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저때는 원룸 개념이 없었음
셋방살이라고
보통 집 안에 저런게 있는게 아니라
마당에 수돗가 있고 거기서 쓰는게 많았지
방도 사랑방같은데 하숙처럼 세받고 손님들여서
같이 생활하는 객식구같은 개념이었고
그래서 밥도 같이 먹고 가족처럼 지내는 경우가 많았음
그러다 진짜 주인집 아들내미 딸내미랑
눈 맞아서 결혼하는 경우도 진짜 흔했고
저때는 원룸 개념이 없었음
셋방살이라고
보통 집 안에 저런게 있는게 아니라
마당에 수돗가 있고 거기서 쓰는게 많았지
방도 사랑방같은데 하숙처럼 세받고 손님들여서
같이 생활하는 객식구같은 개념이었고
그래서 밥도 같이 먹고 가족처럼 지내는 경우가 많았음
그러다 진짜 주인집 아들내미 딸내미랑
눈 맞아서 결혼하는 경우도 진짜 흔했고
근데 이때 재밌던게
지금으로 따지면 하숙같은 분위기라
셋방손님까지 다 같이 한가족같은 느낌이다보니
셋방집이랑 같이 저녁먹고
셋방집 애기 같이 봐주기도하고
왁자지껄했음
실제로 나 어릴적 사진 보면
셋방집 이모들이 소풍 대신 같이 가주거나
운동회 대신 가줘서 사진 같이 찍은것도 많음
아직도 연락하고 찾아가고 그러는데
확실히 좋긴했음
참고로 저런 식은 90년대, 2000년 초까지도 있었음. 어릴 때 아는 사람 집 방문했는데 딱 저런 식이었지. 산 위에 있는 전형적인 달동네였지. 다만 2000년 초 지난 후 서울에 대대적인 재개발 붐이 불면서 저런 곳, 땅 아까워서 다 재개발하고 아파트 들어섰더라. 그리고 대신 고시원이 다수 생기면서 도심 저가 주거 형태가 바뀌게 된 거지.
저때는 원룸 개념이 없었음 셋방살이라고 보통 집 안에 저런게 있는게 아니라 마당에 수돗가 있고 거기서 쓰는게 많았지 방도 사랑방같은데 하숙처럼 세받고 손님들여서 같이 생활하는 객식구같은 개념이었고 그래서 밥도 같이 먹고 가족처럼 지내는 경우가 많았음 그러다 진짜 주인집 아들내미 딸내미랑 눈 맞아서 결혼하는 경우도 진짜 흔했고
돈벌레가 좋아하는 습하고 어두운 공간!
북한 신축 건물 생각나네 ㅋㅋㅋㅋ
나 처음 자취했을때가 저런구조의 옥탑방이었는디
그리고 화장실은 밖에 있으며 높은 확율로 공용이다.
집주인 하나있고 셋방사는사람 여럿있었지 요즘은 전부 재개발해서 흔적도 안남았지만
90년대까지도 저런데서 사는 사람이 많았단 소리여
돈벌레가 좋아하는 습하고 어두운 공간!
왜이리 반지하 느낌나
나 처음 자취했을때가 저런구조의 옥탑방이었는디
북한 신축 건물 생각나네 ㅋㅋㅋㅋ
신축인데 아궁이는 여전하네
소금하고 뭐라 써놓은거냐 ㅋ
내가 산 기억이 없지만 어린시절 살았다던 부산쪽 월셋방이 이런 느낌이었다고 하시더라 가끔 기억속에 아주 특이한 집이 떠오를 때가 있는데 그게 서너살 무렵 살던 집 아닌가 싶어
291838
90년대까지도 저런데서 사는 사람이 많았단 소리여
291838
90년대도 저런데 많았음. 건설이 돈이 되고 집이 돈이 되는걸 깨닫고 저런걸 없애고 반지하 방을 만들고 불법 증축 원룸들이 많아진거지.
두렵다......
저때는 원룸 개념이 없었음 셋방살이라고 보통 집 안에 저런게 있는게 아니라 마당에 수돗가 있고 거기서 쓰는게 많았지 방도 사랑방같은데 하숙처럼 세받고 손님들여서 같이 생활하는 객식구같은 개념이었고 그래서 밥도 같이 먹고 가족처럼 지내는 경우가 많았음 그러다 진짜 주인집 아들내미 딸내미랑 눈 맞아서 결혼하는 경우도 진짜 흔했고
실버백
집주인 하나있고 셋방사는사람 여럿있었지 요즘은 전부 재개발해서 흔적도 안남았지만
서울 사대문 근처에 그래도 남아있긴 함
신기하다
보통 자식들이 장성해도 타 지역으로 나가지 않고 같은 지역에서 생활하면 집 하나에 주인댁, 결혼 안한 자식+ + 결혼한 자식 부부 + 셋방 손님 이렇게 혼파망도 펼쳐지기도 함 나 어릴때가 이랬음
어떻게 보면, 그 당시에 출산율이 높았던 이유가 설명 되기도 하는 것 같음. 요즘같은 시대에는 세입자가 주인집 아들/딸이랑 \ 결혼을...? 불가능 하다고 보면 됨...;
근데 이때 재밌던게 지금으로 따지면 하숙같은 분위기라 셋방손님까지 다 같이 한가족같은 느낌이다보니 셋방집이랑 같이 저녁먹고 셋방집 애기 같이 봐주기도하고 왁자지껄했음 실제로 나 어릴적 사진 보면 셋방집 이모들이 소풍 대신 같이 가주거나 운동회 대신 가줘서 사진 같이 찍은것도 많음 아직도 연락하고 찾아가고 그러는데 확실히 좋긴했음
근데 저장면은 방송국 안에 있는 드라마 세트장일걸?
근데 실제 저런 집이 있었지.
서울의 달인가..
그리고 화장실은 밖에 있으며 높은 확율로 공용이다.
내가 어릴때 저정도는아니고 부엌이랑 따로 나뉜단캉방에서 살았음 지금생각하면 어떻게 살았나 싶음
90년대까진 아니고 70년대까지 지어진 집들 중에서 저런 데가 좀 있었음 그리고 저런 데는 화장실이 화변기로 공용이었음
이야.... 산쪽에 있는 옛날 할머니댁 현관이 딱 저런구조였는데.....저기서 옆으로 큰방있고 아래쪽으로 주방이랑 작은방 붙어있고....
8,90년대대에도 저렇게 사는 사람들은 좀 달동네 이런 분위기였어
저 드라마 자체가 달동네 사람들 나오는 얘기였으니까. 근데 저 동네가 지금은 버티고개 남산타운 아파트...
Imf 때 집안 어려울 때 한 1년 정도 저런데서 살았지만 그땐 뭐랄까 가족이 다 같이 있는게 마냥 좋았지
어릴때 살았던 부산 광안리 셋방살이가 저거랑 비슷했었음 ㅋ 주인집딸이랑 나랑 1살터울이었는데 별짓다하면서 놀았었는데 ㅋㅋㅋ 10살만 추가했었다면 지금쯤 눈맞았을지도 모르겠네.. 7살때였으니
한지붕 다섯가족에 마당에 화장실 하나있는곳에서 살았지. 아침마다 똥간전쟁이여
저때는 단칸방으로 불림
나 유치원 다닐때 저런데서 살았음
난방은 연탄이 국룰이었음.
참고로 저런 식은 90년대, 2000년 초까지도 있었음. 어릴 때 아는 사람 집 방문했는데 딱 저런 식이었지. 산 위에 있는 전형적인 달동네였지. 다만 2000년 초 지난 후 서울에 대대적인 재개발 붐이 불면서 저런 곳, 땅 아까워서 다 재개발하고 아파트 들어섰더라. 그리고 대신 고시원이 다수 생기면서 도심 저가 주거 형태가 바뀌게 된 거지.
예전엔 반지하가 아니라 그낭 진짜 지하에서 저러고 많이 살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