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기론 트렌지셔널이나 풀플레이트쯤 챙겨입은 시점에서 방패를 동시에 사용했다는 기록이 거의 없는걸로 아는데... 해봤자 어깨에 타지같은 방패를 다는거 정도고 그나마도 마상창시합 표적용이라 알고 있거든?
풀플을 착용한 시점에서 틈새를 노리는게 아닌 이상 어느 부위든 방패랑 별 차이가 없는 방어력을 제공하게되고 이 시점에서 방패를 단순 질량둔기로써의 목적으로 패용할 필요가 있나? 막말로 오른손에 한손검 들고 왼팔 팔뚝을 방패처럼 쓴다 해도 방어력에서 그리 차이가 있어보이진 않아서
레슬링 상황에서 방패를 둔기로 쓰는건 타격을 줄 수 있겠다 싶긴 한데 또 생각해보면 방패로 체어샷 날리기라는게 격투기 마운트 상태가 아니면 성립되기 힘들텐데 레슬링 - 단검으로 틈새 찔러 죽이기로 이어질때 마운트를 못잡으면 거추장스런 데드웨이트가 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근데 나도 잘 아는게 아니라서... 풀플입고 방패 패용한 기록이나 자료 아는거 있으면 좀 알려줘
내기억으로는 방패가 유리한건 사실이지만 그
정말 대형 방패로 허벅지 정강이까지 막아주는 방패가 아니라면
풀플레이트 입고 장검으로 방패의 빈곳을 공격하는게 유리하다고 들었음
그리고 방패의 최대 단점인 시야 제한이 생각보다 리스크가 크다고하더라고
머리 막으면 정강이나 허벅지가 노출 아래를 막으면 머리가 노출되기 때문이지
그렇다고 거대한 방패를 들면??
알겠지만 무게가 전신으로 분할되는 갑옷과 다르게 체력을 많이 요구하지
1.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사슬갑옷 시절 까지는 방패는 목숨이었다.
2. 하지만 오버테클놀로지의 진수. 지금으로 따지면 아이언맨 수트나 다름 없는 풀플레이트 갑옷이 탄생 되었다.
3. 으잉! 풀플레이트 갑옷이 생겨나니 방패가 필요 없네? 해서 생긴 것이 바로 롱소드 즉 양손검이다.
4. 정확히는 양손검술로 독일의 유명한 검성 요하네스 리히테나워가 기존의 검술을 모아 최강의 무공를 완성!
5. 이 양손검술은 전쟁용이라기 보단 1:1 에서 존나 센 일종의 생사대적 비무 전용 무술에 가깝다.
6. 허접한 판타지 소설 때문에 오해하는 게 있는데, 유럽의 롱소드(양손검)은 절대 무겁거나 둔기가 아니다. 오히려 전신갑주의 발달로 더욱 날카로워 졌다.
7. 그래서 리히테나워 역시 상대방이 전신갑주를 입었다는 전제 조건에서 이루어지는 공방이 많다. 주로 공격이나 카운터가 상대방의 취약한 부분인 목을 노리는 부분이 많은 것도 이러한 이유.
8. 특히 리히테나워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서로 붙었을 때 여차하면 무기를 버리고 레슬링에 들어가는 것이다. 무거운 갑옷을 입은 상대방을 자빠뜨릴 수 있으면 이긴 것이나 다름 없다.
9. 그래서 그때 당기 기사들은 몸싸움에 대비하여 반드시 찌르기에 최적화 된 대거를 들고 다녔다. 대거를 역수로 쥐고 온힘으로 내려 찍으면 풀플레이트 아머도 사정없이 뚫리기 때문임. (후덜덜!)
10. 보통 방패 검 같은 경우 1:1에선 양손검술에 밀린다고 볼 수 있다. 여차하면 한 손이 자유로운 양손검과 달리 방패검은 두손 다 구속 되어 있으니깐. 애초에 리히테나워는 1:1를 보고 만든 검술이다.
11. 그래서 이도류는 쓰레기 무술이다. 이도류가 유행했던 레이피어, 망고슈 시절에도 버클러랑 아밍 소드 들고 다니면서 이도류 검사 다 죽이고 다녔던 괴짜 검성도 실존했다.(이름은 까먹음)
12. 하지만 결국 화약의 발달로 칼은 무쓸모. 당장 1;1 결투도 총으로 하는 마당에 검술은 점차 역사속으로 사라짐.
13. 그나마 귀족들이 자신들의 스포츠로 남겨 둔 것이 바로 스몰소드를 이용한 펜싱이다. 그리고 이 펜싱은 현재까지 스포츠로 활용되며, 유럽에서는 여전히 상류층들에게 필수과목으로 사랑받고 있다.
14. 그렇게 양손검술도 사라지나 싶었는데, 유럽 중세덕후 새끼들이 직접 문헌을 발굴해서 복원 시킴.
15. 그것이 바로 현재 리히테나워, arma 등등 여러가지 분파로 나뉜 양손검술의 시초이다!!
알겠냐 ㅂㅅ들아. 물론 다 제쳐두고 제일 센건 창이다. 검은 전천후 만능 무기라면, 창은 극단적으로 강한 무기임.
검이 9밀리 기관단총(시가전, 좁은 장소에서 쓰임)이라면 창은 AK-47 7.62 밀리 전쟁용 총이다.
어떤 디씨인의 칼,방패,갑옷에 대한 생각
의외로 맹수보다 싸우기 어려운게 코뿔소나 코끼리 같은 초대형 포유류라지...... 질량은 모든 걸 이겨
신은 존재하며 그 이름은 방패다 아니라고? 너 뒤진목숨이다
전신 갑옷이 아닌 이상 방패 메타 이기기 힘들지
아프리카에서 성인 의식으로 창 들고 사냥 나가는게 꽤 할만해서 그런거라는걸 본 적 있는거 같다
배고프면 얄짤 없음
총 : 너의 이름은 기억하마. 화약이 존재하지 않던 시대의 범부여.
알겠나? 인간은 가죽 두르고 돌창 들고도 킹끼리를 사냥했다...
신은 존재하며 그 이름은 방패다 아니라고? 너 뒤진목숨이다
루리웹-7459485294
전신 갑옷이 아닌 이상 방패 메타 이기기 힘들지
루리웹-7459485294
총 : 너의 이름은 기억하마. 화약이 존재하지 않던 시대의 범부여.
타찬카:?
ㅂㅌ신사
전신갑옷을 입은 시점에서 방패는 데드웨이트 아님? 방패로 막으나 팔로 막으나 차이가 없을테고 방패 질량으로 뭘 해보기보단 그냥 양손무기 드는게 나을것같은데
갑옷 틈새에 대한 공격이나 메이스 계열의 충격 공격에 대해서는 방패가 유리하지 않을까?
전신갑옷이 풀플아머라 치고 메이스 체급으론 풀플 아무리 두드려도 크게 타격이 없어서 차이는 없을것같음 현실에서는 방어구 두터워질수록 방패는 갖다버린 경우가 많아서...
방패밀치기나 질량으로 찍기 막으면서 관절쪽 비틀어 찍으면 칼보다 훨씬 효율적이지 둔기면에서 칼보다 훨씬 둔기에 가까우니 데미지 훨씬 주지
그렇게 생각해도 현실에서는 방어구 두꺼운거 입을수록 방패를 든 경우가 없어가지고... 방패를 들고 한손무기 들어서 얻는 메리트보다 리치나 위력에서 손해보는 디메리트가 더 컸던게 아닐까 싶음
보통 갑옷 대응 전술로 내가 아는건 빈틈 사이로 찌르기랑 관절기 걸고 빈틈사이 찌르기인데 방패면 관절기 거는걸 방어할수있다 정도?
라고 생각했으나 검색해보니 제대로 된 풀플레이트는 방어력 짱짱이라서 방패 다 버리고 양손검으로 공격력 몰빵에 양손검 스킬로 딜찍누메타로 갔다고 나온 거 보니 방패 병x맞나봄 글 몇개 보니 역사속에서 풀플 입으면 다 방패 버린듯 본문처럼 가볍게 입으면 방패는 무조건이지만
방패로 레슬링 방어는 못하지ㅋㅋㅋ
내가 생각한건 이정도
ㅂㅌ신사
내가 알기론 트렌지셔널이나 풀플레이트쯤 챙겨입은 시점에서 방패를 동시에 사용했다는 기록이 거의 없는걸로 아는데... 해봤자 어깨에 타지같은 방패를 다는거 정도고 그나마도 마상창시합 표적용이라 알고 있거든? 풀플을 착용한 시점에서 틈새를 노리는게 아닌 이상 어느 부위든 방패랑 별 차이가 없는 방어력을 제공하게되고 이 시점에서 방패를 단순 질량둔기로써의 목적으로 패용할 필요가 있나? 막말로 오른손에 한손검 들고 왼팔 팔뚝을 방패처럼 쓴다 해도 방어력에서 그리 차이가 있어보이진 않아서 레슬링 상황에서 방패를 둔기로 쓰는건 타격을 줄 수 있겠다 싶긴 한데 또 생각해보면 방패로 체어샷 날리기라는게 격투기 마운트 상태가 아니면 성립되기 힘들텐데 레슬링 - 단검으로 틈새 찔러 죽이기로 이어질때 마운트를 못잡으면 거추장스런 데드웨이트가 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근데 나도 잘 아는게 아니라서... 풀플입고 방패 패용한 기록이나 자료 아는거 있으면 좀 알려줘
근데 화염병이나 강산처럼 화학성 투척 병기를 사용하면 방패가 있는게 낫지 않을까?
실제 전장에서 그런물건을 사용해서 유의미하게 효과가 있거나 경계할 필요가 있었다면 방패를 썼을걸
ㅂㅌ신사
아 뒤에 댓글단걸 못봤다
ㅂㅌ신사
뭐 풀플인 이상 양손무기여도 저지하기 쉽지 않은건 사실이고 거리 좁히면 방패로 할수있는게 많긴 하겠다, 실사례가 없어서 그렇지 충분히 설득력 있는듯
ㅂㅌ신사
내기억으로는 방패가 유리한건 사실이지만 그 정말 대형 방패로 허벅지 정강이까지 막아주는 방패가 아니라면 풀플레이트 입고 장검으로 방패의 빈곳을 공격하는게 유리하다고 들었음 그리고 방패의 최대 단점인 시야 제한이 생각보다 리스크가 크다고하더라고 머리 막으면 정강이나 허벅지가 노출 아래를 막으면 머리가 노출되기 때문이지 그렇다고 거대한 방패를 들면?? 알겠지만 무게가 전신으로 분할되는 갑옷과 다르게 체력을 많이 요구하지
조건이 빡센데
그래서 맹수에게도 갑옷과 방패를 줬습니다
직접 만들어써!!!
믿음, 강철, 근육
의외로 맹수보다 싸우기 어려운게 코뿔소나 코끼리 같은 초대형 포유류라지...... 질량은 모든 걸 이겨
맹수들은 은신과 기습으로 달려드는게 주특기지
피부도 두꺼위서 찌르기 같은 공격 아니면 유효한 상처나 흠집도 내기 힘들지
방구석폥귄
배고프면 얄짤 없음
그건 의외가 아니잖아ㅋㅋㅋ
이것도 1:다수 로 싸워도 힘드니 멀리서 원거리 공격하며 지구력 싸움으로 겨우 잡는거 아니였어?
캡틴 로마
아프리카에서 성인 의식으로 창 들고 사냥 나가는게 꽤 할만해서 그런거라는걸 본 적 있는거 같다
알겠나? 인간은 가죽 두르고 돌창 들고도 킹끼리를 사냥했다...
그러고보니 역대 로마 황제들 중 최악으로 평가 받는 콤모두스도 상당한 실력의 검투사였다고 하죠. 연산군처럼 가둬놓고 활 쏘고 하는 게 아니라 본인 실력으로 맹수를 경기상에서 잡아 댔다고
돌이랑 나무들고 우가우가할때부터 최상위 포식자였는데 갑옷이랑 무기들면...
리벤지 닝겐
하하 동물주제에
양치기견만 해도 가시목걸이 하나만 달아줘도 약점 가려져서 겁나 잘싸운다니깐..
발톱과 깨물기가 면역인 상대가 뾰족한거 들고 휘두르니... 갑옷과 방패는 인간 전투력을 생각보다 엄청나게 올려준다고 하더라고.
맹수=전술 없이 피지컬로 누르기만 하던 동물, 본능대로만 움직이니 패턴이 뻔함
맹수입장에서도 전면전은 최후의 수단이고 평소 전투패턴은 은신기습으로 먹을놈 하나만 물어죽이고 도망가기 아님?
뭐 고대 인간 전투패턴도 원거리로 멀리서 돌팔매질 하면서 거리재기 하면서 도망치기 쫒아가기 반복하고 동물이 지칠때 확킬낸느거니
1톤펀치가 방패로 막아지나보네
의외로 야구방망이 풀스윙 위력도 1톤은 가볍게 넘긴다더라고
나무든 쇠든간에 방패를 어케 뚫어
1.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사슬갑옷 시절 까지는 방패는 목숨이었다. 2. 하지만 오버테클놀로지의 진수. 지금으로 따지면 아이언맨 수트나 다름 없는 풀플레이트 갑옷이 탄생 되었다. 3. 으잉! 풀플레이트 갑옷이 생겨나니 방패가 필요 없네? 해서 생긴 것이 바로 롱소드 즉 양손검이다. 4. 정확히는 양손검술로 독일의 유명한 검성 요하네스 리히테나워가 기존의 검술을 모아 최강의 무공를 완성! 5. 이 양손검술은 전쟁용이라기 보단 1:1 에서 존나 센 일종의 생사대적 비무 전용 무술에 가깝다. 6. 허접한 판타지 소설 때문에 오해하는 게 있는데, 유럽의 롱소드(양손검)은 절대 무겁거나 둔기가 아니다. 오히려 전신갑주의 발달로 더욱 날카로워 졌다. 7. 그래서 리히테나워 역시 상대방이 전신갑주를 입었다는 전제 조건에서 이루어지는 공방이 많다. 주로 공격이나 카운터가 상대방의 취약한 부분인 목을 노리는 부분이 많은 것도 이러한 이유. 8. 특히 리히테나워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서로 붙었을 때 여차하면 무기를 버리고 레슬링에 들어가는 것이다. 무거운 갑옷을 입은 상대방을 자빠뜨릴 수 있으면 이긴 것이나 다름 없다. 9. 그래서 그때 당기 기사들은 몸싸움에 대비하여 반드시 찌르기에 최적화 된 대거를 들고 다녔다. 대거를 역수로 쥐고 온힘으로 내려 찍으면 풀플레이트 아머도 사정없이 뚫리기 때문임. (후덜덜!) 10. 보통 방패 검 같은 경우 1:1에선 양손검술에 밀린다고 볼 수 있다. 여차하면 한 손이 자유로운 양손검과 달리 방패검은 두손 다 구속 되어 있으니깐. 애초에 리히테나워는 1:1를 보고 만든 검술이다. 11. 그래서 이도류는 쓰레기 무술이다. 이도류가 유행했던 레이피어, 망고슈 시절에도 버클러랑 아밍 소드 들고 다니면서 이도류 검사 다 죽이고 다녔던 괴짜 검성도 실존했다.(이름은 까먹음) 12. 하지만 결국 화약의 발달로 칼은 무쓸모. 당장 1;1 결투도 총으로 하는 마당에 검술은 점차 역사속으로 사라짐. 13. 그나마 귀족들이 자신들의 스포츠로 남겨 둔 것이 바로 스몰소드를 이용한 펜싱이다. 그리고 이 펜싱은 현재까지 스포츠로 활용되며, 유럽에서는 여전히 상류층들에게 필수과목으로 사랑받고 있다. 14. 그렇게 양손검술도 사라지나 싶었는데, 유럽 중세덕후 새끼들이 직접 문헌을 발굴해서 복원 시킴. 15. 그것이 바로 현재 리히테나워, arma 등등 여러가지 분파로 나뉜 양손검술의 시초이다!! 알겠냐 ㅂㅅ들아. 물론 다 제쳐두고 제일 센건 창이다. 검은 전천후 만능 무기라면, 창은 극단적으로 강한 무기임. 검이 9밀리 기관단총(시가전, 좁은 장소에서 쓰임)이라면 창은 AK-47 7.62 밀리 전쟁용 총이다. 어떤 디씨인의 칼,방패,갑옷에 대한 생각
창이 강하지 그리고 모이면 모일수록 강하지
곰이라면 몰라도 사자랑 호랑이는 방패를 뚫을 옵션이 없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