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고 평범하지만 활기차고 기세 좋은 여주가 망나니 부자 잘생긴 남주의 몰락을 옆에서 케어하면서 함께 극복하고 그 과정에서 남주가 성장하는 드라마로서 각본이나 캐릭터 설정이나 진짜 좋았음. 이런 캐릭터 설정의 로코가 지금까지 많이 있어왔지만 죄다 "잘생긴 망나니 부자 남주가 서민 여자를 좀 이쁘다고 해서 저렇게까지 사랑에 빠질 일이야?"라는 생각 밖에 안 들 정도로 설득력이 없고 즐겨보는 대중들도 그냥 잘생기고 이쁜 남녀배우 그 자체로 인식해서 좋아할 뿐. 근데 저 드라마속 장나라, 장혁 캐릭터는 둘이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는 서사가 장혁이 장나라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설득력을 안겨주기에 충분함. 드라마가 코믹한 분위기에 당시 남녀주인공들이 어린 스타 연예인 느낌이라 작품성이 평가절하되는 드라마라고 생각함.
아... 야인시대는 어쩔 수 없다... 학교가면 전부 자기들이 김두한이고 시라소니였던 시절
잘 나가던 드라마 시청률이 반토막 나는 순간
아이러니 한건 안재모 저 배우는 야인시대 후에 별다른 커리어가 ㅠ
명랑소녀 성공기도 상당히 괜찮았는데.
그나마 잘된게 정도전-이방원이었는데 드라마자체가 그만... 그리고 거기에는 자연재해들이 너무 많이 나왔어 유동근 서인석 등...
그래도 사극에는 간간히 나오긴 했어.....
시청률은 잃었지만 밈으로 영원히 남았잖아 한잔해
명랑소녀 성공기도 상당히 괜찮았는데.
명랑소녀도 오프닝곡 쩔게 나왔는데 야인시대도 오프닝곡 또한 개 쩔어서 진짜 자연재해
이상하네.... 군대에서 저 드라마 두개가 동시 방영되어서 그때 내무실 고참중 누구 짬이 높은가로 저 둘중 하나의 드라마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 재방송이었나...
아... 야인시대는 어쩔 수 없다... 학교가면 전부 자기들이 김두한이고 시라소니였던 시절
쌍칼도
시라소니 흉내내면서 이런 쌰앙~ 하면서 교실서 놀다가 담임한테 욕했다고 혼났어
장나라 누나 전성기 시절이었지만 야인시대는 어쩔 수 없지.
바람처럼 스쳐가는 정열과 낭만아
아이러니 한건 안재모 저 배우는 야인시대 후에 별다른 커리어가 ㅠ
루리웹-1930751157
그래도 사극에는 간간히 나오긴 했어.....
왜 정도전 있는…어…
정도전은?
루리웹-1930751157
그나마 잘된게 정도전-이방원이었는데 드라마자체가 그만... 그리고 거기에는 자연재해들이 너무 많이 나왔어 유동근 서인석 등...
그랬다가 정도전에서 냉혹한 야심가 이방원으로 화려하게 복귀했지. 그런데 드라마가 주연배우 때문에.......
대작은 이미지가 너무 박히니까 역맡기 힘들어지는 경우지
유동근이 이방원->이성계 다 해본 것처럼 태종 이방원에 이성계로 나왔으면 좋았을 건데... 아 중년 김두한이 나왔구나!
근데 또 중장년 캐릭하기에는 조금 그래...얼굴이 젊은축이라 ㅋㅋㅋㅋㅋㅋㅋ
은근 왕역으로 많이 나오긴하지 임호랑 같이 ㅋㅋ
그런가 싶어서 나무위키 가봤는데 뭐... 뭐지...
오 레이서로 활동하나보네
어라.. 야인시대가 2002년에 방영했나..? 왜 그 전부터 야인시대 노래를 부르고다녔던거 같지 나..
시간대 기억이 이상하네 현실개변된거냐 만델라 이펙트냐 이거 뭐야..
2001년임
ㄹㅇ 자연재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아마 당시 누가와도 못이겼음 ㅋㅋㅋㅋㅋㅋ
바~람처럼 스쳐가는~
정열과 낭만아~~
저건 뭐 어쩔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처럼~ 스쳐가는~~ 정열과 낭만아~ 아직도 내겐~~ 거친 꿈이 이써어어어어~~~~
그때, 노래방가면, 남자애들이 서로 부르려고 싸움ㅋㅋㅋㅋㅋ
야인시대 본방 사수하려고 야간자율학습도 제꼈었지 ㅠ
이제 두번다시 못나올 시청률,,,,ㄷㄷㄷㄷㄷ
잘 나가던 드라마 시청률이 반토막 나는 순간
근데 엄밀히 따지고 보면 중년 김두한은 이미 야인시대 1화에서 나왔지 1부 자체가 중년 김두한의 청년시절 회상이었고
이건 솔찍히 최고 명장면 이다 봐도봐도 개웃기네 진짜 ㅋㅋㅋㅋ
심장이 Bounce
시청률은 잃었지만 밈으로 영원히 남았잖아 한잔해
조회수 두 배 이상 떡상하는 순간
야인시대 SBS드라마가 조폭들끼리 주먹겨루는 약간 소년만화 배틀물 일진물 싸움이야기였다가 갑자기 정치이야기로 흘러가버려서 내용이 어려워지는 하차한거임
영철 아재도 이거 맞음? 했다던
하지만 남은건 영철아재뿐이고 안재모는.. 그냥 거기가 끝이드라 야인시대 이후로 뭐 한것도 없고 예전에 유투브에서 어쩌다가 본게 아직도 야인시대 그때 영광에 절어서 야인시대 비슷한거 찍는거 같든데
저 장면이 아마.... 원스 어 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서 주인공 꼬마가 감옥에서 출소하는 장면에서 성인인 로버트 드니로 바뀌는 장면을 오마주?한거 같은데 짤로만 보면 웃끼긴 함 ㅋ
위대한 선택이었어~
아오 이거 볼때마다 데메크5 버질 생각나서 미치겠던데
이거 야자 끝나고 스쿨버스에서 기사랑 애들이랑 다 같이 보다가 다들 저 장면에 충격먹고 저게 김두환이야??하다가 아무말도 안하고 기사도 시동걸고 조용히 왔던게 생각나네
지금도 밈의 왕으로 군림하는 중 ㅋㅋㅋㅋ
힘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저건 그래도 재밌어서 재방 시청률이 좋았음
장나라 팬이어서 명량소녀 성공기 저거 vcr맨날 녹해놨는데 본가에 아직도 있음
가난하고 평범하지만 활기차고 기세 좋은 여주가 망나니 부자 잘생긴 남주의 몰락을 옆에서 케어하면서 함께 극복하고 그 과정에서 남주가 성장하는 드라마로서 각본이나 캐릭터 설정이나 진짜 좋았음. 이런 캐릭터 설정의 로코가 지금까지 많이 있어왔지만 죄다 "잘생긴 망나니 부자 남주가 서민 여자를 좀 이쁘다고 해서 저렇게까지 사랑에 빠질 일이야?"라는 생각 밖에 안 들 정도로 설득력이 없고 즐겨보는 대중들도 그냥 잘생기고 이쁜 남녀배우 그 자체로 인식해서 좋아할 뿐. 근데 저 드라마속 장나라, 장혁 캐릭터는 둘이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는 서사가 장혁이 장나라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설득력을 안겨주기에 충분함. 드라마가 코믹한 분위기에 당시 남녀주인공들이 어린 스타 연예인 느낌이라 작품성이 평가절하되는 드라마라고 생각함.
명량소녀성공기 ost 러브쏭 노래진차좋아했는데..
난 야인시대 1화 생방 본거 아직도 기억나네..완전 무협이었지.
허준도 진짜 재앙이었겠네
나라를 들썩이게 한 드라마가 몇 개 있었지
충청도 사람으로써 명량소녀성공기는 보기가 힘들었어 사투리가 너무 이상해
2002년이었나 2003년이었나 .크리스마스이브에.DMZ 매복들어갔는데 대북확성기로 장나라의 스위트 드림 나옴.. 잘나갔지 그당시에.ㅋㅋ
월드컵때문이었나? 했는데 야인시대면 어쩔수없네ㅋㅋㅋ 야인시대가 초반 2~30회정도까진 진짜 무적이었어 그리고 타방송사긴 해도 겨울연가도 잘나갔지..
하지만 이제까지 살아남은 건 중년 김두한이라는 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