼을듯
락덕들에겐 성유물인데 ㅋㅋㅋㅋㅋㅋㅋ
부수기 전엔 생각을 좀 해야한다 근데 생각을 했으면 기타를 휘두를 일이 없다
애지중지하는 기타도 승질나면 무기로 휘두름 ㅋㅋㅋㅋㅋ
Queen is dead를 만들 때 썼던 기타야. -> 다음 곡은 노엘 is dead가 될지도 몰라.
두 번째 편지는 '한 번 더 부수면 다음 기타는 노엘 네 머리가 된다'로 읽히는데. ㅋㅋ
boreu
아무리봐도 그내용이 맞는거같은데 ㅋㅋㅋㅋ
행간 의미 전달 확실하구만
블랙유머 ㅋㅋㅋ
boreu
Queen is dead를 만들 때 썼던 기타야. -> 다음 곡은 노엘 is dead가 될지도 몰라.
교토식 화법
"나왔다~!!! 락커 작살 18번, '비정한 기타'다~!!!"
"저걸봐~형을 작살내고 동생을 따 먹고 있어~!!!"
편지 안받았으면 분명 한번더 깼을듯
애지중지하는 기타도 승질나면 무기로 휘두름 ㅋㅋㅋㅋㅋ
애초에 해체한 결정적 계기가 기타크래싱...
갤가놈들이 오아시스 박살낸 이유가 뭐겠어 ㅋㅋㅋ
부수기 전엔 생각을 좀 해야한다 근데 생각을 했으면 기타를 휘두를 일이 없다
남자가 다짐을 했으몀...
다짐육 좋아요.
나그네 외투를 벗기는건 역시 햇살이라는거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akI5at3sh74
그러니까 타악기로 쓰면 안된다는거지
무기였구먼
"기타 줄이 사람 힘줄이 되기 싫으면 곱게 써라"
락덕들에겐 성유물인데 ㅋㅋㅋㅋㅋㅋㅋ
저거에 맞은 관객이 성배전쟁에 소환될 레벨 ㅋㅋㅋㅋ
개쩌는 업적일듯.
레스폴인데, 오리지날 60이야. 근데 그게 피트 타운젠드 꺼였대. 그리고 그걸 조니마 한테 받았어. ??? : 끼얏호 ! 이걸로 뚝배기 깨면 개쩌는 소리 나올듯 ㅋㅋ (ㅁㅊㄴ)
깨지더라도 마스터소드를 써야할때가 있는 법이지
네임드 기타를 해먹었는데도 저정도로 끝난건 진짜 대인배
레스폴은 바디 무거워서 머리에다 휘둘르면 진짜 죽을텐데
https://www.youtube.com/watch?v=LvC55e-c888 개인적으로 더 스미스 앨범중에 이 노래 겁나 좋은거 같더라
기타를 안부순다는 없나보네 돌려줬다는거보면
빌려주는 방식도 레전드 답네 ㅋㅋ
궁금한게 있는데 악기는 발전이 더딘편인가? 70년전의 최상급 도구들이 현대의 하급품보다 못하경우가 꽤나 많잖아
엥 현대 거가 더 좋지 않아?
음 그러니까 본문의 나온 1960년대 기타가 현대에 와서도 명기인가 이말이지
기본적으로 명품이기도 하지만 저건 레전드가 쓰던 기타라서 그 값어치가 있는 거 아닐까영? 그리고 저런 브랜드는 고유 모델라인이 있어서 버전별로 그때그때 차이는 있지만 급은 비슷할 거예영.
일단 나무 수종이 더 없어서 옛날엔 가능했지만 지금은 못만드는 악기들이 있긴 한데 사실 일렉기타가 나무수종을 엄청 타거나 그런 편은 아니라서 큰 의미가 없긴 해. 근데 보통 프로 뮤지션 정도 되면 자신이 원하는 일렉 소리가 있어서 픽업이나 헤드를 마개조 해서 자신만의 소리를 만드는 경우가 많아 레전드 급이면 기타회사에서 그 뮤지션을 위한 헌정 기타를 만들기도 하고. 그런 기타들은 나름 고유한 소리를 갖고 있는 거라 시대를 초월한 명기인 셈이지.
악기마다 다른데 특정 시대에 존나 유행함<-모든 기술 돈 시간이집약되서 마스터피스 탄생, 유행이 끝남... 집약된 자원들이 해체되서 다른대로감, 그 음악이 간신히 명맥만 남음, 발전이 없음 바이올린은 특정시대 수종이 기후때문에 나무 밀도가 개쩔게 좋아서 그런게 있음 그래서 고가구 뜯어서 바이올린 만든적도있고
나무 등급이 좋기도 했고, 60 레스폴은 특유의 오리지널리티와 소리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함. 물론 모던한 사운드를 추구한다면 써나 PRS 같은걸로 ...
소리라는 게 엄연히 따지고 보면 우열이란게 있을 수 없는데 또 악기마다 음이 완전히 똑같은 경우가 없음. 오래된 명기는 그 가치가 그만큼 중하겠지.
노엘은 항상 조니에게 돌려줄까 하고 수차례 물었지만 그냥 가지라는 대답에 여전히 가지고 있다. -꺼뮈- 라고하넹
저렇게나 후배에게 따뜻한 선배였지만.. 동료 모리ㅆㅂ롬은 참을 수 없었던 조니마선생ㅠㅠ
저가 전자기타도 엄청 무겁던데 그걸 휘둘렀으면 상대방의 상태는 왜 얘기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