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이들도 알겠지만,
친구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는 비용이 많이 듦. 시간도 들고 돈도 들고 노력도 들고.
반면에 적을 만들지 않기는 상대적으로 쉬움(물론 적을 만드는 건 더 쉬움. 그냥 길 가다 아무나 붙잡고 고백하면 됨).
내 친구 아부지가 한 말 중에 적을 만들지 말란 이야긴 아니었지만
그냥 적당히 친한 친구 100명 만드는 것보다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자진해서 관 들어 줄 친구 셋 만드는 게 훨씬 더 인생에 도움이 된다고.
사실 좋음과 나쁨은 대칭이 아니라서 그러함 ㅋㅋㅋㅋ
좋은 건 희소하고 얻기 어려운 반면, 나쁜 건 달성하기가 존나 쉬움.사실 어쩌면 그렇게 얻기 힘들기 때문에 '좋다'라는 가치가 붙은 건지도 모르지.
예를 들어 시험에 합격하긴 어렵지만 불합격하긴 존나 쉬움. 공부 안 하면, 아니 걍 시험날에 땡땡이만 쳐도 달성됨.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똥꼬쇼롤 해도 될까말까지만, 걍 침대에 누워 숨만 쉬며 인생을 보내도 내 인생은 조져짐.
정답은 적을 먼저 죽여버리라는거구나! 확실히 알았어
솔직히 사회에서 친구를 '만드려고' 하는 짓도 꽤 멍청한 짓임
친구 10명 적 1명 만들바에야 친구 10명에 데면데면한 사람 1명이 살기 편해...
친구인줄 알았는데 적인 케이스도 많아서 티끌모아 태산 메타는 리스크가 있다
글 작성자는 왜 사방에 적을 만드는걸까, 문장신 코트 오브 암즈를 소환하려는것도 아니고
사람이 왜 무섭냐면.. 나한테 피해를 주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서 걔 때문에 내가 못살거 같아서 걔를 죽였다고 가정하면 이 나라의 사법체계가 내가 힘들던 말던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 하나로 날 가만두지 않기 때문에 적을 만들면 힘들어 지는거임
정답은 적을 먼저 죽여버리라는거구나! 확실히 알았어
"정답이다 연금술사!"
너가 그 적이구나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노라
그렇게 말할 때는 '이미 죽여버리고 난 후'다!!
친구 10명 적 1명 만들바에야 친구 10명에 데면데면한 사람 1명이 살기 편해...
말씀하시는 바는 알겠는데 바란스 맞추려면 친10적1 < 친5 데면1 정도로 잡아야 맞죠
그건 너무 당연한 얘기잖아 ㅋㅋㅋㅋ
다른 조건이 같다면 적이 적은게 편하긴하지
친구인줄 알았는데 적인 케이스도 많아서 티끌모아 태산 메타는 리스크가 있다
사람이 왜 무섭냐면.. 나한테 피해를 주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서 걔 때문에 내가 못살거 같아서 걔를 죽였다고 가정하면 이 나라의 사법체계가 내가 힘들던 말던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 하나로 날 가만두지 않기 때문에 적을 만들면 힘들어 지는거임
반대로 나한테 정말 악감정을 가진 인간이 날 죽여도 그 새끼는 절대 그만한 벌을 받지 않음 무조건 남한테 피해 끼치는 새끼가 손해를 덜 보는 개ㅂㅅ같은 사회임
솔직히 사회에서 친구를 '만드려고' 하는 짓도 꽤 멍청한 짓임
김전일
다른 얘기긴 한데 페이 시크리시 이슈는 실제 경영학의 보상관리 이슈에서도 꽤 오래된 논의주제이긴 함 ㅋㅋㅋㅋㅋㅋ
글 작성자는 왜 사방에 적을 만드는걸까, 문장신 코트 오브 암즈를 소환하려는것도 아니고
분노 파밍하느라 적 만드는건 ㅇㅈ이지
들켰군
존윅 친구들은 존윅 케어하다 죽던데...
아아 그건 헐리우드액션이란거다
나 대신 죽을 수 있는 친구 10명 만드는거보다 나 죽일 수 있는 적 1명도 안 만드는게 압도적으로 쉬움.
보통 우정보다 원한이 한계를 넘기 매우 쉬워서
루카스도 싫어했다던 내편이 아니면 적이라는 논리 ㅋㅋ 당시 부시 행정부 외교 기조인데, 이게 적 많이 만드는 꼴 뿐이 안되겠냐고, 스타워즈 3편에서도 비슷한 대사를 넣어서 간접적으로 비판했던걸로 기억하는데 ㅋㅋ
??: 영어 못쓰는거보니 적이네. 쟤넨 영어 잘 쓰니 우리 편!
아! 10명에서 한명을 빠르게 린치해서 죽여야하는구나!
유게이들도 알겠지만, 친구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는 비용이 많이 듦. 시간도 들고 돈도 들고 노력도 들고. 반면에 적을 만들지 않기는 상대적으로 쉬움(물론 적을 만드는 건 더 쉬움. 그냥 길 가다 아무나 붙잡고 고백하면 됨). 내 친구 아부지가 한 말 중에 적을 만들지 말란 이야긴 아니었지만 그냥 적당히 친한 친구 100명 만드는 것보다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자진해서 관 들어 줄 친구 셋 만드는 게 훨씬 더 인생에 도움이 된다고.
적당히 친한 친구는 정말 많이 있어도 진짜 위급할 때 날 그렇게까지 안 도와 줄 가능성이 높지만 원수는 한 명만 있어도 작정하면 내 인생을 피곤하게, 심지어 위험하게 만들 수 있음.
회사에서 척진 사람이 퇴사하거나 본인이 퇴사하면 그냥 평범하게 인사해줘야 함 욕하거나 이상한 핀잔, 잔소리 하는 건 정말 아무 이득이 없음
불과 겜만해도 다수의 캐리를 1명의 트롤이 아작내더라고 왜 이딴게 가능한진 모르겠지만 우주가 걍 그런가벼
사실 좋음과 나쁨은 대칭이 아니라서 그러함 ㅋㅋㅋㅋ 좋은 건 희소하고 얻기 어려운 반면, 나쁜 건 달성하기가 존나 쉬움.사실 어쩌면 그렇게 얻기 힘들기 때문에 '좋다'라는 가치가 붙은 건지도 모르지. 예를 들어 시험에 합격하긴 어렵지만 불합격하긴 존나 쉬움. 공부 안 하면, 아니 걍 시험날에 땡땡이만 쳐도 달성됨.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똥꼬쇼롤 해도 될까말까지만, 걍 침대에 누워 숨만 쉬며 인생을 보내도 내 인생은 조져짐.
내가 만들고 싶지 않아도 상대가 알아서 만들어주더라
괜히 긁어서 적 만들 필요 없음 그냥 둥글게 둥글게 사는게 좋다는거
근데 반대로 날 싫어할 새끼는 뭘 해도 싫어할테니 괜히 그런놈 한테까지 잘 보일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음 그냥 굳이 말할 필요 없는걸 입에 담아서 적을 만들지 말란거
친구는 못만들어도 적은 되지 말자가 인생의 모토...
인간의 악의는 끝이 없다
메시지는 좋은데 이런글 쓰신분이....
우리가 어떤 물건을 사용하거나 혹은 사람과 같이 일할때 그의 장점이 9개 있어도 단점 1개가 보이면 그게 존나게 신경쓰이잖어
적은 쉽게 만들어지고 아군은 만들기 어려운 게 세상 이치더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적이 만들어진다면 최대한 거리를 두거나 아예 선빵을 때려야함.
밸런스 게임 친구 10명 + 적 1명 vs 친구 0명, 적 0명 이러면 밸런스 맞나?
난 적을 만들지 않겠다는건 진정한 친구도 만들지 않겠다는 얘기로 들림. 걍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것 나한테 좋은것을 취하겠다는 생각으로 사는게 철학적으론 올바르다고 봄. 본문은 철저하게 이익과 돈의 논리에선 맞는 얘기 같음.
예전 회사에서 적 안만들겠다고 조심했는데도 그냥 내가 싫다며 시비걸길래 수시로 ㅈㄹ하고 개판쳤더니 저놈은 원래 ㅁㅊ놈이라며 그제서야 조심하는거 보고 현타오더라
10명이 친구에 적이 1명이라... 진짜 1명으로 끝날거라 생각하면 미숙한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