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씹덕게임에서 대부분 주인공 = 플레이어다보니 주인공이 비호감이 되면 망하기 딱 좋은데
게임 본편에서는 능력자 + 학생별 맞춤 교육 + 인격적으로 완성 + 가끔씩 보이는 변태끼로 인간미까지 있는 조합이라
선새니에 대한 비호감 여론 자체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는데
애니판은 안그래도 연출때문에 무능력자 + 학생들까지 졸지에 빡머가리행이 된데다가
5화에서 뜬금없이 자뻑까지 끼얹어버려서 그 얼굴로도 구제가 안되는 수준까지 내리꽂아버렸네.
게임판에서 선새니에 대한 유일한 비판... 이라고 해야 되나 아무튼 그런 의견 중에 어느 정도 공감가는게
최종장 같은데서 보여주는 자기 목숨까지 내놓고 학생들을 우선하는 모습이 거의 예수나 부처님급의 성인이고
나라면 절대 저러지 못할것 같아서 이입이 잘 안된다는 정도였고 그나마도 소수였는데 말이지.
작화가 좋으면 물론 더 좋지만 코노스바처럼 작화에서 좀 실망스러워도 재미라도 확실하게 주면 호평 받고
인기랑 매출로도 이어지는게 이 바닥인데 블아 애니는... 아리스랑 히후미가 서로 너네 먼저 애니화해할 각이네.
미야꼬랑 유카리는 후 우리 4부 / 5부라 다행이다 하고 있을것 같고.
코노스바는 전체적으로 미형은 아니지만 개그에 어울리는 작화를 필요할땐 고퀄리티로 뭉개버림 그건 저질 작화가 아니라 의도된 물건이지 블루아카 애니판은 그냥 작화 급을 낮춰서 비용을 떨궜는데 차라리 3D 모델로 풀어나가면서 스토리에 신경썼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스토리가 망했고
아앜 이걸 안본 뇌 삽니다...까진 않다만 다시만나기 싫은 정도